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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생활소비재 산업_미용화장품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브라질
  • 최용안
  • 2018-12-20
  • 출처 : KOTRA

생활소비재


 미용화장품 산업
 

2017 기준 브라질의 개인위생, 향수 화장품 산업(“HPPC(Higiene Pessoal, Perfumaria e Cosmeticos)으로 표기) 310 달러( 1,024 헤알) 매출을 기록, 세계 4 규모의 화장품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 침체 소득 감소로 10% 이상의 높은 성장을 보이던 4~5 전과는 상황이 달라졌으나, 여타 산업에 비해 화장품 산업은 경제 위기로 인한 타격을 받은 시장이다.  


화장품 매출액 및 전년대비 성장률

(단위: 백만 헤알, %)

2013

2014

2015

2016

2017

매출액

88,011.7

97,314.6

96,599.6

99,230.2

102,472.4

전년대비 성장률

12.4

10.6

-0.7

2.8

3.2

자료원: Euromonitor 


브라질의 개인위생, 향수 화장품 제품(HPPC) 다수가 글로벌 HPPC 매출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ㆍ2: 제모제, 데오도란트, 향수, 남성위생용품, 선크림

 ㆍ3: 구강용제품, 아동용제품, 헤어용제품

 ㆍ4: 목욕용 제품

 ㆍ5: Make-up 제품

 ㆍ8: 스킨케어 제품 


사회인구학적 요인으로 브라질의 인종 구성(백인 54%, 혼혈 39%, 흑인 6%)은 다양하며, 지역마다 구매패턴이 상이하다. 향후 인구학적 변화 예상에 따르면 2020년 브라질 인구의 41% 이상이 25세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적 요인으로 화장품은 필수품이 아니므로 소득수준과 화장품 수요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브라질지리통계원(IBGE)에 따르면 2004~2014년 사이 브라질 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1,197헤알에서 1,725헤알로 약 44%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화장품 등 미용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브라질 화장품 산업협회(Abihpec)에 따르면, 남성용화장품 시장이 최근 5년 사이 시장규모가 2008년 22억 달러에서 2013년 45억 달러로 두 배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Euromonitor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브라질의 남성용 화장품, 개인위생용품 등 남성 미용 제품 매출은 약 50억 달러로 전년대비 7.1% 성장했다. 브라질 내 전체 화장품 소비 중 10%가 남성용 화장품이며, 그 중 절반 이상이 면도 관련 제품으로 26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브라질에는 약 2,642개사의 향수, 화장품 및 관련 개인용품 업체가 있으며, 이중 20개사는 대기업으로 총매출의 7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유통채널
 
    - 가정방문 판매: Natura(매출 세계 14위, 브라질 최대 화장품 업체)의 경우 가정방문 판매자는 일정 교육을 받은 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후 지인들에게 판매 가능. AVON(세계 6위 미국 화장품 업체, 브라질 진출 53년)의 경우 브라질 전체 110만 명의 방문 판매자망 확보
    - 프랜차이즈시스템: Boticario 그룹(2017년 기준Eudora; quem disse, berenice? e The Beauty Box  등 4000여개 대리점 보유), Contem 1g, Aguade Cheiro, MAC, Occitane 등이 현지 체인망 구축

    - 대형마트, 약국 및 멀티숍: L’oreal, P&G, Unilever, Estee Lauder와 같은 세계적인 화장품 다국적 기업들은 브라질의대형마트(Extra, Walmart, Carrefour 등)와 약국의 화장품 유통채널을 활용
 
브라질 화장품산업협회(ABIHPEC)는 브라질 소비자들의 화장품 소비가 증가한 이유로 2014년까지 년간 지속된 경제호황 덕분에 소비자 소득과 평균 수명이 늘어난 점을 제시했다. 현지 진출에 성공한 바이오미스트 윤용섭 사장은 "한국 업체들이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성공하려면, 먼저 당사의 투자여력을 감안하고 현지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대형마트, 약국 및 멀티숍 등에서 광고 및 홍보하거나 현지 유통채널 판매망을 구축해야 성공적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용제품의 브라질 시판을 위해서는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의 허가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브라질 현지법인을 설립한 업체만 가능하므로 법인을 설립하거나 또는 인증대행업체를 통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현지 공장 설립 시 원자재 및기타 재료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각 단계별 흐름이 원활한지 공장실사도 진행되므로 까다로운 편이다. 허가 취득의 경우 화장품은 평균 1년 이하가 소요되고, 의약품의 경우 1년 이상이 소요되나, 브라질 현지의 느린 행정시스템으로 인해 비관세장벽으로 인식될 정도이다.
 
  ㅇ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
    - ANVISA는 보건부 산하 기관으로, 위생과 관련된 제품을 대상으로 생산•유통과정, 작업환경, 기술분야 등에서 위법 여부감시 및 관리가 주업무다. ANVISA는 항구, 공항, 국경지대 등에서도 제품 수출입 시 위생, 검역을 책임지고 있다.
    - 대상품목은 의료분야 제품(의료•치과제품, 예방의학용품, 진단용품, 질병•재활치료용품, 피임용품, 면역용 제품, 진단용실험기구, 시약), 미용 관련 제품, 농약, 식품, 화장품 및 담배 등이다.
    - 주요 검토사항: 독성물질 포함 여부, 인화성 물질 포함 여부, 생태계조화 여부, 폐기물 포함 여부, 세균감염 여부, 인체공학적안정성 결여 여부, 환경조화 여부, 기계정비 및 노후 여부, 규격 불량 여부, 에너지전파상태 및 파장 종류, 불필요한 물질 및 에너지•파장에 대한 보호장치 여부, 제품사용설명서 판독 용이 여부
   - 구비서류로는 제조사의 브라질 수출허가 원본, 영업허가증, 기술규정 준수 증명 등 약 10가지이다. 이는www.anvisa.gov.br에서 확인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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