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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경 시장동향
  • 상품DB
  • 미국
  • 시카고무역관 김수현
  • 2019-11-27
  • 출처 : KOTRA

- 디지털 장비 사용 증가에 따른 눈의 피로 증가는 안경 시장 수요 상승에 기여 -

- 인터넷 판매, 원격 진료 및 처방, 서브스크립션 등 구매 경로 다양화 추세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시력 교정용 안경 (900490)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245억 달러 규모의 미국 안경 시장

    - 2019년 기준 안경 판매량은 245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5년간 연평균 2% 성장률이 예상되어 2024년에는 26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미국 안경 시장 규모(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유로모니터

 

    - 안경 렌즈는 134억 달러, 안경테는 101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렸으며 독서용 안경은 9.7억 달러 규모를 차지함.

 

안경 품목별 매출액 / 단위 : 백만달러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눈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한 수요 확대

    - 안경 시장은 2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는데, 이는 늘어나는 디지털 기기로 인한 눈의 피로 증가, 눈 건강과 동시에 패션을 추구하는 고객 증가에 기인함.

    - 디지털 기기로 인한 눈 건강 악화에 따라, 소비자들은 눈의 장기적인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특수 안경을 찾기 시작했으며 이와 동시에 트렌디한 렌즈 및 안경테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남.

 

  ㅇ 디지털 장비로 인한 눈의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특수 렌즈 인기

    - 일과 여가 생활 모두에 침투한 디지털 장비의 사용 증가는 건강와 웰니스에 대한 관심 확대와 맞물려 눈 건강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나는 동력이 되었음.

    - 안과 전문가와 안경 제조업자들은 웹사이트나 다른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해 아이 케어에 대한 정보를 교육하기 시작했음. 소비자들은 예방 혹은 보호를 위한 안경을 더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제조사들은 수요에 맞추기 위해 생산을 확대함.

    - 글로벌 안경 렌즈 기업인 에실로(Essilor) 2019 1월 디지털 안정피로(eye strain) 경감을 위한 렌즈 브랜드인 아이젠(Eyezen)을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런칭하였음. 소비자들은 블루라이트 차단 등 디지털 안정피로 해소를 위한 비처방 안경에 대한 관심도 키우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Felix Gray, MVMT, Quay 등의 브랜드가 있음.

 

아이젠(Eyezen) 안경 렌즈

자료원: 에실로(Essilor) 웹사이트

 

  ㅇ 인터넷 판매 증가

    - 온라인을 통한 안경테 구매가 더욱 쉽고 저렴해지면서 안경테 유통 채널 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음. 2010 2월 와비파커(Warby Parker)홈 트라이온’, ‘가상 트라이온서비스를 제공, 독과점 안경테 시장의 판도를 뒤엎은 이후 여러 온라인 매장이 오픈하였음.

 

와비파커(Warby Parker)홈 트라이온

자료원: 와비파커 웹사이트

 

    - 온라인 판매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눈 검사 및 처방전 발행, 친숙함을 무기로 한 오프라인 매장은 여전히 가장 큰 유통 채널로 자리함. 온라인 판매로 시작한 와비파커 또한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국 내에 수십 개의 매장을 열었음.

 

□ 경쟁동향

 

  ㅇ 안경 렌즈 및 안경테 선두 회사들의 합병 러쉬

    - 렌즈크레프터스(LensCrafters)와 타겟 옵티컬(Target Optical), 아이메드 비전케어(EyeMed Vision Care), 그리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아이웨어 회사인 룩소티카 US는 미국 안경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

    - 한편 에실로와 룩소티카는 2018 10월 합병하여 세계에서 가장큰 안경 회사를 설립하였음.

 

ㅇ 기술 및 혁신을 무기로 내세운 신규 회사들

    - 안경테 시장은 핏, 기능, 가격 등 다양한 요인이 고려됨. 그 결과, 예술적인 디자인의 안경테, 6달러 이하의 안경테, 3D 프린팅을 이용한 맞춤형 안경테 등 다양한 판매 포인트를 내세운 제품이 출시되고 있음.

    - 브랜드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 및 마케팅 수단을 동원한 새로운 기업들은 아이웨어 대기업들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음.

 

  ㅇ 원격 진료의 발전과 논란

    - 가상 시력검사 프로그램이 인터넷을 통한 안경 판매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직접 방문을 통한 시력 검사의 필요성은 여전히 존재함. LA에 본사를 둔 Lensabl와 같은 일부 회사들은 시력 검사에서 구매까지 모두 온라인 상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

    - 그러나 다수의 검안사들은 이 테스트가 부정확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포괄적인 시력 검사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음. 플로리다를 비롯한 일부 주에서는 종합적인 검사 없이 온라인으로 콘텍트렌즈와 안경 구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있어 원격진료의 발전에 장애물이 될 것으로 보임.

 

□ 유통 구조

 

  ㅇ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 구조

    - 비매장 판매 중 인터넷 판매가 증가하고 있지만, 시력 검사, 진단서 발행 등 안경 구입 절차의 특성상 매장 판매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안경 판매점을 포함한 건강/미용 전문 매장에서의 판매가 70% 이상을 차지하며, 인터넷 판매는 전체 판매의 8.1%의 매출을 올리고 있음.

