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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광물/에너지 산업_석유,가스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오만
  • 최용안
  • 2018-12-24
  • 출처 : KOTRA

광물/에너지 - 석유, 가스 산업

 

    산업 개요

 

오만은 GCC의 산유국으로 석유 및 가스 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크다. 2017년 기준 국가 재정 수입의 72%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석유/가스 자원 개발이 국가 경제 개발의 가장 중요한 부문을 차지하고 있다.

 

2017년 총 원유 생산량은 354백만 배럴로 전년 367백만 배럴 대비 3.5% 감소하였으며, 평균 가격은 배럴당 51.3 US$로 전년동기 대비 27.9 % 상승하였다. 1일 평균 원유 생산량은 97만 배럴로 전년대비 3.3% 감소했으며, 최근 유가 상승을 위한 감산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오만 석유가스부(MOG)에 의하면 2015년 총 39개의 유정이 시추 되었으며 그에 따라 1억 9,000만 배럴의 석유 매장량이 증가했다. 2018년 3월에는 북부지역에서 4조 평방피트 이상 채굴 가능한 가스와 1억 1,200만 배럴의 특경질원유(Condensate) 추출이 가능한 유전이 발견되어 추가 생산 인프라가 건설될 예정이다.

 

EOR(석유회수증진) 프로젝트의 경우 2012년 오만 전체의 원유생산에 있어서 차지하는 비중은 11%에 불과했으나, 2018년에는 18%에 달할 전망이다. 2017년 하루 평균 5,755배럴의 추가 석유 생산에 기여하였으며, 오만 정부는 2025년까지 총 석유생산량 중 23% 이상을 EOR 기반으로 생산하고자 목표하고 있다. PDO 6광구의 경우 고분자(Marmul), 복합(Harweel), 태양열(Amal West) 등 다양한 EOR 기술이 사용되고 있으며 EOR로 채굴 가능한 24억 배럴의 특중질유(Extra Heavy Oil)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만 연도별 원유 생산 추이

(단위: 천 배럴, %)

구분

2015

2016년(증감률)

2017년(증감률)

2018년*(증감률)

총 생산량

358,097.8

367,560.1

(2.6)

354,257.9

(-3.6)

116,065.0

(0.0)

원유(Crude Oil)

323,080.0

332,626.7

(3.0)

322,659.6

(-3.0)

103,268.9

(-2.2)

특경질원유(condensate)

35,017.8

34,933.4

(-0.2)

31,598.3

(-9.5)

12,796.1

(22.0)

1일 생산량

981.1

1,004.3

(2.4)

970.6

(-3.4)

967.2

(0.0)

평균가격(US$/배럴)

56.45

40.1

(-30.0)

51.3

(27.8)

62.9

(22.0)

주: *2018년 1~4월 누계

자료원: NCSI(2018년 6월 기준 확인 최신 정보)


석유 고갈에 대비한 새로운 수입원으로서의 천연가스 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5조 입방피트의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2000년 이후 매년 660만 톤의 가스가 생산되고 있다. 주요 산지는 내륙소재 Saih Rawl, Saih Nihayda, Barik, Yibal, Fahud, Naith Lekhwair 등이며 78 Yibal 가스전과 구브라 발전·담수화 공장 간에 가스파이프를 연결하면서 최초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1994 5 LNG프로젝트를 국가 최우선사업으로 선정하고 5 5개년 계획(1996~2000) 기간 중 총 투자액의 1/3에 상당하는 총 47 5,000만 달러를 투입하면서 가스는 석유에 이은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부상했다. 1994년에 LNG프로젝트를 담당하는 Oman LNG Co.를 정부 51%, SHELL 30%, TOTAL 5.54%, PARTEX 2%, MITSUI 2.77%, MITSUBISHI 2.77%, ITOCHU 0.92%, KOREA LNG 컨소시엄 5% 지분 구성으로 설립했다.

 

한국가스공사가 오만가스공사의 5%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2000 4월부터 25년간 406만 톤의 가스를 수입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해 매년 수입을 하고 있다. 2016년 12월 10일, OPEC 회의에서 오만을 포함한 비 OPEC 회원 11개국은 하루 석유생산량을 558,000 배럴로 감산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오만은 하루 석유생산량 45,000 배럴을 감산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2017년에는 석유평균가격이 배럴당 US$51.3로 전년 대비 27.8% 증가하였다.


2017년 6월 BP가 카잔 지역의 61광구 가스발굴 추진을 시작한 이후 2018년 3월 첫 1단계 시추작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하루 약 10억 입방피트만큼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BP는 카잔지역에 매장되어 있는 가스량을 약 100조 입방피트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카잔지역 가스전 발견 이전 오만 가스 매장량인 25조 입방피트의 4배에 달하는 어마한 양이다. 따라서 추후 동 가스전 개발 진행에 따라 오만 경제는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BP는 160억$ 규모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 2단계 개발까지 완료되면 일일 가스생산 능력을 전체 가스 생산량의 40%에 해당하는 15억 입방피트까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오만의 가스 생산량(수입량 합산)은 409억 큐빅 미터로 전년 대비 0.1% 증가하였, 2018년1-4월간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한 바 있다.

 

오만 연도별 가스 생산 추이

(단위: MNCM, %)

구분

2015

2016년(증감률)

2017년(증감률)

2018년*(증감률)

총생산량 (수입량 합산)

39,806

40,849(2.6%)

40,908(0.1%)

14,295(5.6%)

수반가스(associated)

7,001

7,071(1.0%)

6,873(-2.8%)

2,595(14.3%)

비수반가스(non asscociate)

32,806

33,779(3.0%)

34,034(0.8%)

11,700(3.9%)

주1: MNCM: Million Standard Cubic Meter

주2: 비수반가스: 순수천연가스, 수반가스: 원유와 함께 채취하는 가스

주3: 2018년 6월 기준 입수가능 최신 자료

주4: 2018년 1~4월 누계

자료원: NCSI, 오일가스부

 

    시장 동향

 

2017년 기준 오만산 수출용 원유 약 70%가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그 외 대만, 일본, 미국, 한국, 인도,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2018년 1-4월간 원유 수출량은 중국이 78%이며 그 외 인도 15%, 일본 4%, 기타 3% 순이다.

 

    시장 전망

 

Oxford the report에 따르면 오만의 원유 매장량은 2015년 기준 52억 배럴로 중동국가 중 7번째, 전체 산유국 중 22번째에 해당하는 매장량이나 향후 15이내 고갈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새로운 광구를 개발하지 못할 경우 2019년에는 38억 배럴, 2024년에는 21억 배럴로 매장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렇다 할 대체산업을 개발하지 못한 오만은 최대한의 가용 기술을 동원해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고심 중이다. 중 오만은 EOR(Enhanced Oil Recovery) 공법을 사용해 원유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나, 비용이 많이 들어 채산성이 약화될 뿐 아니라 최근 유가 하락으로 부정적인 시장이 대두되고 있다.

 

    진출전략

 

석유 및 가스 부분 진출을 위해서는 PDO 및 오만에 진출해 있는 석유 개발회사와 함께 광구 지분 투자를 하는 방법이 있으나, 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해 투자 매력도가 상당히 낮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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