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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주방용품(식품 조리 기구) 시장 동향
  • 상품DB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9-10-17
  • 출처 : KOTRA

- 외출 줄고 가정 식사 늘면서 식품 조리 기구 판매 증가 -

- 브라질 사람 38% 가정에서 요리하는 것 좋아해 -




□ 상품명 및 HS Code

  ㅇ블렌더:  8509.40.10

  ㅇ다기능믹서: 8509.40.50



시장규모


  ㅇ Euromonitor에 따르면, 2018년 브라질 식품 조리기구의 판매는 전년대비 약 200만대가 늘어난 1,945 만 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남.

 

브라질 식품 조리 기구 판매 동향

단위: 1000대

자료원: Euromonitor

 

  ㅇ 경제침체가 장기간 지속되는 동안 브라질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떨어지면서 지출에 대해 심사 숙고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남.

    - Euromonitor에 따르면, 브라질 소비자들은 경제위기 동안 사치품 구매를 중단하고 신제품이나 비싼 제품 구매를 나중으로 미루는 경우가 늘어났으며, 가정에서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소박할 일상을 즐기는 ‘휘게(hygge)’* 문화가 정착된 것으로 밝혀짐.

     * 아늑하고 기분 좋은 상태,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소박한 일상을 중시하는 덴마크와 노르웨이식 생활 방식을 일컫는 용어

 

  ㅇ 브라질 사람들의 대부분은 일상에서 사람들과의 만남을 매우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음.

    - 국가지리통계연구원(IBGE)에 따르면 브라질 인은 평균적으로 소득의 25%를 외식에 소비하는 것으로 밝혀짐.

    - 그러나 경제 위기가 심화되면서 술집이나 식당에서의 외식을 줄이고 가정에서 친구와 가족을 초대하여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

    - 이 같은 가정 식사의 증가는 식품 조리 기구 판매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남.

 


시장 동향

 

  ㅇEuromonitor에 따르면, 2018 년의 경우 1,372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블렌더가 식품 조리 기구 중에서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남.

    - 2위는 320만 대가 판매된 믹서, 3위는 164 만 대가 판매된 푸드 프로세서로 나타남.

 

브라질 식품 조리 기구 판매 동향 (2018)  

 단위: 대

Category

Category Value

Current Year Growth

% CAGR {Historic}

%CAGR {Forecast}

Blenders

13,722.00

15.2

7.6

2.8

Food Processors

1,643.50

2.1

1.9

0.5

Juice Extractors

313.2

5.3

-11

-5.8

Centrifugal Juicers

313.2

5.3

-11

-5.8

Slow Juicers

-

-

-

-

Mixers

3,206.40

5.8

1.1

2.5

Other Food Preparation Appliances

566.1

2.1

-4.8

-4.3

 자료원: Euromonitor

 

  ㅇ 브라질 가정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데 필수적인 품목으로 간주되는 블렌더의 2018년  판매량은 전년대비 15.2 % 증가함.

    - 이러한 성장은 식품 조리 기구의 기술 혁신, 브라질 인의 생활 양식 변화 및 주방용품에 대한 투자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남.

    - 환율 상승 등으로 주방용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 블렌더 구매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음. 


  ㅇ 가정에서 안락함을 추구하는 휘게(hygge) 문화의 확산은 블렌더 구매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밝혀짐.  

    - 일례로 브라질 사람들은 칵테일이나 음료를 마시기 위해 레스토랑이나 바를 찾는 대신 가정에서 블렌더를 사용하여 얼음을 갈아 직접 음료를 만들어 먹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요리하고 손님 맞는 것을 즐기는 브라질 사람들  

    - 독일계 시장조사 업체 Gfk의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사람들의 38%가 가정에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변, 글로벌 평균인 3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은 이탈리아, 남아프리카, 인도네시아, 멕시코, 인도에 이어 세계 6 위를 차지함.


국별 가정 요리 선호도 

자료원: Gfk

 

    - 동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사람들의 약 30%가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고 답변했으며 응답자 중의 25%는 “매번 요리할 때마다 또는 대부분의 경우, 요리가 즐거워서 하게 된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드러남.

