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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광물/에너지 산업_에너지,자원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멕시코
  • 최용안
  • 2018-12-20
  • 출처 : KOTRA

광물/에너- 에너지, 자원 산업

 

산업 개요

 

2014년 멕시코에서 생산된 광물량은 약 14억 3,000만 달러 규모이며, 리서치 전문기업인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20년 생산규모는 20억 2,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7년 기준 광산업 종사자는 총 35만 4,702명, 광업이 멕시코 GDP에 차지하는 비중은 총 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광물협회(Camara Minera de Mexico)에 따르면  전체 광물 생산 비중는 금 37.42%, 구리 19.04%, 은 18.02%, 아연 6.52%, 철광석 3.27%, 코크스 2.84%, 납 2.38% 등으로 조사 됐다. 2016년 미국 지질조사국(USGS) 기준 멕시코는 세계 은 생산량 1위, 납 생산량 5위, 몰리브덴 생산량 5위, 아연생산량 6위, 금생산량 8위, 구리 생산량 10위의 자원 부국이다.

 

천연가스 매장량은 3,547억 ft3(입방피트)로 세계 36위, 전 세계 매장량의 0.3%를 차지하고 있다(2013년 기준). 이 중 71.9%(45조 462억 입방피트)는 원유 생산 시 산출되는 수반가스이며, 순수 천연가스인 비수반가스는 28.1% 수준이다. CIA World FactBook에 따르면 석유 매장량은 2017년 기준 7,640억 배럴로 세계 19위이다. 석유자원의 경우 멕시코 경제가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개인 및 상업용 석유 수요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에너지 개혁의 일환으로 민간의 석유 탐사 및 채굴을 위한 공공입찰을 4차까지 실시한 바 있다.

 

시장 동향

 

멕시코 광업분야 투자금액은 2012년 사상 최대 금액인 80억 4,300만 달러를 기록한 이래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5년에는 45억 달러까지 감소했다. 광업회의소(Camimex) 발표에 따르면 2016년도 투자액은 약 47억 달러로 3년 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나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멕시코 주요 광산 개발 프로젝트

(단위: 백만 달러)

종류

광산

회사

지역

투자규모

산 훌리안(San Julian)

Fresnillo Plc

치와와주

516

과달루뻬(Guadalupe)

Coeur Mining

치와와주

10

훌리오(Julio), 산따 엘레나(Santa Elena)

Mexus Gold US

소노라주

비공개

산따 헤르뜨루디스(Santa Gertrudis)

Gogold Resources

소노라주

32

모렐로스 노르뗴(Morelos Norte)

Torex Gold

게레로주

725

산 훌리안(San Julian)

Fresnillo Plc

치와와주

515

라 엔깐따다(La Encantada)

First Majestic

코아우일라주

비공개

라 테소레라

Arian Silver

사까떼까스주

비공개

주: 2016년 기준

자료원: 경제일간지 El Economista

 

멕시코는 가스 생산국이나 공급이 국내수요를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미국 등 해외로부터 수입을 통해 충당하고 있다. 멕시코 석유 및 가스 생산량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2017년 생산량은 2016년 대비 각각 9%, 12% 감소했다.

 

멕시코 석유 및 가스 생산량

(단위 배럴, 백만 큐빅미터)

구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석유

30,268

29,150

27,205

25,854

23,402

가스

76,449

78,381

76,833

69,749

61,241

자료원: 국가탄화수소위원회(CNH)  

 

가스 개발 및 공급은 PEMEX 가스회사(PGPB)가 관장하며 90년대 중반부터 가스의 수송, 유통, 수입, 판매를 민간에 허용하고, PGPB는 가스의 탐사 및 개발 등 국가산업 전략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PGPB는 지역별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 분배하고 5년마다 계약을 재검토, 갱신하고 있다. 주요 민간 사업자들로는 Gas Natural Mexico, Comercialzadora Metrogas, Consorcio Mexigas, Gas Natural Juarez, Distribuidora de Gas Natural Mexico, Esogas Mexico 등이 있다. 멕시코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일일 90억 큐빅 피트 규모의 가스 수입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2020년까지 22개의 파이프라인(총 2만 1,000Km) 가스 파이프라인과 운송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장 전망

