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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동향
  • 상품DB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서미경
  • 2020-10-08
  • 출처 : KOTRA

- 탄자니아 정부의 화장품 산업에 대한 관심과 육성 의지 -

- 세트 판매 등 현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 필요 -

 

 

 

□ 상품명, HS Code(6단위)

 

ㅇ 상품명: 기타 스킨케어 기초 화장품

HS코드: 330499

 

□ 시장 동향

 

  ㅇ 주 소비층인 도시 거주 중산층과 젊은층의 증가

   - 2018년 기준 탄자니아 인구의 33.7%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도시화 현상이 가속화되어 2030년에는 도시 거주 인구가 전체 인구의 42.4%에 이를 것으로 예상

   - 젊은층(20~39세)은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 3% 증가하는 추세로 2050년에는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

  ㅇ 탄자니아 뷰티 시장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8% 성장률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확대

   - 주요 제품군으로는 2018년 추정치 기준 헤어케어, 색조, 스킨케어, 바디제품 순  

 

2014년 탄자니아 화장품 시장 품목별 규모

(2018년은 추정치)


자료원: Beauty Africa

 

ㅇ 중산층 및 젊은 세대 중심으로 해외매체 등을 통한 스킨케어 제품 관심 증가

   - 그러나 화장품 품목별 순위가 클렌징, 스킨, 보습 순으로 한국과 같이 스킨케어 제품을 대다수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상황은 아님. 바세린, 시어버터, 코코넛오일 등 단품만을 사용하기도 함.

ㅇ 탄자니아 보건부는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여, 지난해 8월 탄자니아 미용협회(Tanzania Cosmetology Association) 설립

   -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천연오일이 아보카도나 코코넛과 같이 탄자니아에서 생산되는 것을 감안하여, 탄자니아 중소기업의 화장품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  

 - 특히 건강한 화장품(Healthy cosmetics)의 중요성을 강조. 매년 약 355,000명이 검증되지 않은 화장품의 유해성분 때문에 피해를 입을 뿐만 아니라, 신부전, 탈모, 불임, 신체 면역 상실, 뇌 손상, 암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함.

 

□ 수입 동향

ㅇ 탄자니아 화장품 수입 규모

  -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60만 달러 이상 꾸준히 유지

  - 2016년도 2,000달러 미만으로 수입액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나, 이는 통계상 이상 수치에 따른 것으로 분석. 2016년 미국 수입액이 -384만 달러로 표시

 

최근 5년간 탄자니아 화장품 수입 규모(HS코드: 330499)

(단위: 1,000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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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제무역센터 (International Trade Centre: ITC)

 

ㅇ 탄자니아 화장품 주요 수입국

 -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아프리카 국가로부터 전체 수입액의 60% 이상 수입

    - 2018년 기준 화장품 최대 수입국은 남아공, 케냐, 우간다, 폴란드 순

    - 남아공과 우간다의 수입액은 꾸준히 증가, 반대로 케냐와 중국의 수입액은 감소

    - 영국과 아랍에미레이트도 주요 수입국이었으나, 수입액이 점차 감소되어 2018년 10대 주요 수입국 목록에는 제외

 

최근 5년간 탄자니아 10대 국별 화장품 수입 동향 (HS코드: 330499)

(2018년 수입액 기준으로 국가 나열, 단위: 1,000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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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TC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2018년 탄자니아의 전세계 화장품 수입액 대비 한국은 32위를 차지하며 주요 수입국에는 포함되지 못 함.

ㅇ 큰 규모는 아니나 수입량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2019년 6,921달러로 최고치 기록

 

최근 5년간 대한 화장품 수입 동향
(단위: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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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한국무역협회

 

 유통구조

 

ㅇ 탄자니아 국내유통사가 화장품을 수입하여 상점으로 납품하거나, 국제유통사가 수입해  국내유통사에 전달하는 방식

탄자니아 화장품 유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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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소비자는 S.H. Amon, J. D. Pharmacy, Atsoko와 같은 브랜드 위주 매장, 대형 슈퍼마켓, 소형 수입 화장품 가게 등에서 화장품을 구입하며, Shop Online 과 같은 온라인 쇼핑사이트 및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통한 구매도 활성화

 

경쟁동향

 

ㅇ 대형 마트와 화장품 매장에서는 영국 유니레버(Vaselline, Pond’s, Simple), 미국 존슨앤존슨Neutrogena, Clean&Clear), 로레알(L’oreal, Garnier) 등 다국적기업 제품 보편화

ㅇ 유해성분을 줄인 오가닉, 자연주의 화장품 진출. 남아공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Aloe Unique, 프랑스 Evoluderm, 이탈리아 브랜드 Bottega Verde, 독일Sebamed, 네팔 Himalaya 제품 등

ㅇ 미백, 안티에이징, 여드름성 피부 제품 등 기능성 제품도 눈에 띄며,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약 10 USD에서50 USD까지 높은 가격대 형성

ㅇ 페이스팩 종류는 드물게 찾아볼 수 있음. 대형슈퍼에서 Garnier 마스크팩, 대형 화장품 매장에서 모공관리용 머드팩, Atsoko에서 각질제거용 팩 판매  

ㅇ 판매처마다 같은 제품의 가격차가 2배 이상 나기도 함. 유통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으로 분석

 

