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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계류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독일
  • 최용안
  • 2018-12-20
  • 출처 : KOTRA

기계 및 설비제조

산업 개요

 

독일 기계 및 설비산업은 자동차산업과 더불어 독일의 중추 산업이다. 자동차나 전자/전기, 철강 등의 기타 산업 분야 내 기술적으로 긴밀한 연관성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기계 및 설비산업 종사 기업 수는 2016년 기준 6,400여 개사이며, 이 중 87%가 고용인원 250명 이하의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일 기계 및 설비산업 종사자 수는 2016년 기준 연평균 100 8천명으로 독일 제조산업 중 가장 많은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는 산업이다. 독일 기계 및 설비 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많은 부문에서 세계 수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총 매출액 중 약 71% 1,559억 유로가 해외 수출로 이루어졌다. 2016년 기계 업계 내 R&D 투자는 58억 유로에 달한다.


    시장 동향


    2017 독일 기계설비산업 총 매출은 2,240억 유로, 기계생산은 3.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며, 3%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증가요인은 8%에 이르는 수주 상승으로 특히 해외 수주 역시 10%, 대내 수주가 5% 상승하는 등 호조세를 기록했.

      

    독일계설비산업협회(VDMA) 2019 3월 예정된 BREXIT 이후 수출은 1 8천만 유로, 수입은 4 4백만 유로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표적인 독일 기계 및 설비 제조사로는 글로벌 기업인 지멘스(Siemens), 린데(Linde), 튀센크룹(ThyssenKrupp), 보이트(Voith), 크노르-브렘제(Knorr-Bremse), 키온(Kion) 등을 들 수 있다.  


    시장 전망


    기계 산업은 타 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생산설비를 필요로 하는 산업에 널리 쓰인다. 최고 기술과 높은 품질을 앞세운 독일 기계는 전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독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독일 기계 및 설비는 2015년 유럽 내 국가와 아시아 그리고 미국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기존의 기계를 필요로 하는 산업(전자, 철강, 기계)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화학 산업에서도 많은 기계설비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정부는 신흥국의 원가경쟁력을 통한 추격, 선진국의 기술 추격에 대응해 제조업 주도권을 지속하기 위해 한 단계 앞서 나가는 4차 산업혁명을 구상했다. ‘인더스트리(Industrie) 4.0’은 제조업과 IT 기술의 융합이 기본 바탕이 되는 사업이며, 실제적이면서 물리적 생산 공정을 가상의 시스템에 연결해 소재와 제품, 생산기기의 지능화를 이루어 제품이 능동적으로 생산 및 이동경로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생산공정 자동화가 이뤄지게 되면서 규격 제품에서부터 복잡한 주문 제품에 이르기까지 고객수요에 맞춘 제품 생산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어 생산현장의 가변성을 높일 수 있다. 기업 측면에서도 우수한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확충해 혁신 기술 개발 및 제품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정보화 외에도 자동화 기술은 기계업계 혁신에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중요해졌으며, 아울러 예전 대형기계를 필요했던 공장이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과 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능 도입으로 소형기계로도 실현 가능하게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창의적인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혁신이 제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며, 또한 자동화 기술과 IT기술이 필수적인 경쟁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한국 중소기업 또한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야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국 중소기업들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에 관한 명확한 방안이 필요하며, 아울러 산업구조의 변화도 절실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기계 및 설비 제조협회(VDMA)에 따르면 2018년 독일 기계산업은 5%에 이르는 성장세를 낙관하고 있다. 이는 독일 기계산업의 경쟁력을 토대로 한 수출 상승이 뒷받침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동 협회 벨커(Carl Martin Welcker) 회장은 2018 4월 말 특히 대중국, 대미, EU 수출이 수출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2013 4월 이래 최대 공장가동률(기계 가동률 87.9%)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하며 2018년을 낙관하고 있다. 수주가 원활하고 수요 상승으로 기계 생산 역시 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출 전략


    관련 전문전시회 출품을 통한 잠재 바이어와의 대면 상담이 가장 효과적이다.


        - 하노버공작기계전시회(EMO, 2017. 9.18~9.23): www.emo-hannover.de

        -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8): www.hannovermesse.de

        - Euroblech 2018 (International Sheet Metal Working Technology): www.euroblech.com

        - 하노버 국제농기계전시회(Agritechnica 2017): www.agritechnica.com

        - 하노버 국제소방기기박람회(Interschutz 2020): www.interschutz.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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