 

안경 유통 채널

 

자료원: 유로모니터

 

□ 수입 동향

 

  ㅇ 중국, 대만, 태국 제품의 강세

    - 미국의 안경 제품 수입 현황을 살펴보면, 중국 제품의 수입이 2018년 기준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여 압도적인 수입국의 입지를 보임. 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17년 점유율 대비 90% 증가하여 높은 상승률을 보임.

    -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약 180만 달러 규모로 전체 15위이며 2017년에 비해 6.38% 점유율이 상승하였음.

 

미국 시력교정용 안경 수입 현황 (HS Code 9004.90기준)

순위

국가

수입액(백만$)

점유율(%)

점유율

2016

2017

2018

2016

2017

2018

2018/2017

1

중국

400.3

448.4

471.8

  48.59

  54.29

  56.44

  5.20

2

대만

125.5

138.2

159.5

  15.23

  16.73

  19.08

  15.37

3

태국

33.6

43.8

83.6

  4.08

  5.30

  10.00

  90.99

4

멕시코

54.7

46.3

44.5

  6.65

  5.61

  5.33

 - 3.82

5

홍콩

18.2

17.6

22.2

  2.21

  2.14

  2.65

  25.56

6

이스라엘

17.6

18.9

11.6

  2.14

  2.29

  1.39

 - 38.73

7

캐나다

7.0

6.0

8.9

  0.85

  0.72

  1.06

  49.05

8

이탈리아

7.2

6.6

5.6

  0.88

  0.80

  0.67

 - 15.66

9

독일

1.6

6.6

5.3

  0.19

  0.80

  0.63

 - 20.26

10

일본

1.3

5.2

4.6

  0.15

  0.63

  0.55

 - 12.07

11

말레이시아

7.7

3.9

3.9

  0.93

  0.47

  0.47

  1.34

12

베트남

130.5

65.7

3.0

  15.84

  7.95

  0.36

 - 95.48

13

아일랜드

3.0

2.6

2.8

  0.37

  0.31

  0.34

  9.22

14

필리핀

1.7

1.3

2.0

  0.21

  0.16

  0.24

  55.57

15

대한민국

2.7

1.7

1.8

  0.33

  0.21

  0.22

  6.38

16

파키스탄

1.0

1.2

1.2

  0.12

  0.14

  0.15

  6.94

17

프랑스

2.5

1.5

1.0

  0.30

  0.18

  0.12

 - 31.93

18

영국

.5

.1

.8

  0.06

  0.01

  0.10

  629.82

19

오스트리아

.2

.5

.4

  0.02

  0.06

  0.05

 - 10.33

20

케냐

.0

.0

.3

  0.00

  0.00

  0.03

  627.70

전체

823.8

826.1

835.9

  100.00

  100.00

  100.00

  1.19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관세율 및 규제

 

  ㅇ 관세율

    - HS Code 9004.90 제품에 대해 일반관세는 2.5%의 세금이 부과되지만 한·미 FTA 협정세율에 의해 무관세임.

    - 물품세(Sales Tax)는 주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10% 정도의 분포를 보임.

 

HS Code 9004 이하 관세율표

HS Code

일반 관세율

한미 FTA 특별 관세율

9004.90.0000

2.5%

0%

9004.10.0000

2%

0%

자료원: 관세법령정보포털

 

ㅇ 수입 및 통관 제도

    - 시력교정용ㆍ보호용 또는 기타용의 안경ㆍ고글과 이와 유사한 물품의 테에 대해서 미  식약청(FDA)은 미국 내 사용을 위해 제조 및 유통된 의료기기에 대한 연례 등록을 시행함.

    - 미국 의료기기분류기준에 의해 의료기기의 위험도에 따라 세 가지 Class I, II, III로 기기를 분류하고 Class I 속한 일반 규제 품목으로서 미국 내 유통을 위한 Establishment Registration Device Listing을 제출해야함.

 

□ 시사점 및 전문가 의견

 

  ㅇ 트렌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 판매에 주력

    - 트렌드 리포트, 스타일 가이드, 패션 뉴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패션 브랜드 후 왓 웨어(Who What Wear)에 따르면, 에비에이터, 레트로, 긱 시크(Geek Chic)스타일이 당분간 유행을 이끌것이라고 함.

    - 안경테, 렌즈 제작 및 유통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관리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중국 제품이 만연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에비에이터, 레트로, 긱 시크 스타일 안경(위부터 아래로)

자료원: 타겟 옵티컬


ㅇ 디지털 화면 노출 증가는 안경 수요 증가에 기여할 것

    - TV,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 PC 등 실내, 실외, 업무, 여가를 막론하고 디지털 화면에 노출되는 빈도와 시간이 잦아짐에 따라 현대인의 눈의 피로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음.

    - 시카고에 위치한 See Eyewear 매장 관계자는 안경테 디자인 뿐만 아니라 렌즈에 포함된 블루라이트 차단 등 각종 보호기능에 관심을 갖고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이 계속해서 늘고있다고 말함.

    - 맞춤형 안경테, 눈 건강을 고려한 특수 안경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며 관련 제품의 종류도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시 꼭 고려해야 할 부분으로 보임.

 

 

자료원: 유로모니터, 에실로, 와비파커, 타겟 옵티컬 웹사이트, World Trade Atlas, 관세법령정보포털,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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