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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IT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과테말라
  • 최용안
  • 2018-12-19
  • 출처 : KOTRA

IT 


통신기본법

 

과테말라 국영통신공사 Telgua(Telecomunicaciones de Guatemala)는 오랜 기간 고정 전화 시장을 독점했으며Comcel(네델란드 지분 50%) 1991년부터 아날로그 방식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독점 공급했다과테말라 정부는 이러한 독점상태에서 탈피통신시장 자유화를 통한 통신서비스 향상을 위해 1996년 통신기본법을 제정하고 통신시장개방 및 통신감독청(SIT, Super intendencia de Telecomunicaciones)을 설립했다. 1998년 통신기본법에 따른 Telgua 민영화(멕시코 América Móvil사가 50% 지분획득)를 계기로 신규업체의 통신시장 진입이 이루어지고 민영화된 Telgua 1999년 초 14개 통신 업체와 interconnection 계약을 체결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통신시장의 경쟁 체제가 갖춰지게 됐다. 스페인 Telefónica사 및 미국 BellSouth사도 1999년부터 과테말라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시했는데 2004년 Telefónica가 58억 5,000만 달러에 BellSouth의 중남미지역 자산을 매입하면서 과테말라의 이동통신 사업도 접수했다2016년 기준 과테말라 통신시장에는 최대 점유율을 보이는 Comcel을 비롯, Telgua, Telefónica 3개사가 유무선 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통신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스페인계 Telefonica사의 저가 통신사인 TUENTI가 2017년 6월 과테말라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이동통신 


      ㅇ 가입자 현황

        - 과테말라 이동통신 사용자수는 2005년 4.5백만명에서 2013년 21.7백만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다가 다음해 크게 감소하고 이후 완만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2017년에는 20백만명 수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현황

(단위: , %)

구분

가입자 수

성장률

보급률

2005년

4,510,067

42

36

2006년

7,178,745

59

55

2007년

11,897,994

66

90

2008년

14,948,640

26

110

2009년

17,307,459

16

124

2010년

18,067,970

10

126

2011년

18,528,667

3

126

2012년

20,787,080

12

141

2013년

21,716,357

4

154

2014년

16,911,811

-22

106

2015년

18,121,390

7

113

2016년

18,264,520

3

116

2017년

19,986,482

9

118*

자료원: 과테말라 통신감독청(SIT, 2018년 7월 기준 확인 가능 최신자료), *WORLD BANK 인구 추산치 근거로 무역관 자체 계산

 

   ㅇ 업체별 점유율 현황

         - 과테말라에서는 Comcel, Telgua  Telefónica 3개사가 GSM 기술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입자 수를 기준으로 한 업체별 점유율은 2017년 하반기 기준 Comcel 52%, Telgua 27%, Telefónica 21%를 보이고 있다. 총가입자의 약 94.2%는 선불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17년 하반기 통신사업자시장점유율

(단위: , %)

업체명

서비스명

가입자 수

점유율

Comcel

(www.tigo.com.gt)

Tigo

10,435,379

52.21

Telgua

(www.telgua.com.gt)

Claro

5,426,748

27.15

Telefónica

(www.telefonica.com.gt)

Movistar

4,124,355

20.64

합계

19,982,482

-

자료원: 과테말라 통신감독청(SIT, 2018년 7월 기준 확인 가능 최신자료)

 

      ㅇ 4G 서비스 현황

        - Telgua사(Claro 서비스)는 미국 Nortel Networks사의 기술 및 장비 지원으로 2008년 8월 가장 먼저 1.5Mbps 속도의 송수신 가능한 고속무선 데이터 통신멀티미디어 콘텐츠 다운로드 및 감상화상전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3G 서비스를 개시했다. Comcel사(Tigo 서비스) 중국 Huawei사 장비를 도입, Sisco Systems사가 시스템을 설치해 역시 2008년 8월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후 화상전화, 모바일 TV  3.5G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15년부터 각 통신사는 20~40Mbps 속도의 4G LTE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인터넷

