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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철강/금속 산업_철강 산업

국별 주요산업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용안

2018-12-19

출처 : KOTRA

철강/금속 - 철강

남아공은 2017년 기준 세계 26위,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1위 철강 생산 국가이다. 철강산업은 남아공의 5대 수출품목으로 아프리카 전체 철강 생산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남아공 철강 생산 추이

연도	2007	2009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백만톤	9,098	7,484	7,546	6,938	7,162	6,412	6,398	6,150	6,307

자료원: World Steel Association

풍부한 철광석 매장량(770Mt, 세계 12위)을 바탕으로 발전한 철강산업은 남아공 제2의 제조업(제조업 생산량의 21% 점유)이다. 그간 남아공 정부는 도로·항만·공항·철도 등 사회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고, 이로 인해 철강 수요 증가세가 꾸준히 유지됐다. 세계(아프리카지역) 철강 수요 또한 증가해 남아공은 대규모 철강 수출국에 합류했다. 2017년 철강 수출액은 61억 달러로 2016년의 수출액 53억 달러보다 15.5% 증가했다.

세계 철강 위원회에 따르면 남아공은 2016년 기준 세계 24번째 조강 생산국이자 아프리카 조강 생산의 46%를 차지한다. 2014년 생산량은 72억 톤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세계 생산량의 0.4% 수준이며, 이중 16억 톤은 수출됐고 8만 톤이 수입됐다. 탄소강 생산량은 2013년 기준 134만 톤으로 2012년 대비 59.4% 증가했다. 2016년 생산량은 61억 톤으로 이는 세계 생산량의 0.4% 수준이며 2015년(64억 톤) 대비 낮은 감소세를 보였다.

남아공 철강 산업은 2개의 대규모 기업(ArcelorMittal, Evraz Highveld Steed and Vanadium)이 주도하고 있으나(중견기업으로는 Scaw, Cape Gate가 있음) 남아공 정부는 3대 철강회사를 설립 계획 중으로, 중국의 허베이사와 남아공산업발전국가 합작으로 500만 톤 규모로 2020년까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동향

2017년 산업통상부는 정부 조달 시 구조용 강재(Fabricated structural steel)에 대한 자국산 구매 우선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힘에 따라, 철강산업 보호를 위한 정부 정책이 마련되고 있다. 또한 2015년 ArcelorMittal이 남아공 철강업계의 적자가 심화에 대해 남아공 정부에 중국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 산업통상부는 철강 수입관세 10% 인상 결정을 내렸다. 또한 산업통산부는 관세 인상 결정에 이어 수입관세 적용을 스테인리스 강과 전기 실리콘 강 품목까지 확대 고려 중이다. 뿐만 아니라 2017년 5월 Davies 산업통상장관은 수입산 열연코일(hot rolled coil steel)에 대한 긴급 세이프가드 관세 부여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동 조치는 세계적인 생산과잉에 따른 저가의 수입산 철강으로부터 국내 철강 산업의 보호를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남아공 정부는 동 관세 부여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를 완료했으며, 동 과세는 2017년 7월부터 3년간 부여된다.

2017년 철강 생산량은 전년 대비 2.6% 증가하여 630만 톤에 달했으나 낮은 글로벌 철강 가격과 생산 과잉이 이어지며 남아공 철강 산업은 여전히 위기에 봉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미국 정부가 일부 수입산 철강에 10%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추가적인 산업 위축도 염려되고 있다. 남아공 통상산업부 장관은 트럼프 정부의 동 결정과 관련해 일부 품목은 아프리카성장기회법(AGOA)과 일반관세특혜제도(GSP) 특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요 철강 취급업체

ㅇ 업체명: Alert Steel (PTY) Ltd.

- 연락처: +27-12-800-000

- 홈페이지: www.alertsteel.edx.co.za

- 참고사항: Steel Merchants, hardware, building material/고용인 약 5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