다레살람 시내에서 구입 가능한 화장품 종류와 가격대

(탄자니아 실링 가격, 환율: 1 USD=2,305 T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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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무역관 직접 촬영, Atsoko 웹사이트 및 SNS

 

관세

 

ㅇ 일반 관세율: 25%

   - 동아프리카공동체(East Africa Community)의 공동역외관세 (Common External Tariff) 2017년 규정을 따름

   - 모든 수입 제품에 동일하게 적용 

 

□ 등록 및 수입 절차

 

탄자니아 의약∙의료기기청(Tanzania Medicines and Medical Devices Authority: TMDA)에 등록된 화장품에 한해 수입 허가를 받아 수입

 

등록 절차

   - 등록자는 탄자니아 거주자(Resident)로 식약청에서 화장품 판매자 허가를 받은 사람 또는 회사로, 등록자가 제품의 안전, 질, 성능, 효능 관련 모든 책임 의무 지님.


      신청서

      커버레터(화장품 등록 요청한다는 공문)

      법인설립 인가증 혹은 사업등록증

      제품성분목록

      탄자니아 표준청(TBS: Tanzania Bureau of Standards) 적합성 인증서

      제품포장

      유통업체명 관련 서류

      샘플 제품 2

      제출 서류 사실 확인 증명 (Declaration that information submitted are correct)

   - 기본 제출 서류

    

   - 보습크림, 로션 등은 일반 화장품으로 분류되며, 미백, 스팟코렉터, 안티에이징 등과 같이 기능성 화장품으로 생리활성물질(Bioactive ingredients) 성분을 포함하는 화장품은 특수 화장품으로 분류


      우수제조관리기준 증명서(Certification of observance of 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 또는 제조허가증(Manutacturing license of manufacturing facility)

      자유판매 증명서(Free Sale Certificate) 또는 제조국의 판매허가서 (Marketing authorization from country of origin) 

    - 특수 화장품일 경우 기본 필요서류 외 아래 추가서류 제출 필요

     

   - 수입 화장품은 100 USD, 현지생산 화장품은 100,000 TZS 등록비 납부 후,  프린트 한 신청서류 및 PDF 파일을 저장한 CD를 탄자니아 의약∙의료기기청에 제출

   - 신규 신청의 경우 약 50일이 소요되며, 승인 결과는 서면으로 통지. 등록은 3년 간 유효

 

  수입 절차

   - 수입자(유통업체)는 유효한 허가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함.

   - 필요 서류

     

      구체적인 수입 목적이 적힌 커버 레터

      신청서

      제품 또는 공인된 수입자의 견적 송장(Proforma Invoice) 원본. 아래 내용 포함 필요:

 


- 수입 허가 신청: 원산지에서 화물을 선적하기 전에 신청서를 견적 송장 원본과 함께 탄자니아 의약∙의료기기청 본부 및 지역 사무소에 제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자는 FOB 가격 기준 수입 수수료 지불

- 허가 결정: 보통2일 이내 결과 나오며, 수입 허가가 난 이후에 화물 위탁 발송 가능. 수입 요건을 충족하지 않을 때에는 신청이 거절되며 구체적인 이유가 명시된 비승인 양식 발급

- 통관: 도착항 물품 출하 후 의약∙의료기기청 검사관이 수입된 화장품 검사

- 반출: 반출 승인이 나면 모든 서류에 ‘Approved for Release’ 날인. 부적격으로 반출 거절 시 모든 동봉 서류에 ‘Stop Release’ 날인됨.  

 

□ 전문가 인터뷰 및 시사점


  
주요 소비층의 증가와 탄자니아 정부의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적극 지지가 뒷받침되어 화장품 시장 전망은 좋음탄자니아 보건부에서 건강한 화장품을 강조함에 따라 유해성분을 최소화한 자연주의 화장품도 진출 가능성이 있음.

ㅇ 한국 화장품에 대한 전반적인 긍정적 이미지에 비해 브랜드가 친숙하지 않고, 가격대가 높으므로 고급브랜드 이미지 구축, 온라인 및 오프라인 광고 통한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이 필요

ㅇ 탄자니아 미용협회가 중소기업이 아보카도, 코코넛 오일을 활용한 비누와 화장품 개발 제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판매뿐만 아니라 합작 형태의 협력 가능성도 있음.

ㅇ 현지 화장품 바이어는 다레살람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한 맞춤 홍보물 제작과 세트 혹은 단품 형태의 홍보를 조언

   -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보고 들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 아무래도 색조는 아시아 피부 톤에 맞는 제품이다 보니 스킨케어 용품이 진출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정말로 원한다면 홍보물 제작에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홍보물에 한국 모델 혹은 백인 피부 모델들만 등장하면 탄자니아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 제품은 아시아 소비자를 위해 개발된 제품인가 생각하기 쉽다.”  

   - “더불어 클렌징, 스킨, 보습과 같은 여러 과정의 스킨케어가 흔하지 않아 소비자 입장에서 낯설 수 있다. 따라서 세트 판매 전략이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또 반대로 코코넛 오일과 같은 단품을 사용하던 소비자를 위한 단품 마케팅도 가능하다고 본다.”

 

자료: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BMI), World Bank, Tanzania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Beauty Africa, The Citizen, Atsoko, ITC KOTRA 다레살람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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