 

멕시코는 헌법 제27조에 기초해 광물개발 및 투자촉진을 위해 광물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질조사 지원, 광업촉진, 법적 확실성 확보, 금융 기술 지원 등 정부의 광물산업 지원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법에 따르면 광물을 포함해 모든 천연자원은 국가 소유이며, 광물업무는 연방정부가 관장하도록 돼 있다. 광업허가를 얻기 위해서는 노동부, 환경부, 수자원공사, 국방부, 농업개혁부에서 정한 각종 인허가를 충족해야 하며, 광업권은 먼저 신청한 자에게 우선적으로 권리를 부여하는 원칙(on the bases of first come first served)하에 방사능 물질을 제외한 모든 광업권을 허용하고 있으며 멕시코인 또는 멕시코 법인(외투법인 포함)에 대해 50년 동안 권리를 보장하며, 또 다른 50년의 연장 허가가 가능하다. 정부는 광업권에 따른 로열티를 부과하지 않으나 토지사용 및 법인세는 부과하고 있다.

 

멕시코 에너지부는 국가에너지자문위원회와 함께 매년 15년 단위의 중장기 국가에너지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동 전략은 에너지 안보, 생산, 경제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 원칙 하에 7개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7개의 목표는 1) 석유가스 매장량 회복 및 생산량 증가, 2) 비화석연료 기술을 적용한 성장주도의 다양한 에너지원 개발, 3) 에너지 소비 효율 수준 재고, 4) 에너지 분야의 환경 영향 최소화, 5) 에너지 인프라 강화 및 현대화, 6) 에너지 인프라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7) 석유화학산업의 발전 촉진이다.

 

2013 12월 민간 사업자에 멕시코 에너지 사업 참여 허용을 골자로 하는 에너지 개혁이 통과된 이후, 8개월 만에 이와 관련된 부속 법안이 멕시코 상하원을 통과해, 2014 8월 페냐 니에토 대통령의 승인을 받았다. 에너지 개혁 부속법안에는 탄소법, 멕시코 석유공사법, 연방전력청법, 석유수입법, 부채총법 등이 포함돼 있다. 세부 법안 중 가장 핵심적인 사항인 탄소법에는 멕시코 석유공사(PEMEX) 및 자회사가 석유의 탐사 및 채굴을 위해 공공입찰을 통해 민간 및 외국회사와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이로 인해 한국 관련 업체들도 멕시코 에너지 부문에 실질적으로 참여가 가능해졌다. 더불어 탄소법에는 석유화학 및 관련 제품의 정유, 생산, 운송, 저장, 수출, 수입 부문에 민간 투자를 허용하며, 2016년부터는 가스 수입이 전면 허용됐다.

 

2014년 멕시코 국가탄화수소위원회(CHN: Comision Nacional de Hidrocarburos)는 석유광구의 탐사 및 시추를 민간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민간에 개방하는 광구나 민간과 개발을 제휴하는 광구를 라운드 원(Ronda Uno)라고 하며 입찰을 통해 민간기업들이 참여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 1차, 2차 입찰은 완료됐고 2018년 상반기 3차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며, 라운드 원 입찰을 통해 멕시코  외국인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출 전략

 

광산개발 시 개발에 수반되는 환경영향 및 위험보안, 이주민 대책, 폐광계획, 운송차량운영 대책, 폭파허가, 물 관리, 숲 보전, 야생동물 보호, 자연보호관리계획 등을 이행해야 한다. 또한, 멕시코 정부는 석유매장량 및 생산량 감소를 회복하기 위해 석유탐사 및 개발에 연간 2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바, 우리나라 기업의 해양플랜트 및 정제시설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20149월 삼성 엔지니어링이 Pemex Salamanca 디젤 탈황시설 상세 설계업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24년까지 전력수요가 총 365.3TWh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3만 7,615MW 용량의 발전시설 구축이 예상된다. 더불어 최근 에너지 개혁으로 발전 및 판매(0.5MW 이상)에 대한 민간기업의 참여가 허용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전력분야 IPP사업이 유망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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