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일본 헤어 드라이어 시장동향
  • 상품DB
  • 일본
  • 오사카무역관 하마다유지
  • 2020-06-24
  • 출처 : KOTRA

- Dyson제품의 일본시장 진출 이후, 고성능 헤어 드라이어 속속 등장 –

- 미용실에 가는 대신 고급 드라이어를 구매하는 소비자 증가 –




상품 기본정보


  ㅇ 헤어 드라이어:사람의 머리카락을 건조하기 위한 기기 

    - HS CODE : 8516.31.000 (헤어 드라이어)

    - 헤어 드라이어가 머리카락 건조 외에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제품으로 인식되기 시작해서 20~30대 여성 사이에서 고성능 헤어 드라이어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음.  


일본 헤어드라이기 제품 이미지

external_image

자료 : 오사카무역관 자체 자료

□ 일본 헤어 드라이어 시장 동향


  ㅇ 20201~4월 일본 국내 출하액 증가

    - 일본 전기 공업회의 조사에 따르면, 20201월부터 4월 사이 일본 국내 출하액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1083,700만 엔을 기록했으며, 출하 수량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1797,000대를 기록함.

    - 2016Dyson이 고성능 헤어 드라이어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시장규모는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3~4만 엔 정도의 고성능 제품이 인기

    - Dyson의 헤어 드라이어가 미용실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였고, 고성능 헤어드라이어의 수요를 환기하고 있음


  ㅇ 코로나 19로 고성능의 헤어 드라이어에 관한 수요 증가

    -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2~4월 사이 휴업을 하는 미용실이 많았음. 가전제품 양판점 야마다전기의 한 매장 관리자에 따르면 평소 미용실을 자주 이용하던 여성들이 집에서 미용실에서 손질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고성능 드라이어를 구매하는 비중이 높아졌다고 함. 


 

□ 최근 3년 간 수입 동향


  ㅇ 일본 수입 시장, 중국, 대만제 증가세

    - HS Code 8516.31.000의 2019년 전체 수입액은 1억 6,240만 달러 규모였으며, 이 중 약 43%를 중국 수입품이 차지함. 그 외에 태국, 필리핀, 한국 순으로 수입액이 많음.


  ㅇ 대한수입액을 살펴보면 2019 년에는 전년대비 약 14.6% 감소한 1,147만 달러로 나타남.

    - 한국에서의 수입은 감소 경향을 보이며, 한국기업의 생산 거점 다양화에 따라 중국 등 제 3국에서의 수출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최근 3년 간 일본의 헤어 드라이어 국가별 수입 동향 (HS Code8516.31.000류 기준)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수입국

수입액

점유율

증감율’19/18

2017

2018

2019

2017

2018

2019

전세계

182.72

168.44

162.40

100

100

100

-3.58

1

중국

62.34

64.62

70.01

34.12

38.37

43.11

8.33

2

태국

57.09

59.70

63.47

31.25

35.45

39.08

6.3

3

필리핀

0.12

18.05

15.11

0.06

10.72

9.3

-16.28

4

한국

19.31

13.43

11.47

10.57

7.98

7.07

-14.58

5

말레이시아

43.22

12.00

1.01

23.65

7.13

0.62

-91.56

6

대만

0.04

0.01

0.75

0.02

0.01

0.47

5311.28

7

스위스

0.27

0.39

0.43

0.15

0.23

0.27

11.65

8

인도네시아

0.00

0.00

0.07

0

0

0.04

0

9

홍콩

0.00

0.16

0.05

0

0.09

0.03

-67

10

미국

0.03

0.04

0.02

0.01

0.03

0.01

-49.11

자료 : World Trade Atlas(2020.06.12)

 

경쟁 동향


  ㅇ 유통제품 예시 (가전 양판점 업계 5 Bic Camera의 판매 인기 상품 기준으로 조사)

기업명

Panasonic

홈페이지

https://ec-club.panasonic.jp/SearchItem?CID=16010100

비고

- 제품명 : Nanocare EH-CNA9B

- 소매가격 : 18,560 엔 (소비세 10% 포함, 무료배송)

[특징]

- 일반적인 마이너스 이온보다 수분이 많은 Nanoe와 더블 미네랄 기능으로 머리카락에 수분감을 주는 것이 특징

- '머리끝 집중 케어 모드'나 '온냉(温冷) 리듬 모드'는 자동으로 온풍과 냉풍을 번갈아 전환하며 머리카락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만들어 줌.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두피와 피부 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음

- Nanocare 시리즈는 2005년 발매된 이후 2019년 누계 판매 1,100만대를 넘어선 롱 히트 상품임

이미지

external_image

 

기업명

Panasonic

홈페이지

https://ec-club.panasonic.jp/SearchItem?CID=16010100

비고

- 제품명 : Nanocare 고침투 EH-CNA0B

- 소매가격 : 28,050 엔 (소비세 10% 포함, 무료배송)

[특징]

- EN-CHA9B보다 Nanoe의 침투력이 높으며 머리카락의 손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음.

