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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개인위생용품 시장동향
  • 상품DB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20-07-14
  • 출처 : KOTRA

- 필수 생활소비재로 수요 꾸준 -

- 스웨덴의 1인당 연간 개인위생용품 사용량은 유럽 최고 -

 

 

 

□ 상품명 및 선정 사유

 

  ㅇ 상품명: 개인위생용품


  ㅇ HS Code: 330790(화장지 포함 개인위생용품)


  ㅇ 선정 사유  

    - 화장지를 포함한 개인위생용품은 필수 생활소비재로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제품임.

    - 최근에는 코로나19 발발로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개개인의 위생이 중요시되는 상황이다 보니 화장지와 물티슈 등 개인위생용품 판매가 크게 늘었고 이와 같은 현상은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계속될 전망이어서 관련 제품의 시장 확대가 예상됨.

 

□ 최근 시장현황

 

  ㅇ 개인위생용품 판매 증가

    - 화장지, 티슈 등 개인위생용품은 필수 생활소비재로서 수요가 꾸준한 편이며, 인구증가와 함께 수요 또한 동반 성장하고 있음.

    - Metsä Tissue사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스웨덴의 1인당 연간 티슈(위생용품) 사용량은 19.5kg으로 유럽 국가중 가장 높으며, 유럽 평균치인 12.5kg보다도 7kg을 더 소비하고 있음.

 

주요 국가별 1인당 연간 티슈 사용현황(2019년)

(단위: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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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Metsä Tissue(2020.7.)

 

    - 올 초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한때 화장지를 사재기하는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화장지 등 개인위생용품은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생필품으로서 재택근무와 원격교육 등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개개인들이 위생에 더욱 신경 쓰면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ㅇ 친환경 트렌드 - 재생 휴지를 사용한 리사이클 제품 증가

    - 환경친화적이며 지속성장이 가능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재생 휴지를 사용해 만든 리사이클 제품 시장이 커지고 있음.

    - 현재 스웨덴에서 유통되고 있는 개인위생용품의 75%가 재생 용지를 사용한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친환경마크인 에코라벨 부착 제품 또한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시장 규모

 

  ㅇ 시장 규모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스웨덴의 리테일 티슈(화장지포함 개인위생용품)판매액은 총 36억3400만 크로나(약 US$ 3억8400만)로 전년대비 3.5% 증가함.

    - 매년 1~4% 내외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됨.

 

  ㅇ 판매현황 및 성장세

    - 2005~2019년까지 스웨덴의 리테일 티슈 판매현황 및 향후 전망세는 아래 그래프와 같음.

 

스웨덴의 리테일 티슈 판매현황

(단위: 백만 크로나)

external_image

자료: 유로모니터(2020.7. 기준)

 

스웨덴의 리테일 티슈 판매 성장률

 (단위: %)

external_image

자료: 유로모니터(2020.7. 기준)

 

  ㅇ 카테고리별 현황    

    - 2019년 카테고리별 리테일 티슈 판매현황(총 36억3430만 크로나)을 보면 화장지가 58.74%인 21억3400만크로나(US$ 2억3700만)로 가장 높으며, 종이 타올 24.90%(9억500만 크로나), 페이셜 티슈 8.22%(2억9870만 크로나), 종이 테이블보 8.14%(2억9570만크로나) 순임.

 

□ 최근 3년간 수입 규모 및 상위 10개국 현황

 

스웨덴 위생용품 수입 규모

(단위: 천 달러, %)

구분

2017

2018

2019

금액

29,391

33,418

31,687

증감률

74.27

13.70

-5.18

자료: Global Trade Atlas(2020.7. 기준)

 

  ㅇ 수입 현황

    - 2019년 기준 스웨덴의 위생용품 수입은 총 US$ 31,687,000 규모로 전년대비 5.18% 감소함.

    - 수입 상위국은 덴마크가 1위로 총 수입시장의 절반이 넘는 54.19%를 차지하며, 2위 독일(12.69%), 3위 프랑스(8.83%)로 상위 3위국으로부터 수입이 전체 수입시장의 75%를 상회함.