    - "매일 또는 적어도 1주일에 한번 이상 집에 손님을 초대하는가? "라는 질문에 멕시코 응답자의 42%와 아르헨티나의 39%, 브라질 응답자의 36 %, 이탈리아의 34 %가 ‘그렇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남.

 

  ㅇ 브라질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 요소

    - Euromonitor에 따르면, 브라질 사람들의 블렌더 등과 같은 가전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요소는 제품 ‘디자인’과 ‘파워’인 것으로 나타남.

    - 중 저소득층 소비자에게는 ‘디자인’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반면 고소득층 소비자들에게는 가전제품의 ‘파워(회전 속도)’가 가장 중요시되는 요소로 나타남.

    - 가전제품 업체들은 이 같은 브라질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색상 및 크기, 파워를 지닌 제품을 개발하여 시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믹서 

   

자료원: FastShop, Amazon, Britânia

 


최근 수입 규모


  ㅇ블렌더류 제품(8509.40.10)의 수입은 일정하지 않고 해마다 수요 및 환율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변동이 심한 양상을 띄는 것으로 나타남.

    - 블렌더류 제품의 2018년 수입액은 1,070 만 달러로 1610만 달러를 기록한 2017년보다 수입액이 약 6백만 달러가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블렌더류 제품 (8509.40.10) 연도별 수입 동향

 단위: 100만 달러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블렌더 류 제품의 최대 수입대상국은 전체 수입액의 32.82%를 차지하는 멕시코이며, 브라질은 2018 년 약 35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멕시코로부터 수입함.

    - 2위는 점유율 31.9 %의 중국으로 340 만 달러 상당의 제품이 수입됨.

    -  최근 3년간 브라질의 한국산 블렌더 제품 수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남.

 

블렌더류 제품 국별 수입 동향(8509.40.10)
단위: 달러 

 

수입대상국

연도

점유율(%)

2016

2017

2018

2018

-

World

14,465,681

16,097,875

10,737,334

   100.00

1

멕시코

 3,624,750

 5,063,744

 3,524,471

   32.82

2

즁국

 3,376,742

 3,959,801

 3,431,459

   31.96

3

콜롬비아

 6,784,498

 6,411,455

 2,983,835

   27.79

4

홍콩

   199,891

   365,626

   492,503

   4.59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다기능 믹서류(8509.40.50) 제품의 경우, 2013년 ~ 2016년까지 하락세가 지속됐으나 2017년 회복세로 전환함.

    - 2018년의 경우. 전년대비 36% 증가한 1,920 만 달러 상당의 제품이 수입됨.

 

다기능 믹서 제품(8509.40.50) 연도별 수입 동향

단위: 100만 달러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다기능 믹서 관련, 브라질의 최대 수입대상국은 중국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수입액의 약 97.3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 최근 3년간 브라질의 한국산 다기능 믹서 제품 수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남.

  

다기능 믹서 제품(8509.40.50) 국 별 수입 동향

단위: 달러   

 

수입대상국

연도

점유율(%)

2016

2017

2018

2018

-

World

11,076,587

14,093,163

19,199,402

   100.00

1

중국

10,832,137

13,730,035

18,688,701

   97.34

2

독일

   199,282

   161,042

   347,033

   1.81

3

홍콩

    40,254

  186,818

  144,725

   0.75

4

미국

    4,759

       733

    16,054

   0.08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주요 식품 조리 기구 제품  

 

제조업체/제품사진

특징

Electrolux

블렌더

   

소비전력: 900W

 

가격: R$869.04

Fun Kitchen

믹서기

 

소비전력: 900W

 

가격:R$99.99

Aquarius

진공 블렌더

 

소비전력: 800W

 

가격:R$1,099.00

Philips Walita

믹서기

 

소비전력: 700W

 

가격:R$159.90

Arno

믹서기

 

소비전력: 550W

 

가격:R$99.00

Philco

다기능 믹서기

 

소비전력: 1400W

 

가격:R$259.99

Philco

블렌더

 

소비전력: 300W

 

가격:R$127.56

Oster

블렌더  

 

소비전력: 250W

 

가격:R$189.00

Philco

미니 푸드 프로세서

 

소비전력: 250W

 

가격:R$89.91

Hamilton Beach

푸드 프로세서

 

소비전력: 450W

 

가격:R$ 156.03

 

 

자료원: Loja Electrolux, Shoptime, Aquarius, Magazine Luiza, Americana, Extra

환율: 1달러=4.15헤알 

 

 

주요 경쟁기업


  ㅇ브라질에서 시판되는 식품 조리 기구 브랜드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것은 전체의 25.6%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국산 브랜드 Britania 제품으로 나타남. 