  

World Bank 2015년 조사에 의하면 과테말라 인터넷 사용자수는 인구 100명 당 27.1명으로 집계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3.7% 증가한 수치이다. 유선광대역망 사용자의 경우 2016년 통계 기준 인구 100명당 3.04명으로 보급률이 여전히 낮은 편이다. 2018년 기준 11여 개의 ISP 업체가 ADSL, 케이블, 위성 등의 방식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선인터넷 또한 보급되고 있다. Telgua가 가장 시장점유율이 높으며 이어서 Comcel, Telefónica 순으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ISP별로 인터넷 접속방식이 다르고 같은 ISP이더라도 인터넷 속도 및 계약기간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인터넷 요금도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15년 1월부터 25Mbps 속도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나 한국과 비교하면 속도와 안정성면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선인터넷(WiFi) Telefónica(서비스명: Internet Movistar)  Comcel(서비스명: Tigo star), Telgua(서비스명: Mi Claro등이 제공하고 있다. 최근들어 인터넷뱅킹이 확대 추세이며 Cemaco, Paiz 등 대형유통업체들은 온라인 판매도 실시하고 있고 전자상거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인터넷쇼핑은 아직 국내사이트보다는 주로 미국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Trans Express, Te lo compro en USA 같은 온라인 구매대행업체도 생겨나고 있다. 또한 Tecocolo(www.tecocolo.com) 나 OLX(www.olx.com.gt) 같은 온라인 중고물품 벼룩시장 및 구인구직서비스도 점차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소프트웨어

 

과테말라의 S/W 제작업체는 280여 개사, 기술인력은 약 5,000명에 달하며 중미 지역에서 코스타리카에 이어 두 번째로 S/W 산업이 발전돼 있다. 소프트웨어제작수출협회(Sofex/La Gremial de Fabricantes de Software de Exportación)에 의하면 과테말라의 인터넷 기반이 중미 지역에서는 비교적 양호한데다 양질의 기술인력이 풍부하며 임금 수준도 낮기 때문에 최근 과테말라 S/W 제작업체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Icon, Gysa 등 9개사가 미국멕시코도미니카공화국엘살바도르온두라스 코스타리카파나마페루 등에 진출해 생체인식보안(biometric security), 전자상거래웹콘텐츠 관리중소기업/은행/보험용 솔루션 분야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수출하고 있다주요 고객으로는 Walmart, Novatis, CitiBank, UPS 등이 대표적이다최근에는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면서 과테말라업체들의 자체 앱(Apps) 개발도 활발해지고 있다대표적인 앱으로는 Miinfo(지도교통정보), Red Ciudadana(치안정보등이 있다.

 

전자정부

 

    전자정부사업은 공공행정청(INAP), 과학기술위원회(SENACYT), 국영통신사(GUATEL) 등이 추진 주체가 돼 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정부입찰포털 GUATECOMPRAS(www.guatecompras.gt), 온라인 세금납부포털 BANCA SAT(www.sat.gob.gt/bancasat), SICOIN(정부예산관리시스템), SIGES(정부경영관리시스템), GUATENOMINAS(공무원급여관리시스템), SNIP(공공투자관리시스템) 등 다수의 전자정부 플랫폼이 이미 도입, 운영 중이다. 대국민 서비스용 전자정부 시스템으로는 asisehace.gt와 minegocio.gt등이 대표적이며, IDB/UN 등 국제기구의 기술 자문과 자금 지원 하에 개발되었다. 문제는 부처별로 다양한 원조기관의 예산 지원을 받고 각기 다른 시스템을 도입하다 보니, 부처별로 서비스 형태가 제각각이고 따라서 체계적 공유가 어려워 실질적인 전자정부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테말라 정부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산발적인 전자정부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엮어내는 통합체계 도입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으며, 이에 우리 정부도 2016/17 KSP 사업으로 전자정부 관련 기술자문 사업을 선정,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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