    - 최근 3년간 스웨덴의 위생용품(HS Code 330790/화장지, 티슈 포함)의 국가별 수입 현황은 아래 도표와 같음.

 

위생용품(HS Code 330790, 화장지·티슈 포함) 수입 동향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17

2018

2019

2017

2018

2019

2019/18

총계

29,391

33,418

31,687

  100.00

  100.00

  100.00

 - 5.18

1

덴마크

19,912

19,908

17,170

  67.75

  59.57

  54.19

 - 13.75

2

독일

3,635

4,242

3,972

  12.37

  12.69

  12.54

 - 6.37

3

프랑스

1,005

2,895

2,797

  3.42

  8.67

  8.83

 - 3.38

4

미국

1,038

1,158

1,703

  3.53

  3.47

  5.38

  47.05

5

이탈리아

99

1,016

1,383

  0.34

  3.04

  4.36

  36.06

6

중국

576

737

1,047

  1.96

  2.21

  3.31

  42.08

7

네덜란드

553

421

1,041

  1.88

  1.26

  3.29

  147.26

8

영국

444

425

589

  1.51

  1.27

  1.86

  38.57

9

핀란드

740

571

520

  2.52

  1.71

  1.64

 - 8.88

10

벨기에

86

130

188

  0.29

  0.39

  0.59

  44.46

16

한국

132

133

109

  0.45

  0.40

  0.35

 - 17.87

자료: Global Trade Atlas(2020.7.기준) 


    - 한편 2020(1~3월) 기준 스웨덴의 위생용품 수입은 954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55%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로 대외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대한국 수입 현황

 

  ㅇ 대한국 수입 현황

    - 2019년 기준 한국은 스웨덴의 개인위생용품 수입시장의 0.35%를 차지한 수입 16위국으로 전년대비 17.87%가 감소한 10만9000달러 규모임.

    - 물량이 크지 않다 보니 유럽 내 물류기지를 통해 소량씩 들어오고 있어 발송지 기준 통계치에서는 한국으로부터 직수입이 지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

    - 2020(1~3월) 기준 한국으로부터 위생용품의 수입은 1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고 수입시장의 0.1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됨.

 

□ 경쟁 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경쟁동향

    - 현재 스웨덴에서 유통되는 리테일 티슈 브랜드는 Lambi, Edet, ICA Bad & Toilet, Fixa, Coop, Serla, ICA Skorna, Floralys, ICA Baisic, Kleenex, Änglamark, Eldorado, IKEA, ICA Home, ICA, Duni, Papstar, x-Tra, Apoteket 등 다양함.

    - 이 중 시장 점유율 상위 브랜드는 Metsä Tissue사 브랜드인 Lambi(16.7%)와 Essity사 브랜드인 Edet(16.0%)로 이들 두 브랜드가 쌍벽을 이루면서 전체 시장의 약 33%를 차지함.

    - 한편 생산업체의 브랜드 외에도 유통업체들의 PB(Privat Brand) 제품(ICA, IKEA, Apoteket 등)들도 많은 편임.


  주요 경쟁기업

    - 관련업계에 따르면 개인위생용품의 스웨덴 내 주요 유통업체로는 펄프·제지 글로벌 생산업체인 Metsä Tissue사가 1위로 25%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생필품 유통업체인 ICA(21%), 3위는 스웨덴 펄프·제지생산업체인 Essity(16%) 순으로 상위 3개사가 전체 시장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펄프·제지 생산업체와 생필품 유통업체들이 개인위생용품의 유통을 주로 담당하는 구조이며, 일부 약국(Apoteket)과 가구 유통업체(IKEA)에서 판매하고 있음.

 

  ㅇ 유통 구조

    - 스웨덴의 개인위생용품(리테일 티슈) 유통구조를 보면 오프라인 판매가 97.3%로 지배적이며, 온라인 판매는 2.7%를 차지함.

    - 오프라인 판매 중 약 82.5%가 생필품 매장(슈퍼마켓 46.1%, 하이퍼마켓 2.5%, 기타)을 통해 판매되고 있음. 나머지는 건강·뷰티용품점이나 백화점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는 취급 브랜드와 물량은 극히 미미한 편임.


