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수송기기 – 자동차/자동차부품

산업 개요

 

독일 자동차산업은 독일 최대의 제조산업으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다. 2017년 독일 자동차 산업종사자 수는 81만 9,996명으로 전년 대비 약 12,000명 증가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독일 국내 자동차 생산대수는 565만 대로 전년대비 1.8% 감소했다. 독일 자동차 생산은 해외에서 더욱 활발하다. 2017년 해외에서 생산된 자동차 수는 1,083만 대로 독일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 수의 약 1.9배에 달한다.

독일 자동차 생산 규모

(단위: 대수)

구분	2015	2016	2017	증감률
국내	5,708,138	5,746,808	5,645,584	-1.8%
해외	9,435,268	10,086,861	10,830,092	7.4%
합계	15,143,406	15,833,669	16,475,676	4.1%

자료원: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2018년 6월 확인 정보)





부문별 독일 자동차산업 매출 규모

(단위: 백만 유로, %)

구분		2015	2016	2017	증감률
완성차	국내	89,477	96,132	98,187	2.1
	해외	229,126	220,883	236,174	6.9
	소계(a)	318,603	317,015	334,361	5.5
자동차부품	국내	46,741	46,663	48,263	3.4
	해외	29,040	29,637	31,519	6.4
	소계(b)	75,781	76,300	79,782	4.6
트레일러	국내	5,125	5,531	5,857	5.9
	해외	5,259	5,766	5,982	3.8
	소계(c)	10,384	11,297	11,840	4.8%
합계(a+b+c)		404,768 (국내) 141,343 (해외) 263,425	404,611 (국내) 148,326 (해외) 256,285	425,983 (국내) 152,308 (해외) 273,675	5.3%

자료원: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2018년 6월 확인 정보)   
 

2017년 독일 자동차산업 연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4,260억 유로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의 64%는 해외에서, 나머지 36%는 독일 국내에서 발생했다. 2017년도 독일 자동차산업 R&D 총투자규모는 219억 유로이며 독일 전체 R&D 투자규모의 35%를 차지했다. 독일 자동차산업은 크게 완성차(OEM) 산업과 자동차 부품산업으로 양분된다. 대표적인 독일 완성 자동차 메이커는 폴크스바겐(Volkswagen), 아우디(Audi), BMW, 메르체데스 벤츠(Mercedes Benz)가 있다.




부품산업

2017년 기준 독일 자동차부품 산업 총 매출 규모는 798억 유로이며 이중 내수가 483억 유로, 수출이 315억 유로 규모이다. 해외 수출 비중은 39.5%이다. 자동차부품 종사 근로자수는 2017년 기준 35,000명이며, 주요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는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 ZF 프리드리히스하펜(ZF Friedrichshafen), 말레(Mahle) 등이 있다.

진출 전략

Automechanika 등 관련 독일 전문 전시회 출품을 통한 구매 담당자와의 대면 상담이 진출에 효과적이다.

독일 자동차기업들은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받기 위해 자체적으로 규정한 일정 매출 규모의 공급업체를 선호한다. 공급업체 규모는 종업원수 최소 80~120명 이상(제품에 따라 상이)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독일 내 연락사무소 또는 대리인이 있는 업체인지, 인증서(ISO 9001, ISO 14001, TS 16949) 보유 여부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리고 완성차 업체 자체 실사평가에서 기준점수 이상(공급 업체로 선정된 이후 공장 실사)을 획득한 업체, 납품경험(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한 경험이 있는 업체, 외국 유명 완성차 또는 Tier 1 업체에 공급한 경험이 있는 업체)이 있는 업체를 선호하므로 국내 및 해외 프로젝트 참가 등을 통한 레퍼런스 확보가 시장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