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년까지 독일 상업용 드론 시장 확대 예상 -

- 독일 소비자들 내구성 강한 드론 제품 선호 -

□ 제품명 : 드론(HS Code 95030070)

 

□ 시장동향

  ㅇ 독일 드론 산업규모는 5억 7,400만 유로이며 산업용 드론시장 규모가 4억 400만 유로로 전체 드론 시장 규모의 76.5%를 차지함

    - 드론 시장은 대부분 하드웨어와 서비스마켓이 차지하고 있으며 드론용 소프트웨어 산업의 시장규모는 3천 700만 유로 수준으로 전체 드론 산업규모의 6.4% 수준임

  ㅇ 독일 항공운송산업협회(BDL, Bundesverband der deutschen Luftverkehrwirtschaft)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독일 내 운영 중인 드론 수는 약 474,000대로 이중 산업용 드론의 비율은 약 4% 수준인 19,000대이며 나머지 96%는 개인 소유의 일반 민간 소비용 드론

    - 개인소유의 일반형 드론 중 3분의 2는 “스포슈머(Sports+Consumer)”용의 카메라 부착 형 모델이며 나머지 3분의 1은 300유로 이하의 저가형 드론임

    - 독일 내 드론 관련 기업 수는 약 400개사로 평균적으로 기업의 직원 수는 12명, 연간 매출은 33만 유로이며 기업 설립 년 수가 평균 3년 이하의 신생기업들이 다수

  ㅇ 상업용 드론의 독일 내 평균 판매가는 10,000유로 선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주로 영화/TV용 프로그램 제작이나 공사현장의 프로젝트를 위한 치수 측정 등에 활용됨

 

독일 상업용 드론 활용 목적

측량 (Surveying)										79%
검사, 검열 (Inspection)									53%
촬영(Film and Photo)						35%
매핑 및 관찰 (Mapping and observation)				33%
데이터 수집(data collection)		15%
운송 (transport)	5%
기타 (other)			19%

자료 : 독일항공운송산업협회(BDL)

 

 독일 내 드론 운행대수 예상 수

(단위 : 1,000대)

자료 : VUL Analysis of German Drone Market, 독일항공운송산업협회(BDL)

 

독일 드론시장 규모 예상

(단위 : 10억 유로)

자료 : VUL Analysis of German Drone Market, 독일항공운송산업협회(BDL)

 

  ㅇ 독일 드론시장은 2030년까지 상업용 드론의 경우 563% 성장이 예상되며, 개인소비용 드론의 경우도 58%까지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임

    - 산업규모면에서도 2030년까지 매년 평균 14%이상 성장이 예상되어 2030년의 경우 독일 드론 시장규모는 27억 유로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임

 

□ 수출입 현황

독일 소형헬기/비행기/완구(드론 포함) 수출입 동향 (HS코드 95030070)

(단위 : US$백만)

구분	2016	2017	2018
수출	557	638	693
수입	438	482	567

  ㅇ 2018년 기준 독일의 드론을 포함한 소형헬기/비행기/완구의 총 교역량은 12.6억 달러로 이 중 수출액은 6.9억 달러 수입액은 5.6억 달러로 수출액이 수입액보다 22% 높은 수치임

독일 소형헬기/비행기/완구(드론 포함) 국가별 수출액 (HS코드 95030070)

(단위 : US$백만)

순위	국가	2016	2017	2018
1	프랑스	146	168	172
2	폴란드	69	69	71
3	스페인	51	65	66
4	오스트리아	43	47	55
5	네덜란드	31	36	40
6	스위스	25	28	33
7	벨기에	28	29	30
8	체코	20	23	29
9	미국	19	23	28
10	이탈리아	17	20	25

자료 : World Trade Atlas

  ㅇ 독일 소형헬기/비행기/완구(드론 포함)품목 최대 수출국은 프랑스로 2018년 기준 수출액은 1.7억 달러이며 폴란드, 스페인 순으로 각각 7,100만 달러, 6,600만 달러를 차지함

    - 특히 독일의 드론 수출국 상위 10개국 중 미국을 제외한 9개국 모두 유럽 국가들로 구성

 

독일 소형헬기/비행기/완구(드론 포함) 국가별 수입액 (HS코드 95030070)

(단위 : US$백만)

순위	국가	2016	2017	2018
1	중국	146	146	160
2	체코	83	102	128
3	네덜란드	79	97	96
4	몰타	53	58	69
5	보스니아	3	4	17
6	루마니아	4	6	16
7	스페인	15	15	14
8	프랑스	13	10	12
9	폴란드	6	5	6
10	이탈리아	4	5	6

자료 : World Trade Atlas

  ㅇ 독일의 소형헬기/비행기/완구(드론 포함)품목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2018년 기준 총 수입액은 1.6억 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약 28%를 차지함