    - 2위는 Mondial (20.9 %), 3위는 Arno (13.3 %)로 나타남.

 

브라질의 주요 식품 조리 기구 업체

자료원: Euromonitor

 

  ㅇBritânia(Britânia 및 Philco 브랜드 보유)뿐만 아니라 Mondial, Arno 등과 같은 브라질의 주요 가전 업체들은 더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새로운 모델 개발 및 기술 혁신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제품 차별화 및 기능 개선이 가전제품 판매 증가를 부르는 주요 성장 요인으로 나타남. 일례로 최근 출시된 푸드 프로세서 기능을 겸비한 믹서기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유통구조


  ㅇ 식품 조리 기구는 제조업체에서 대형 유통업체로 판매되며, 유통업체들은 크고 작은 도소매 업체에 판매하고 도소매 업체를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소형 가전제품인 식품 조리 기구의 경우, 제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판매 및 전자상거래 전문 사이트를 통한 판매 등 온라인 판매 비중이 나날이 늘고 있음.  

    - 수입 제품의 경우, 전문 수입업체가 외국에서 수입해 대형 또는 중소형 유통업체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음. 일부 수입업체는 판매유통도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남.


 

관세율


HS Code

관세율

(II)

공업세

(IPI)

사회기여세

(PIS/PASEP)

사회보장세

(COFINS)

유통세

(ICMS)*

8509.40.10

20

10

2.1

9.65

18

8509.40.50

*유통세는 주(州) 마다 상이함. (상파울루 주의 경우는 18% 부과)

자료원: Tecwin


  ㅇ수입 규제

    - 2009년 발표된 INMETRO(국가계량품질기술원)령 371호에 따라 국산 및 수입 식품 조리 기기는 반드시 INMETRO 인증을 취득해야 브라질 시장에서 유통 판매될 수 있음.

 

□ 현지 전문가 코멘트


  ㅇ 컨설팅 업체 GS&Consult의 이사 Jean Paul Rebetez는  “최근 브라질 식품 조리 기구의 경우, IoT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 같은 첨단 기술을 장착한 제품의 대부분이 가격이 매우 높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분류되어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향후에는 이 같은 첨단 제품이 대중적인 전자제품 브랜드에 의해 생산되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소비자들의 구매도 증가할 것으로 생각한다.” 라는 의견을 보여줌.          



시사점

 

  ㅇEuromonitor에 따르면, 가정에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안락함을 느끼는 ‘휘게 문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브라질 가정용 식품 조리 기구 시장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 브라질 사람들은 밖에서 사먹는 음식과 비슷한 품질과 모양의 요리를 가정에서도 만들 수 있도록 각종 조리 기구에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시장 조사 업체 Gfk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소비자들은 금전적인 문제나 치안 불안으로 인해 저녁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시기 위해 야간에 외출하는 것을 과거에 비해 꺼려하는 것으로 드러남.

    - 이 같이 외출이 줄고 가정 식사가 늘어나면서 식품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주방기구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식품 조리 기구는 매년 2% 성장을 지속하여 2023년에는 약 2170만 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2018년 블렌더 소매 판매량은 전년대비 15%가 증가, 식품 조리 기구 중 성장률이 가장 높은 품목으로 나타남.     


  ㅇ 식품 조리용 가전제품의 대부분이 INMETRO 인증을 취득해야 수입 및 유통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브라질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기업들은 이 사실을 반드시 명심하고 인증 필요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함.

 

자료원:  Euromonitor, 정보 포털 O Globo, Infomoney,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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