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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아세탈 시장동향
  • 상품DB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황주영
  • 2020-08-04
  • 출처 : KOTRA

- 2020 플라스틱 제조산업 규모 1043 달러 전망 -

- 자동차용 플라스틱시장은 2025년까지 6858000 달러 규모 성장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아세탈(HS Code 390710)

 

□ 시장 규모 및 전망

 

  ㅇ 시장 규모

     - 글로벌시장조사기관 IBIS World에 따르면 2020년 미국 플라스틱 제조산업의 시장규모는 1043억 달러로 전망됨. 2015년부터 5년간 연평균 0.9% 성장률을 기록해온 플라스틱 제조산업은 산업용품, 제조 제품의 증가와 함께 2023년까지 연간 1.4%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

     - 자동차업계의 경량화 붐과 신기술 도입, 디자인 유연성 등에 따른 이유로 부품에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하며 2025년까지 자동차용 플라스틱 시장은 6858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플라스틱과 레진 산업은 꾸준한 수요 덕분에 성장세를 보임.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팬데믹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외에 범용 플라스틱 수요(의료용 플라스틱 필름, 가림막용 아크릴판 등)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


2019 플라스틱 종류별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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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IBIS Wolrd 


  ㅇ 시장점유율

    - 플라스틱과 레진 산업 점유율은 4개 그룹으로 분류됨. 열가소성플라스틱-폴리에틸렌(thermoplastic polyethylene), 기타 열가소성 플라스틱(other thermoplastics), 열경화성 수지와 플라스틱(thermosetting resins and plastic materials), 합성고무와 기타 수지 및 재료(synthetic rubber and other resins and materials)로 나뉨.

    - 열가소성플라스틱-폴리에틸렌: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으로 31.9%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 플라스틱 백, 플라스틱 필름이나 병 등이 이에 해당함. 가격이 저렴하고 성형이 용이함.

    - 기타 열가소성플라스틱: 폴리프로필렌, 열가소성 폴리머, 폴리비닐클로라이드 등을 포함하며 음식 저장용기부터 자동차 부품까지 다양하게 쓰임. 폴리프로필렌은 무게가 가볍고 강도가 우수하며 내열성, 내구성이 좋음.

    - 열경화성 수지와 플라스틱; 자동차의 기어박스, 카시스, 주유구 캡 등 다양한 내장 부품과 일반 가전제품, 제조회로기판 등 공업용 목적으로 다양하게 쓰이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주로  폴리아세탈 등이 이에 해당함.


2026년까지 플라스틱 원재료 종류별 수익 전망

(단위: US$ 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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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tatista

 

    - Statista의 플라스틱 원재료 종류별 수익 전망을 살펴보면, 오는 2026년까지 대중적인 열가소성 플라스틱인 폴리프로필렌의 수익이 가장 높은 406090만 달러로 예측됐으며, 이어 PET(305470억 달러), 폴리에틸렌(179690억 달러) 순이었음

 

 폴리아세탈 수입 동향 

 

  ㅇ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의 주요 원재료로 사용되는 HS Code 390710 폴리아세탈 기준, 2019년 미국의 전체 수입 규모는 8906만 달러로, 2018년 대비 2.5% 증가함.


  ㅇ 국별로는 한국이 2019년 4168만 달러로 수입시장 점유율 46.8%를 차지하며 한국산 폴리아세탈의 미국 내 경쟁력을 굳건히 함.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올해 1~5월 점유율은 전체의 50%를 넘어섬.  

 

미국 폴리아세탈 수입동향(HS Code 390710 기준)

(단위: US$ 천, %)

순위

국명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17

2018

2019

2017

2018

2019

1

한국

26,510

34,921

41,688

33.4

40.2

46.8

19.4

2

독일

20,281

20,330

15,806

25.5

23.4

17.7

-22.2

3

일본

9,245

10,307

10,358

11.6

11.8

11.6

0.5

4

말레이시아

4,761

5,087

7,205

6.0

5.8

8.1

41.6

5

태국

10,409

9,286

6,075

13.1

10.7

6.8

-34.6

6

멕시코

2,853

2,899

2,638

3.6

3.3

2.9

-9.0

7

네덜란드

632

476

1,655

0.8

0.5

1.8

247.7

8

벨기에

679

719

1,004

0.8

0.8

1.1

39.6

9

대만

1,060

376

913

1.3

0.4

1.0

142.8

10

영국

164

314

444

0.2

0.4

0.5

41.1


전체

79,411

86,867

89,063

100.0

100.0

100.0

2.5

자료: Global Trade Atlas 

 

미국 관세 현황

품목명

Polyacetals

HS Code

390710

적용 관세

Free (한-미 FTA 적용 품목)

