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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농림수산식품 산업_수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모로코
  • 최용안
  • 2018-12-20
  • 출처 : KOTRA

농림수산식품 - 수산업
 

산업 개요

         
    모로코는 지중해에서 대서양에 이르는 3,500Km의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및 어업 기지 라스팔마스 항이 모로코 서부 사하라의 라윤(Laayoune)항과 마주 보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나이지리아 다음으로 수산 자원이 풍족하다. 모로코 수산업의 대표도시는 사피(Safi), 에사우이라(Essaouira), 카사블랑카, 아가딜이며 주요 어종은 정어리, 멸치, 고등어, 대구, 도미, 오징어 등이다. 수획한 상품들은 대부분 냉동되거나 통조림 제품으로 가공돼 대부분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다.   2014년 초 모로코 대부분 해안의 하선이 감소하면서 발생했던 어업 하락세는 2014 4분기 13.3% 증가, 20155월 말 기준 어획량(흰살 생선 4%, 갑각류 6.7%)전년대비 14% 상승해 회복세에 들어서는 듯 했으나, 2015 2분기 이후 꾸준히 하락세가 지속됐다. 반면, 2016 1분기에 들어서면서 2015 4분기보다 약 1.5% 상승한 3.8%의 소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동향 

   



    2014 1~2월 연체류, 갑각류, 원양류의 하선량은 각각 53%, 20%, 8% 감소했다. 로코 국내 어업 종사자는 약 10만 명, 관련 산업 종사자까지 모두 합치면 50만 명에 이른다. 모로코 농수산부에서는 연간 어획 가능량을 150만 톤 정도로 보고 있으며, 적정 어획고를 연간 약 100만 톤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어족자원 보호와 수산업 현대화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한편 모로코는 우리나라를 주요 수산물 수출국으로 선정하고 국내에서의 모로코 수산물 인지도 구축에 나섰는데, 부산 국제수산 무역엑스포(BISFE)에 작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모로코는 고등어, 갈치, 다랑어, 정어리 등 냉동생선부터 생선 통조림, 양념 생선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수출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은 모로코의 주요 수산물 수입국으로 부상했다.  

    한국의 주요 모로코 수입 품목 갈치가 4(2016 수입량 2015 대비 135.3% 증가, 2017 5 기준 수입량 전년동기대비 55.6% 증가), 어육이 8(2016 수입량 2015 대비 239.7% 증가, 2017 5 기준 수입량 전년동기대비 36.7% 증가) 차지하고 있음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시장 전망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연간 2개월의 휴어기를 4개월로 연장했으며, 유럽(스페인) 어선의 수산자원 남획을 막기 위해 모로코 근해 조업권에 제한을 두고 있다. 또한 정부는 수산업 현대화 5개년 계획(Plan Halieutis)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이는 낙후된 수산업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항구를 개발해 물동량을 증가하는 방안을 통해 현재 GDP 2~3%선인 수산업 규모를 2020년까지 3배인 6%(219억 디르함)까지 증대시키는데 있으며, 수산업 종사인구를 현재 50만 명에서 115만 명으로 증가시키는 계획이다.    또한, 유럽연합측은 농업, 수산업, 지방 발전 분야는 모로코와 유럽연합 협력에 중요 분야로 인식, 2011~2013년 동안 Pilier Ⅱ와 Maroc vert 프로젝트에 약 260억 디르함을 투자했다.   90억 디르함( 10억 달러)이 소요되는 이 계획으로 라윤(Laayoune), 탄탄(Tan-Tan), 타르파야(Tarfaya), 시디 이프니(Sidi Ifni)의 항만 현대화와 다흐라(Dakhla)의 신 항구 건설에 30억 디르함( 3 5,000만 달러)이 투자된다. 또한 모로코 항구청(ANP, Agence Nationale des Ports)은 항만 시설의 발달을 위해 2014~2018년 총 60억 디르함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해양 운송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외교역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현재 카사블랑카 항구에는 여러 개의 작업장이 건설 중에 있다. 또한 어업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업 방식 전환, 미개발 어장 선단 재배치, 선박엔진(400마력 이상) 및 어선 현대화(톤수 증대), 냉동시설 신축, 가공처리 시설 강화를 추진 중에 있다.  


진출 전략

     

    모로코는 수산업을 자국의 주요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의 기업은 모로코의 수산물을 수입, 유통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국내 수산기업의 대모로코 수출은 어려운 실정이며, 대신 모로코에 수산물 가공 공장을 설립해 가공기술을 높여 제품 품질을 높여 국내에 들여오는 방법을 착안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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