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크로아티아 음료수 시장동향
  • 상품DB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이지택
  • 2019-12-18
  • 출처 : KOTRA

- 관광산업 성장, 소비자의 가처분 소득 증 가로 소비재 및 음료수 시장 확대 -

- EU 가입 이후 빠르게 서구화된 소비성향에 따라 웰빙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음료수
    - HS code: 220210, 220299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시장규모
    - 크로아티아는 2015년부터 평균 2.9%의 꾸준한 경제성장률을 시현하였음.
    - 이에 더해 정부의 4차례에 걸친 세제 개편(4차 세제개편은 2020년 시행)에 따른  가계 가처분 소득 증가로, 소비재시장 및 음료 시장도 확대되고 있음.
    - 인구 410만의 협소한 시장이나 크로아티아를 방문하는 수많은 해외관광객수를 고려 시, 시장 규모는 이보다 큼.
    - 크로아티아 관광시장은 매년 7~8%의 고성장을 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으로 크로아티아를 방문한 해외관광객수는 약 1억 6천만 명에 달하는 등 해외관광객의 소비 수요는 매우 큼.


크로아티아 음료시장 판매량

(단위: 백만 리터)

external_image
자료: Euromonitor

  ㅇ 시장동향
    - 크로아티아의 EU 가입 이후 소비자들의 생활수준과 소비성향이 빠르게 서구화 되면서 웰빙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세
    - 탄산음료가 강세이나 설탕세(40kn/hl)가 부과되고 있으며, 정부는 2020년 제4차 세제개편으로 설탕세를 확대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규제가 확대되고 있음.
    - 이에 따라 저카페인, 저설탕 음료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 음료수의 주요 경쟁제품인 주류제품의 판매량이 매우 높은 것은 음료수 시장을 제약하는 요인이나 반대로 이미 1인당 주류판매량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관측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주류시장이 음료수 판매를 크게 제약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 수입동향

  ㅇ 수입 규모
    - 2018년 기준 약 9900만 달러를 수입함.
    - 2016년부터 수입액은 연평균 26%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는 등 음료 시장의 수입시장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음.

10개국 크로아티아 음료수 수입 동향(HSCODE: 220210, 220290, 220299) 
(단위: US$)
external_image
주: 2017년부터 HSCODE 220290이 220299로 변경
자료: 2019 IHS Markit

  ㅇ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 수입액 기준 주요 수입국은 네덜란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오스트리아 순임.
    - 크로아티아 음료 수입시장은 EU국가가 75%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비유럽 국가로는 미국, 대만 등이 수출을 하고 있음.

□ 대한수입 규모 및 동향

  ㅇ 2010년 들어 한국의 크로아티아 음료 수출은 꾸준히 진행 중
    - '15년, '16년에 잠시 수출이 저조했으나 2017년부터 다시 수출이 이뤄지고 있음.
    - 또한 롯데칠성 알로에베라 제품의 슬로베니아 우회 수출이 있어 실제 판매액은 통계치보다 큼.


한국 크로아티아 음료(HSCODE: 220210, 220290, 220299) 수출추이

(단위: US$)


자료: 2019 IHS Markit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식음료 제조산업은 크로아티아의 전통적인 기반산업이었으나 빠르게 수입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음.
    - 주류산업을 포함한 음료산업의 국내생산량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 감소했음.
    - 2017년 들어 주류산업을 포함한 음료산업은 1%의 고용감소, 10%의 평균 임금 감소를 기록하는 등 해외의존도가 커지고 있음.
    - 특히 음료수 시장의 수입의존도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는 탄산음료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코카콜라에 기인하는 바가 큼.

크로아티아 음료수(생수 포함) 제조기업 수 추이
(단위: 개사)

external_image

자료: Statista(원출처: Eurostat)


  ㅇ 크로아티아 음료수 시장은 시장집중도가 높으며, 상위 5개 기업이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음.
    - 크로아티아 기업인 Jamnica(얌니차)는 생수 및 주스 제조기업으로 생수. 탄산수 시장의 82%를 장악하는 최대기업
    - Jamnica, Jana(야나) 등 자체 브랜드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스, 음료의 유통도 담당하고 있음.
    - 코카콜라 크로아티아는 탄산음료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2개의 공장과 7개의 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음.

크로아티아 주요 음료수 제조·유통사
external_image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ㅇ 주요 유통채널
    - 크로아티아 음료시장은 대형마트, 편의점 등 매장기반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전체의 99%를 차지하며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판매는 극히 미미함.
    - 슈퍼마켓을 통한 판매 비중이 31.1%로 가장 높으며 편의점(29.6%), 하이퍼마켓(16.6%)이 그 뒤를 이음.


무알코올음료(생수, 청량음료, 주스) 유통채널 동향

(단위: %)

external_image

자료: Statista

□ 관세율 및 수입규제

  ㅇ 관세율(220210, 220299): 0%
    - 일반관세율: 9.6%
    - EU 외 최대수입국(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관세율: 0%

  ㅇ 인증제도 및 규격
    - EU 시장에 유통되는 모든 포장식품(음료 포함)은 크로아티아 농업, 식품 안전청(HAH)에서 공표한 라벨링 규정(OG 56/2013)을 따라야 함.
    - 해당 규정은 EU 1169/2011 지침과 동일하며, 반드시 크로아티아어로 표기돼야 함.

□ 시사점

  ㅇ 크로아티아의 음료수 시장 규모는 견조한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
    - 크로아티아 내수시장은 작으나 관광시장이 커 관광객의 소비수요가 높음.
    - 시장 규모 성장 대비 빠르게 수입시장으로 변모하고 있음.

  ㅇ 소득수준의 증가로 웰빙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
    - 크로아티아는 EU 가입 이후 소비서향이 서구화되면서 웰빙상품, 건강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특히 정부가 설탕세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건강음료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 현지 웰빙식품 전문 유통사인 G사 세일즈 매니저에 따르면 현지 웰빙식음료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건강기능 음료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ㅇ 주요유통사들이 신규제품 도입에 소극적이기 때문에 아시아 마트 등을 중심으로 시장을 두드릴 필요 있음.
    - 아직 대형마트에 납품되는 한국 음료수는 롯데 알로에베라가 유일할 정도로 주요유통채널 진출이 쉽지는 않음.
    - 이 때문에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는 아시아 마트를 중심으로 시장진입을 꾀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자료: Euromonitor, Fitch Solutions, IHS Markit, 현지뉴스,  각 기업 홈페이지 및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크로아티아 음료수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