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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난방기기 시장동향
  • 상품DB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박성진
  • 2019-12-27
  • 출처 : KOTRA

뉴질랜드 난방기기 시장동향

 

 

시장동향 및 규모

 

ㅇ 뉴질랜드 주택의 난방구조

- 한국은 중앙난방과 가스보일러를 기반으로 한 온돌 형 난방 시스템이 아파트나 단독주택에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반면에, 뉴질랜드는 주택 설계에 있어 전통적인 벽난로를 제외하고 필수로 인식되는 난방시스템은 없음.

- 최근 신축 주택의 경우 히트펌프(공기 압축 사이클을 활용한 온풍기) 시스템이 설치 되기도 하지만 고가의 장비 가격(1500 ~2500 미국달러)과 설치비용 탓에 대부분의 가정은 거실 및 각 방 별로 플러그인 방식의 전기 난방 기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음.

 

ㅇ 전기 난방기기 시장 트렌드

   - 전기를 사용하는 플러그인 난방기기로는 차가운 주변 공기를 흡수해 발열기를 거처 통풍구로 열을 내보내는 패널 히터(panel heater)와 실리콘 오일을 전기로 가열하는 오일 히터 그리고 팬(fan)을 통해 가열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는 장점을 가진 팬히터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음.

 

다양한 플러그인 전기 난방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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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전기히터 유통사 홈페이지 (상단: 히트펌프, 패널히터, 오일히터 / 하단: 팬히터)

 

- 가스 히터(Gas heaters)가 소형 가스통을 연결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가정에 많이 사용 되었으나 화재로 인한 안전문제와 이산화탄소 배출 등의 이슈로 임대 주택 (rental properties)에서 사용이 금지되며 사실상 유통이 되지 않고 있음. (뉴질랜드법령: Healthy Home Act 2017) 

 

ㅇ 난방기기 구매에 있어 에너지효율성의 중요성

- 겨울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한국은 각 가정마다 집 전체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난방시스템이 잘 설치된 반면 뉴질랜드는 남섬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지역이 많아 이러한 난방시스템의 수요가 많지 않음.

- 또한 가스공급을 위한 인프라(가스 파이프라인)가 낙후되 있어 대부분 가스통에 의존해 보일러를 가동하기 때문에 조리 및 온수용으로만 제한적으로 가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플러그인 난방기기의 활용도가 높음.

-이런 탓에 소형 전기 난방 기기를 많이 구매하는 뉴질랜드 소비자들에게 있어 에너지 효율은 제품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음.

 

주거공간 대비 전기식 난방기기 권장 용량 및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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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뉴질랜드 정부 에너지효율협회 웹사이트(https://www.energywise.govt.nz/)

 

ㅇ 전기 난방기기 수입 시장규모

- 2018년 전기 난방기기 수입규모는 1821만 미국달러로 20171617만 미국달러 대비 12% 성장했으며, 중국산 제품 수입은 1324만 미국달러로 전체 수입제품의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산 제품의 수입규모는 4만 미국달러 규모로 미미한 상황임.

 

최근 3년 전기난방기기 국가별 수입 동향 (HS Code 851629기준 / 단위: USD, %)

국가명

수입액

점유율

증감율

2016

2017

2018

2016

2017

2018

전체

17,047

16,178

18,217

12.6

중국

12,326

11,799

13,248

72.3

72.93

72.72

12.29

말레이시아

1,007

1,040

1,065

5.91

6.43

5.85

2.36

프랑스

454

354

583

2.66

2.19

3.2

64.58

호주

316

308

498

1.85

1.9

2.73

61.9

미국

178

264

485

1.05

1.63

2.66

83.42

스웨덴

557

344

425

3.27

2.12

2.33

23.64

노르웨이

300

340

373

1.76

2.1

2.05

9.79

독일

389

362

250

2.28

2.24

1.37

-30.94

체코

205

242

236

1.2

1.5

1.3

-2.53

한국(16)

5

43

39

0.03

0.27

0.21

-9.53

자료원: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Global Trade Atlas 2019. 11)

 

 

경쟁동향 및 유통채널

 

ㅇ 뉴질랜드 전기 난방기기 경쟁동향

   - 올 겨울 뉴질랜드 전기 난방기기 시장은 짧은 시간에 발열체를 통해 즉각 팬으로 열을 발생시키면서 소형에도 불구하고 많은 열을 전달하는 팬히터(Fan Heater)가 많은 소비자로부터 주목 받았음.

   - 인구수 490만의 작은 소비시장 탓에 전기 난방기기의 경우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하기 보다는 하이엔드 제품과 범용 중저가제품으로 나뉘어 대표 브랜드가 유통시장을 양분

   - 드롱기(Delonghi)제품은 홈&리빙관련 가전제품 시장에서 하이엔드급 제품으로 자리 매김하면서 지난 겨울 현지 전기 난방기기 시장에서도 소형 세라믹 팬히터로 인기를 끌었음.