□ 관세율 및 인증

 

구분

HS Code 330790 : 개인위생용품(리테일 티슈)

관세율

한-EU FTA협정세율: 0%

부가가치세

25%

인증

ISO 14001, ISO 90010, ISO5001, 북구 백조마크, EU Eco Label

 자료: 스웨덴 관세청, FTA종합지원센터


□ 관계자 인터뷰

 

  ㅇ 스웨덴 유통업체ICA(매니저 K. Svensson )

    - 스웨덴 리테일 티슈 시장은 성숙시장이기는 하나 인구증가, 생필품 소비증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 제조업체의 자체 브랜드로 유통되는 물량은 약 절반 정도이고, 나머지는 생필품 유통업체의 주문자생산 제품인 OEM 제품과 수입품이 차지하는 시장으로서 일반 제품은 틈새시장 진출이 어려운 반면,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의 경우 틈새시장 진출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 한편 코로나19로 살균력이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는 만큼 해당분야 아이디어 상품으로 진출하는 것도 유리할 것이라고 언급함.

    - 스톡홀름무역관에서 우리 기업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을 문의하자, 리테일 티슈의 경우 개인위생용품이므로 각종 인증을 갖출 경우 시장진입이 유리할 것이라고 답변함.

    - 현재 스웨덴에서 통용되는 인증으로는 품질인증(ISO90010), 환경인증(ISO14001, 북구 백조마크, EU 플라워마크), 에너지 인증(ISO5001) 등이 있음.

 

□ 시사점

 

  ㅇ 친환경제품 선호 – 포장재도 재활용 제품이 대세

    - 스웨덴 소비자들의 경우 지속성장가능성과 친환경 마크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편임.

    - 가격이 조금 높더라도 친환경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현지 시장에서 유통 중인 제품의 약 3/4정도가 재생 용지를 사용해 만든 친환경제품인 것으로 알려짐.

    - 제품뿐만 아니라 포장재까지도 재활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대세로 포장재의 경우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또는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소프트 재질의 플라스틱을 사용한 제품이 많음.

    - 관련 유통업체들도 마케팅 시 ‘그리너 초이스(Greener Choice)’라는 문구를 사용할 정도로 친환경제품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음. 따라서 스웨덴 시장진출에 관심이 있는 우리 기업의 경우 친환경제품으로 시도할 필요가 있음.


  ㅇ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반 제품보다는 물 티슈 또는 살균제가 들어 있는 티슈 등 신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

    - 시장이 성숙한 일반제품보다는 어린이나 아토피 환자 등 특수층을 겨냥한 제품이나 알코올 등 소독제가 들어있는 물 티슈 등 아이디어 제품으로 진출하는 것이 유리할 것임.

    - 스웨덴은 아직까지 물 티슈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편이므로 해당 분야를 공략할 경우 틈새시장 진출에 용이함.

 

  ㅇ 권장인증 사전 구비

    - 리테일 티슈의 경우 개인위생용품이므로 품질 및 환경인증을 갖출 경우 시장진입이 유리함.

    - 스웨덴에서 통용되는 권장인증으로는 아래의 품질인증, 환경인증, 에너지 인증이 있음.

    - 품질인증

      · ISO90010: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만든 품질경영 인증. 품질시스템의 일관성과 적합성 여부 심사 
    - 환경인증

      · ISO14001: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만든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 북구 백조마크: 북구이사회에서 제정한 환경마크로 제품의 전 라이프사이클 규제

      · EU 에코라벨 : EU 집행위에서 제정한 환경마크로 EU국에서 통용 
    - 에너지인증

      · ISO5001: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만든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인증. 에너지 효율, 보안, 사용 및 소비를 포함한 에너지 관리시스템의 국제 표준

 


자료: 유통업체 ICA 관련자 인터뷰(K. Svensson), Metsä Tissue 사,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스웨덴 관세청, TradeNavi(FTA종합지원센터)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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