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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관광/교육/서비스 산업_관광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스리랑카
  • 최용안
  • 2018-12-21
  • 출처 : KOTRA

관광/교육/서비스 관광업

 

산업 개요

 

2009년 5월 내전 종식 후 외국인 관광객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 관광객은 2011년도에 27% 증가했으며 2012년도에는 전년대비 43%가 증가한 7,838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아울러 2013년 3월부터 대한항공 직항이 개설되면서 유입되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늘었으며, 주로 몰디브행 비행기의 경유지로 중간에 잠시 들르는 경우가 많다.


2015년 스리랑카 관광산업은 관광상품의 다양화, 투자 증대, 유적지 외의 관광명소 개발, 성공적인 홍보 캠페인 등의 이유로 빠르게 성장해 한 해 동안 179만 8,380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동유럽을 제외한 모든 지역으로부터의 관광객 수가 증가했으며, 특히 서유럽 관광객 수는 전년대비 15.3% 증가했다. 개별 국가로 봤을 때, 인도가 31만 6,247명으로 스리랑카 유입 1위국이며, 그 뒤로는 중국이 영국을 추월해 2위 국가로 자리 잡았다.


2010년 이후로 중국의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했는데, 2015년에는 67.6%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이유로는 전 정권이 친중정책을 펼치면서 중국이 스리랑카에 많은 투자를 했고, 관광객 수의 증가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스리랑카 관광은 7, 8, 12월이 성수기이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성장세는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17년에는 11월까지 1,871,871명이 방문하여 전년대비 2.5% 증가했으며 정부는 2020년까지 연간 45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리랑카 관광객 수는 지난해 4월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수는 인도가 가장 많고 영국과 중국이 뒤를 이었다. 2018년 4월 스리랑카에 도착한 총 국제 관광객 수는 180,429명이었다. 작년 4월과 비교하여, 2018년은 도착자가 160,249명으로 12.6%의 성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호텔, 식당 및 관광서비스업 활황으로 제조업 인력이 서비스로 이동하면서 노동집약적 생산업의 인력난도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연도별 외국인 관광객수 현황, 스리랑카 호텔 및 MICE산업(MICE: 대형미팅, 기업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인프라 현황을 살펴보면 외국인 관광객은 증가하고 있으나 그에 비해 호텔룸이 매우 미흡했다. 그러나 몇 년간 건설사업이 성행했고 세계적인 호텔들이 진입한 결과 목표치에 가까워졌다(2015년 기준).

 

호텔 룸은 2000년 1만 3,311실에서 2015년 기준 1만 8,510개의 객실로 늘어났으며, 스리랑카 호텔체인 Cinnamon, 인도체인 Taj를 비롯한 콜롬보 내 5성급 호텔들의 경우 2016년 6월 기준 조식, 세금을 포함한 싱글룸 가격이 170~210달러 사이다. 평균 객실 이용률은 75%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관광부문 성장지표 전망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년 (~4월)

관광객 수(천 명)

1,600

2,000

2,500

2116 

888

고용창출()

425

513

600

359

370

호텔 룸 수()

35,880

42,840

45,000

35910

36381

외화수입(백만 달러)

1,740

2,120

2,500

3925

N/A

일일 관광객 소비금액(달러)

117.5

124.3

130

173.3

176

자료원: 스리랑카 관광청

                  

시장 동향

 

대형 연회실을 갖춘 호텔은 수도권에 있는 5성급에 한정돼 있어 외국으로부터의 MICE(대형미팅, 기업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콜롬보 및 대도시에 5성급 이상의 고급호텔 유치에 정부역량 집중, 외국 대형 호텔 체인의 관심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 2011년 외국기업의 호텔 및 음식점 분야 투자가 2억 달러로 FDI(외국인직접투자) 분야 중 가장 큰 비중 차지하며,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 센터는 전국 주요 도시에 건설 및 추진 중이다. 


현재 콜롬보 시내에는 Hyatt, Sheraton 등의 대형 체인 호텔의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5년 한 해만 해도 전년대비 109% 성장해 9억 달러 상당의 35개의 신규 호텔 건설 허가가 있었으며, 20개의 호텔 신축 작업이 시작되고 19,377개의 호텔룸이 추가 건설될 전망이다. 특히 스리랑카 동부북 지역의 관광산업이 활성화 돼 있는데 2015년에만 총 74개의 관련 프로젝트가 완결됐다.


국영기업 스리랑카 항공의 러시아 등 신규 노선 취항과 여행사들은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패키지 개발에 적극 노력 중이다. 대한항공은 2013년 3월 초부터 한국-스리랑카-몰디브로 이어지는 직항노선을 주 3회로 운영하고 있다. 전 정부의 경우 호텔, 카지노 등 럭셔리 인프라에 투자를 많이 했는데, 스리랑카가 불교국가인 만큼 불교사회의 불만 토로 등에 따라 현 정부에서는 다소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카지노가 외화를 많이 벌어들이고 있기 때문에 축소화된 규모로나마 계속 추진할 전망이다.

 

시장 전망

 

외국인 관광객 입국 현황

(단위: )

구분

연도

2014

2015

2016

2017

2018 (~4월)

유럽

633,160

724,369

856,287

842,868

516,243

북미

72,653

91,956

113,153

104,375

74,569

아시아

650,810

787,483

883,066

962,395

536,884

기타대륙

170,530

115,489

97,245

206,769

36,951

합계

1,527,153

1,719,297

1,949,751

2,116,407

1,164,647

자료원: 스리랑카 관광청,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객 월별 입국 현황

(단위: 명, %)

2014

2015

2016

2017년

2018년

Change%

1

146,575

156,246

194,280

219,360

238,924

8.9

2

141,878

165,541

197,697

197,517

235,618

19.3

3

133,048

157,051

192,841

188,076

233,382

24.1

4

112,631

122,217

136,367

160,249

180,429

12.6

5

90,046

113,529

125,044

121,891

129,466

6.2

6

103,175

115,467

118,038

123,351

146,828

19.0

7

133,971

175,804

209,351

205,482



q8

140,319

166,610

186,288

190,928



9

105,535

143,374

148,499

145,077



10

121,576

132,280

150,419

152,429



11

119,727

144,147

167,217

167,511



12

178,672

206,114

224,791

244,536



합계

1,527,153

1,798,380

2050,832

2,116,407

1,164,647

15.3

자료원: 스리랑카 관광청

 

스리랑카는 MICE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Export Development Board(수출진흥기관) 주최 종합박람회 개최에 외국기업을 대규모로 초청했는데, 이는 정부 차원의 MICE 산업 육성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서 전시회 외국 참관기업에 대해서는 5성급 호텔 3박 체류 지원(전시회로는 최초)을 하기도 했다.


또한, Sri Lanka Travel Promotion Bureau(스리랑카 관광진흥청)은 관광지 주변 레스토랑 시설을 넓히고 청결도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광객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20개의 주력 시장에 집중해 스리랑카 자연, 문화,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015년, 50개 이상의 해외 관광 박람회와 콜롬보 패션위크(Colombo Fashion Week), 호텔 박람회(Hotel Show) 등과 같은 35개의 국내 행사를 주최해 국내 관광산업 육성과 무역 증대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세계적인 시장의 저널리스트를 국내로 초청하는 VJP(Visiting Journalist Program)도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과 확대되는 호텔 산업을 고려할 때 2016년 하반기를 포함한 앞으로 몇십 년간은 관광산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스리랑카 관광업의 경우 내전 종식 이후 급격한 성장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급증하는 선진국 국민들의 수요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 경쟁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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