   - 중저가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골드에어(goldair)는 뉴질랜드와 호주 전역에 전기관련 제품을 수입/유통하는 CDB Group의 대표 브랜드로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다양한 전기 히터 제품들을 출시하며 30년간 현지의 많은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음.

 

뉴질랜드 전기 난방기기 주요 제품

브랜드

제품정보

가격

Delonghi Bendline

Ceramic Heater()

Delonghi Capsule

Ceramic 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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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135 (NZ$210)

US$  68 (NZ$105)

Delonghi
Oil Heater (
)

Delonghi Convector
Hea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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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211 (NZ$ 330)

US$ 300 (NZ$ 470)

Goldair Ceramic Heater ()

Goldair Radiant 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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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25 (NZ$ 40)

US$ 108 (NZ$ 169)

Living&Co Fan Heater ()

Living&Co Convector 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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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12 (NZ$ 19)

US$ 31 (NZ$ 49)

 자료원: 오클랜드 무역관 조사자료


ㅇ 현지 전기난방기기 유통채널

   - 뉴질랜드는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어려운 작은 내수시장과 남섬과 북섬으로 크게 나뉘어진 지리적 특성 탓에 대형업체가 유통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것이 특징임.

   - 백화점(Department Store)과 홈&리빙 전문 체인점(Pharmacy), 가전용품전문 체인점으로 크게 유통 채널이 나뉘어져 있으며, 백화점의 경우는 소규모 지방 백화점이 있으나 파머스 (Farmers)가 뉴질랜드 전국 54개 매장을 운영하며 우월한 시장지위를 가지고 있음.

- 가전제품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소매유통점으로는 제이비하이파이, 노엘리밍, 하베이노먼 등 있으며 제이비하이파이는 노트북과 오디오 관련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생활가전제품은 노엘리밍과 하베이노먼을 통해 유통되고 있음.

 

뉴질랜드 전기 난방기기 대표 유통점

유통망

브랜드

비고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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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4개 백화점

&리빙관련

전국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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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3개 매장

 

전국 90개 매장

가전제품

전문 소매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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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8개 매장

 

전국 40개 매장

자료원: 오클랜드 무역관 조사자료

  

관세율 및 규제, 인증 등

 

ㅇ 관세율 및 규제

   - 전기난방기구(HS Code 851629 이하) 기준 수입관세는 0%(FTA Rate)를 적용 받으며 비관세 장벽 등의 별도 규제는 없음.

 

ㅇ 인증관련

   - 뉴질랜드 정부의 산업안전국은 뉴질랜드에서 생산 또는 수입되어 유통되는 전기제품에 대해서 정부가 요구하는 기본적인 표준(Essential Standard)준수와 전기안전 및 전자파 등에 대한 RCM(Regulatory Compliance Mark) 인증을 받을 것을 요구하고 있음.

   - RCM 인증관련 정보 링크 (https://worksafe.govt.nz/topic-and-industry/electricity/appliances-and-fittings/core-requirements/)

 

현지 전문가 코멘트 및 시사점

 

   현지 전자제품 유통 전문가 코멘트

  - &리빙 유통매장 전문가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겨울에도 좀처럼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날씨 탓에 새벽/야간 시간대에 부분적인 난방 수요가 많으며, 주택 설계 시 보일러와 같은 난방시스템이 고려되지 않기 대문에 있어 소형 전기 난방기기의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 전망

  - 다양한 이민자들과 유러피언들로 구성된 뉴질랜드 소비자들은 다양한 제품 선호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클랜드 홈쇼와 같은 홈&리빙 제품 전시회 참관을 통해 현지시장에 대한 사전조사와 유통구조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함.

 

 현지 진출 시사점

    - 뉴질랜드는 공산품 제조국가들과 멀리 떨어져 있는 고립된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신제품과 트렌드에 민감한 시장이 아니며, 이때문에 새로운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시장 특성을 가지고 있음.

- 높은 물류비 때문에 난방기기 제품도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는 중국산 제품이 많이 수입 되고 있으며, 중저가 제품에 있어서 싼 가격의 중국산 제품과 경쟁하는데 어려움이 클 것임.

- 반면에 드롱기(Delonghi) 제품과 같은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력의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있기 때문에, 우수한 기술력의 한국제품 이라면 기존 유통망을 갖춘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간접비용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진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임.




자료원: World Trade Atlas, 뉴질랜드 정부 에너지효율협회, 뉴질랜드 산업안전청(Work&Safe), KOTRA오클랜드 무역관 인터뷰 및 현지시장 조사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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