단위

kg

자료: USITC

 


□ 경쟁동향(주요 생산기업)


  ㅇ Dow Inc

    - 미국 최대 화학회사 다우케미컬과 듀폰은 2015 1200억 달러 규모의 합병을 통해 DowDupont을 설립한 후 2019년 화학사업 부문인 듀폰과 재료과학부문의 다우, 농업사업 부문의 코르테바 등 3개사로 분할됨. 미시간주 미들랜드에 기반을 둔 이 회사는 합병과 분할을 거치며 브랜드 가치가 다소 하락하긴 했으나 여전히 미국 내 점유율 1(7.8%)를 차지. 31개국 113개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며 37600명의 직원 보유

 

  ㅇ Hexion Inc.

    -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기반을 둔 화학회사로 에폭시, 페놀 및 코팅 수지 부문과 임산물 부문 두 부문에 특화된 기업. 2010Momentive Performance Materials사와 Hexion Specialty Chemicals의 합병 후 2015 1 'Hexion'으로 재탄생으며 117개 공장, 1만 명 이상의 직원이 있음. 2019년 미국에서 에폭시와 페놀릭 레진 분야 수익은 61400만 달러 규모로 3M, Ashland Chemical, BASF, Bayer 등이 주 고객임

 

  ㅇ Wacker Chemie AG

    - 1903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된 회사. 미국에서는 1965년 뉴욕에 설립된 후 현재는 미시간주 에이드리안(Adrian)에 기반을 두고 6개 생산거점과 5개의 세일즈 오피스, 21개 유통처를 보유, 엘라스토머, 실리 플루이즈, 에멀전스 등을 생산하며 지난해 수익은 96470만 달러로 집계됨. 

 

□ 유통구조

 

  ㅇ 플라스틱과 레진 공장에서의 공정을 거쳐 Tier1인 플라스틱 필름이나 플라스틱 백 공장, 플라스틱 파이프나 파트 공장 등으로 이동 후 Tier2인 도매업으로 넘겨져 판매됨.

 

                  미국 내 플라스틱 유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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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BIS World


 시사점

 

  ㅇ 자동차 경량화에 따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수요 증가  

 - 비향상을 위해 계속되어온 자동차 경량화와 전기차 시대가 앞당겨진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라 플라스틱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

 -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과 같은 복합소재들이 개발되면서 전통적인 부품 소재들을 대체하추세로 내연기관 부품 개발과 생산에 집중하는 한국 기업들이 플라스틱 부품 생산 또는 개발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

 - (전문가 인터뷰) G사의 자동차 연구원 L씨는 디트로이트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예를 들어 1500kg의 자동차 무게가 약 10% 줄어들면, 가속 성능은 8%, 연비는 약 4% 증가하며 배기가스 배출량도 최대 9% 정도까지 감소할 수 있다"며 "경량화를 위해 부품이 가벼워져야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강조

- (전문가 인터뷰) 자동차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업계에 30년 이상 재직 중인 C사의 K부사장은 디트로이트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업계의 신소재 개발은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투자이자 준비라며 "전기차 시대를 앞둔 플라스틱 부품업계의 전망은 매우 유망하다. 팬데믹으로 재정 상황이 어려워진 플라스틱 영세기업들이 있다면 OEM에는 지금이 아주 좋은 합병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으며, "미국 내 다수의 플라스틱 사출금형업체가 도산한 이후 중국에서 부족한 생산 역량 상당 부분을 보완했으나 품질 문제로 공급선을 변경하려는 동향이 일고 있다. 한국의 플라스틱 사출금형업체들에 대한 잠재고객들의 관심이 한국 업체에 진출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


  ㅇ 플라스틱 신소재가 미래시장 좌우할 것

    - 최근 일본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개발하는 등 신소재로서의 플라스틱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한국도 이에 발맞춰 자동차 부품으로 더욱 적합한 고온에 강하며 보다 가벼운 재질의 신소재 개발에 중점을 두는 것이 경쟁력이 될 수 있음.

    - (전문가 인터뷰) C사의 K 부사장은 디트로이트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업계에서 내연기관 차량 관련 신기술 투자는 자제하고 있지만 전기차에 대해서는 배터리 수명과 직접 관련 있는 진보된 플라스틱 부품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대안으로 향후 특정 구조 강도 부분에서는 알루미늄 또는 강재와 유사하면서 경량화의 장점이 있는 플라스틱 부품 기술과 열-전기 전도성 플라스틱 부품 기술이 시장에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자료: USITC, Global Trade Atlas, IBIS World, Statistaautomotiveplastics.com,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보유 종합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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