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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광물/에너지 산업_광업
  • 국별 주요산업
  • 남아프리카공화국
  • 최용안
  • 2018-12-19
  • 출처 : KOTRA

광물/에너지 - 산업

 

남아공은 세계적인 광물자원 부존국가로 에너지의 경우 석유, 천연가스, 석탄, 우라늄이 부존 있다. 석탄의 부존은 세계 4위권으로 매장량이 풍부하고, 국내에서 사용하고 남는 막대한 물량을 수출하는 세계 2위의 석탄 수출국이다. 뿐만 아니라 원유, 보크사이트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크롬 매장량의 36.7%, 망간 24.1%, 형석 17.8%, 금 1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4위의 다이아몬드 보유국이다. 백금족 금속의 경우 세계 매장량의 88.7%가 매장 있다. 백금족 금속 및 망간, 바나듐과 같은 페로합금(페로 망간, 페로 바나듐 등)의 세계 최고 생산국이며, 특히 백금족 금속, 철광석, 석면, 망간광, 페로크롬, 크롬광, 바나듐의 주요 수출국에 해당된다.

 

남아공의 광산업은 전체 GDP 8%를 차지하며 50만 명의 고용효과를 내고, 총수출의 20.6%(가공광물 포함 시 50%)를 차지한다.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은 남아공에서 설립되고 성장 세계적으로 경쟁하고 있는 남아공의 대표적인 광업회사로, 세계에서 가장 큰 금광회사인 앵글로골드 아산티(AngloGold Ashanti)를 자회사로 소유 세계 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광물 등의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경제 성장을 지속해 왔으나, 2012 8월 백금광산 지역의 일부 근로자들이 불법파업을 벌이는 한편, 대형 노조들이 임금 인상을 대폭 요구해 광업부문 생산량은 8년 전 대비 4.7%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금 생산량은 47.7% 감소세를 기록. 2012~2014년 지속된 광산업 분야의 파업은 총 3만5000명의 실업을 야기하고, 인건비 상승, 생산 감소로 이어져 광산업 분야에 침체의 주 원인으로 작용. 

 

광물 생산량 증감률


연도

2013

2014

2015

2016

2017

증감률(%)

3.5

-2.0

3.2

-4.0

3.8


자료원: Statistics South Africa

 

남아공 주요 광물 생산량 및 매장량


종류

단위

매장량

생산량(16)

남아공

세계 순위

남아공

세계 순위

안티몬

27,000

8

1,200

8

크롬

천 톤

200,000

2

15,000

1

6,000

2

145

8

다이아몬드

백만 캐럿

70

6

2

5

철광석

백만 톤

770

12

42

7

망간

천 톤

200,000

1

5,300

1

니켈

천 톤

3,700

10

49

12

백금족

천 톤

63,000

1

140

1

티타늄(일메나이트)

천 톤

63,000

4

1,300

1

바나듐

천 톤

3,500

3

13

3

지르코늄

천 톤

14,000

2

400

2

: 매량은 현 가격 수준에서 경제성이 있는 광량인 Reserve 기준

자료원: USGS, Mineral Commodity Summaries, 2018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광물 생산량 비율(2016년, 2020년 비교)


Despite problems SA still represents half sub-Sahara mining

: f = 전망치

자료원: BMI, USGS

 

    최신 동향

     

    남아공 광산업 분야 부진의 원인 중 하나는 현재 집권여당인 ANC(African National Congress)의 정책 불확실성이다. 2013 ANC는 광산 국유화 추진을 제기하며 외국 광산기업의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최근에는 광업세 인상을 통해 기업들로부터 받는 로열티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대다수 흑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ANC는 남아공 강성노조 및 공산당과 정치적 연대를 맺고 있으며, 노조영향력으로 임금인상 파업이 빈번하게 일어나 생산에 큰 피해를 보았다.

     

    특히 2017년 발표된 수정 광업규칙은 광산업체의 BEE레벨(흑인 소유 지분)을 최소 30%로 확대하고, 광산업체들이 소유권을 매각하고 난 후를 포함해 어떠한 경우에도 흑인 소유 지분이 30% 이상이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광산협회가 반발한 바 있다. 2018년 6월 3차 광업 헌장 개정안 초안이 새로이 발표되었는데, 광업헌장 시행일로부터 5년간 BEE 비중(흑인 소유 지분)을 최대 30%까지 달성해야 한다고 수정되었으며, 임원급의 50%는 남아공 흑인으로 구성하고 그 중 20%는 여성이어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서비스 구매 부분에서는 전체 서비스의 80%가 남아공 회사를 통해 조달되어야 하며, 그 중 60%는 BEE 사업자, 10%는 BEE 여성 또는 청년 사업자에게 사용되어야 한다는 기존 내용은 유지했다. 또한 남아공 광물 자원부는 동 헌장이 처벌 법규가 아닌 보조법의 개념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업계와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남아공 금광 산업은 생산성 하락 등으로 인해 정체기를 맞이하면서 약 7만개의 일자리가 축소되었다. 2017년 세계 3위 규모의 금 채굴업체 Anglo Gold Ashanti가 요하네스버그 인근 지역 금광 2곳을 철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최대 8,500개에 이르는 일자리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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