이미지

 

 

기업명

Salonia

홈페이지

https://lp.salonia.jp/sal004.html

비고

- 제품명 : Speedy ion Dryer SL-013

- 소매가격 : 5,470 엔 (소비세 10% 포함, 무료배송)

[특징]

- 건조시간 30% 단축 기능(2.3㎥/min), 마이너스이온 기능(약 2,000만 개/cm이상)

이미지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기업명

dyson

홈페이지

https://www.dyson.co.jp/hair-care/hair-dryers/dyson-supersonic-ionic/

비고

- 제품명 : dyson supersonic ionic HD03ULFIIF

- 소매가격:49,500 엔(소비세 10% 포함, 배송료 무료)

[특징]

- 1960년대부터 거의 변함없던 디자인에서 탈피한 컴팩트한 헤드 다자인이 특징

이미지

 

 

기업명

Tescom

홈페이지

https://www.tescom-shop.jp/item/IBK3100.html

비고

- 제품명 : IBK 3100

- 소매가격:6,570 엔(소비세 10% 포함, 배송료 무료)

[특징]

- 마이너스 이온과 플러스 이온을 동시에 방출하여 정전기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드라이어

이미지

 

 

기업명

Vidal Sassoon

홈페이지

https://e-vidal.jp/products/pink/vsd-1212.html

비고

- 제품명 : VSD-1212

- 소매가격:3,740 엔(소비세 10% 포함, 배송료 무료)

[특징]

- 미용실에서 사용 되고 있는 모델처럼 둥그렇고 그립감 있는 디자인이 특징. 마이너스 이온 발생기도 탑재

이미지

 

 

기업명

Tescom

홈페이지

https://www.tescom-shop.jp/category/NOBBYBYTESCOM/NIB3000_H_I.html

비고

- 제품명 : Nobby by Tescom NIB 3000

- 소매가격:18,120 엔(소비세 10% 포함, 배송료 무료)

[특징]

- 미용실에서 사용되는 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지닌 모터가 채용되어 있어 급속 건조가 가능.

이미지

external_image

 

기업명

Sharp

홈페이지

 https://jp.sharp/beauty/products/ibwx1/

비고

- 제품명 : IB-WX1

- 소매가격:25,800엔(소비세 10% 포함, 배송료 무료)

[특징]

- 두가지 바람구멍을 채용하여 빠르게 말릴 수 있는 드라이어. 온풍, 냉풍을 자동적으로 전환하는 'BEAUTY모드', 두피에 상냥한 'SCALP모드' 등의 기능도 탑재

이미지

 

 

기업명

Hitachi

홈페이지

https://kadenfan.hitachi.co.jp/biyou/hairdryer/haircrieplus/hd-ns910/

비고

- 제품명 : Hair CRiePlus+ HD-NS910

- 소매가격:20,460 엔(소비세 10% 포함, 배송료 무료)

[특징]

- 최대 1.9㎥/min까지 풍량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헤어 드라이어. 풍량을 올려도 약 105℃의 고온으로 머리를 말릴 수 있음. 바람의 온도가 약 60℃ 정도로 두피에 상냥한 'SCALP모드'도 사용가능. 나노 이온을 발생시키는 크라운링을 2개 탑재함.

이미지

external_image

 

기업명

Panasonic

홈페이지

https://panasonic.jp/hair/p-db/EH-NE5B.html

비고

- 제품명 : ionity EH-NE5B-PP

- 소매가격:3,070 엔(소비세 10% 포함, 배송료 무료)

[특징]

- 가벼우며(475g) 매분 1.9㎥의 강한 풍량으로 건조할 수 있음. 마이너스 이온 전용 공기구멍을 상부에 탑재하여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줄임

이미지

 

자료 : Bic Camera 홈페이지 (소매가, ‘20.06.10현재)

 

  ㅇ 시장점유율

    - 가정용 헤어 드라이어는 Panasonic이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에 Tescom, Koizumi가 뒤를 잇고 있음. TescomKoizumi는 중저가 제품을 제조, 수입 판매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음.  

    - 고성능 제품 시장에는 Panasonic외에 Dyson, Sharp, Hitachi등이 진출해 있음.

 

일본 헤어 드라이어 공급사 시장 점유율

순위

제조사

점유율

1

Panasonic

50.2%

2

Tescom

18.9%

3

Koizumi

14.0%

4

Dyson

9.3%

5

기타

7.5%

자료 : 후지경제

 

□ 바이어 인터뷰(가전제품 유통상 T)


  ㅇ 소비자는 기능의 참신함과 브랜드 이미지로 구매

    - KOTRA오사카무역관은 일본의 헤어 드라이어 시장과 관련하여 거래조건 등 키포인트를 알아 보기 위해 헤어 드라이어 유통상 T사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음.