    - 중국을 제외한 수입국가로는 체코, 네덜란드, 몰타 순으로 특히 체코로부터의 수입액은 2016년 8,300만 달러에서 2018년 1.2억 달러로 약 54% 증가함

 

□ 한국으로부터의 수입현황

(단위 : US$)

구분	2016	2017	2018
총액	34,142	18,631	38,436
성장률	-	-45	51

 

  ㅇ 지난 3년간 한국으로부터의 소형헬기/비행기/완구(드론 포함) 수입은 2016년 3만 4,142달러에서 2017년 45% 줄어든 1만 8,631 달러를 기록했으나 2018년 다시 3만 8,436 달러로 증가

    - 한국은 독일 수입 국가 순위에서 3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드론 수입량의 0.0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 유통구조

 

		최종소비자 (기업, 개인)
	⇗	⇑
현지 제조업체	⇒	수입업체 / 유통업체 / 에이전트
			⇖
			해외제조업체

 

   ㅇ 독일 내 드론 품목의 경우 제조사와 최종소비자 사이 유통업체 통해 판매되며 독일 현지 제조사에서는 직접 최종소비자에게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기업 고객에게 제품을 공급하기도 함

 

□ 관세율 및 인증

  ㅇ 관세율 : 0%

    - (가) 조립세트와 조립식 완구, (나) 세트 또는 아웃파트로 된 완구 (HS95030070) 관세율 0%

    - 모터가 장착된 플라스틱 장난감 (HS95030075) 관세율 0%

    - 2000kg 미만의 헬리콥터 (혹은 비슷한) 비행물체 (HS88021100) 관세율 0%

    - 2000kg 미만의 비행기 (혹은 헬리콥터를 제외한 비행물체) (HS8802000) 관세율 0%

 

  ㅇ 수입규제 및 인증

    - CE외 별도 추가 필수인증은 없으나 바이어에 따라 배터리 안전시험, 무선시험 등 제품의 성능이나 내구성에 대한 추가 품질 테스트 결과를 요구하기도 함

□ 주요 판매자 현황(경쟁사)

회사명	국가	주요판매모델	판매가 (EUR)
Ryze (www.ryzerobotics.com)	중국	DJI Tello	100
Airborne Robotics GmbH (www.air6systems.com)	오스트리아	AIR6 AIR8	n.a.
AirRobot (www.airrobot.de)	독일	AR100-B AR100-C	n.a.
DJI (www.dji.com)	중국	DJI Mavic 2 DJI Mavic Air	750~1200
XIAOMI (www.mi.com/global/drone)	중국	FIMI X8 SE MI Drone	370~400
Parrot (www.parrot.com)	프랑스	Anafi	600~1000
Hubsan (www.hubsan.com)	중국	Zino(H117S)	200
Jamara (www.jamara-shop.com)	독일	Payload Loky	160~180
Walkera (https://walkera.com)	중국	V450 F210	200~680
EMT (www.emt-penzberg.de)	독일	Fancopter	n.a.

자료 : 각 제조사 홈페이지 자료 무역관 취합

 

  ㅇ 독일 드론 시장에서의 저가형 드론의 경우 중국제조사들의 점유율이 높은 편이며 독일기업들의 경우 주로 상업용 드론을 제작함

    - 뮌헨무역관에서 진행한 인터뷰 결과 독일 드론 유통판매 기업인 A사 담당자에 따르면 민간 소비용 드론제품의 가격대가 100~1,500유로 정도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나 최근 독일 일반소비자들의 경우 1,000유로이상의 고가 드론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의견임

    - 특히 드론의 경우 배터리나 카메라 성능보다도 비행 중 추락으로 인한 제품 파손의 위험도가 낮은 내구성 강한 제품이 선호됨

 

□ 시장진출전략

 

  ㅇ 독일 드론 제품의 경우 향후 2030년까지 시장규모가 크게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상업용 드론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임

    - 민간 소비용 드론 제품의 경우 판매대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매출액부분에서는 큰 폭의 성장세가 이뤄지지 않아 향후 주로 저가형 드론 제품의 소비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

    - 상업용 드론 시장 성장에 따라 독일 내 상업용 드론의 주 고객층인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독일 시장 진출을 위해 판매, 유통 및 서비스를 현지화하여 중국 등 외국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진출 전략 수립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음

  ㅇ 독일 DHL사의 경우 2014년 독일 노르트다이히(Norddeich) 항구에서 북쪽으로 17km 떨어진 유이스트(Juist) 섬까지 약품을 운송하는 테스트 서비스를 진행 한 사례가 있으며  한국기업에서는 독일 상업용 드론 시장 진입을 위해 제품의 기획/계획 단계부터 독일 기업고객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고객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에 초첨을 맞춰야 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 : 독일항공운송산업협회(BDL), Global trade Atlas, VUL Analysis of German Drone Market,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