 

Q. 회사소개

- 주로 인터넷 판매(소매)와 가전 양판점으로 도매 판매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조명기구 등을 수입하고 있다.

- 우리는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제조사에서 직접 납품하는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어 재고를 보유하면서 판매하는 제품은 많지 않다. 직접 수입하는 가전제품은 재고를 가지고 판매하고 있다.

Q. 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는?

- 가전제품은 일본 제조사의 시장점유율이 높지만 Dyson이 일본시장에 진출하면서 해외 브랜드가 진출하기 쉬워졌다. 일본 가전제품 시장에 있어서 한국의 S사나 L사도 예전에는 저렴한 제품을 만드는 해외 기업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현재는 고급 가전 메이커, 일본 기업에는 없는 차별화된 기능이 있는 메이커란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다. L사 제품은 PC 모니터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 헤어 드라이어는 Dyson이 4만 엔이나 되는 고급 기기를 시장에 도입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고, 소비자도 드라이어가 단순히 머리를 말리는 도구에서 머리카락을 아름답게 관리하는 미용 도구라는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 '미용 = 한국'으로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 헤어 드라이어 시장에서는 아직 한국 제품이 우수하다는 평가는 없는 것 같다. SKmagic과 일본 Cado가 합병하여 설립한 Cado Cuaura의 다기능 드라이어가 일본에서 판매 되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 

- Dyson은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가 있고, Panasonic은 Nanoe 등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명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퍼졌다. 판매자의 입장으로 볼 때도 어디에 강점을 둘지, 어떻게 소비자에게 알기 쉽게 전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수입할 시 어떤 기준으로 수입하는지

- 한국기업으로부터 헤어 드라이어의 수입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 한국기업은 성능대비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어필하였지만 눈에 띄는 포인트가 없어 거래하지는 않았다. 저렴한 것은 중국제, 고성능 제품은 일본제품이라는 이미지가 소비자 인식속에 이미 구성되어 있어, 중간 가격대의 고성능 제품에 기회가 있다고 본다. 중간 층이라는 것이 애매하지만 Panasonic 같은 일본 제조사가 제조한 것과 비슷한 성능에 30~5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미지가 중요하므로 한국에서 인기상품이라는 것도 큰 홍보효과가 된다고 생각한다.

 

□ 유통구조


  ㅇ 해당 제품은 주로 가전제품 양판점(야마다전기, Bic Camera, Yodobashi Camera )과 온라인 쇼핑몰(Amazon, Rakuten, Yahoo Shopping)을 통해 판매됨.


  ㅇ 인지도가 없는 제조사(수입품 포함) 제품은 전시회(Gift Show, Beauty Japan )참가를 통해 홍보/체험/판매를 하는 경우도 많음.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ㅇ WTO협정 관세율은 무세이며 통관 시 소비세 10%가 부가됨. 특별한 수입 규제 및 인증은 없음.

HS Code

기본

WTO협정

8516.31.000

무관세

무관세

자료: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 실행 관세율표 2020년 4월 1일판

 

  ㅇ 수입 규제 : 특별한 수입 규제는 없으나 일본에서 판매할 시 ‘전기용품안전법(PSE법)’의 제한은 받음. 판매하기 전에 PSE마크(인증)을 취득해야 하며 한국에서도 취득 가능함.  

<취득 가능 인증 기관>

기관명

UR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http://www.ktc.re.kr/asia/japan.asp

한국산업기술시험원

https://customer.ktl.re.kr/scp/site/main/index001

  

□ 시사점


  ㅇ 미용 가전 시장에서도 프로용 고성능 기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음. 그 이유 중 하나는 SNS을 통한 정보 확산을 들 수 있으며, 또 머리를 말린다는 드라이어의 본래 용도에 더해서 손상모를 회복시키고, 모발의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든다는‘미용’의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수용되고 있는 것도 요인으로 들 수 있음.


  ㅇ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의 특징은 본래 기능에 플러스 알파의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미용실에 안가도 미용실에 간 것 같은 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은 장기적인 가치 산출(경제적 가치)과 만족감으로 이어져 소유의 가치를 주고 있음.


  ㅇ 브랜드 이미지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질 수 없지만 이미 한국=미용이라는 이미지가 젊은 사람들에 침투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광고 문구와 네이밍, 일본제품과 차별화된 가격으로 일본진출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함.


  ㅇ 현지 바이어에 의하면, 미용 가전 시장은 고가의 제품과 저가의 제품으로 양분되어 있기 때문에 중간층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일본 시장 진출 시에 좋은 전략으로 작용할 수 있음.

  


자료: 후지경제, 일본전기공업회, WTA, 재무성, 기업 홈페이지, 오사카무역관 자체 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일본 헤어 드라이어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