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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음료 제품 시장 동향
  • 상품DB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9-09-23
  • 출처 : KOTRA

- 브라질, 세계 7위 소프트 드링크 시장 보유 -

- 저칼로리, 저염 및 기능성 음료 중심으로 수요 늘어 –

 

 

□ 상품명 및 HS Code


  ㅇ HS CODE 2202.10.00 : 음료 제품 

 


시장규모

  

  ㅇ경제 위기가 심화되면서 최근 수년간 브라질 음료 제품 시장은 판매가 줄고, 소비자들의 기호도 달라지는 등 많은 변화를 겪은 것으로 나타남. 

    - Euromonitor에 따르면, 2018년 브라질에서는 194억 리터의 무알코올 음료(소프트 드링크)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청량음료 및 무알코올 산업협회(ABIR)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성장을 지속해오던 무알코올 음료 판매는 2014년 최고치인 200억 리터를 기록한 후 감소세로 전환됨.

 

브라질  무알코올 음료(소프트 드링크)  판매 동향

단위: 100만 리터

자료원: Euromonitor

 


  ㅇ 청량 음료 판매는 2018년 전년대비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었으나 당초 기대와는 달리 판매가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음료수 판매 증가가 기대됐던 2018년 월드컵 경기 시즌의 경우, 판매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5월에는 화물연대의 대규모 파업으로 음료수 생산 및 유통에 큰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나타남.

    - 2013년과 2018년 사이 브라질 무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청량 음료의 비중은 66%에서 53%로 하락함.

    - 청량 음료 시장의 일부는 생수에 의해 잠식 당한 것으로 나타남.

      

  ㅇ브라질 슈퍼마켓 협회에 따르면,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청량 음료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그러나 건강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청량 음료 대신 다른 종류의 음료를 선호하는 경우가 늘어, 기대만큼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남.  

 

시장 동향

 

  ㅇ 무알코올 음료시장에서 브라질은 미국, 중국, 나이지리아, 일본, 멕시코 및 독일에 이어 세계 7위를 차지함. 

    - Euromonitor 데이터에 따르면, 브라질 소프트 드링크 시장은 수년간 판매가 점차 감소하다 2018년에는 전년대비 0.3%의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국가별 무알코올 음료 판매

단위: 10억 리터

자료원: Euromonitor

 

  ㅇ 2018년 브라질의  무알코올 음료 소비는 전년대비 2.6% 감소함. 소비 감소의 원인 중 하나는 장기간 지속되는 경제 침체로 인해 외식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 식사하는 인구가 늘었기 때문으로 나타남.  

 

  ㅇEuromonitor의 Angelica Salado 연구원은 브라질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다소 축소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성을 잃지 않았으며 음료 업체들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과 규격의 포장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소비 변화에 대한 업체들의 대응책 


 ㅇ시사지 EXAME에 따르면 음료 시장의 전반적인 축소에도 불구, 일부 회사 제품은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년이 넘는 경험을 가진 브라질 기업 General Brands사 브랜드 중 하나인 Camp의 경우,2018년 과일 쥬스와 분말 쥬스 제품 분야에서 전년대비 10% 성장한 것으로 드러남.  

    - Camp 성장의 주 원인은 나트륨을 감소한 과일 쥬스 및 저 칼로리 코코넛 워터 제품의 개발 등으로 보다 건강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제품을 개발했기 때문으로 나타남.    


 Camp 사 제품

자료원: General Brands


 ㅇ 브라질 소비자는 구매 결정을 할 때 제품의 맛, 브랜드, 품질 및 가격 등을 꼼꼼히 따지는 것으로 나타남.

    - 특히 건강한 조리방법이나 천연재료 사용 등은 음료 제품뿐 아니라 식품 전반에서 요구되고 있어 업체들은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기호에 부응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기능성 음료


  ㅇ 경제지 DCI에 따르면,  2018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음료 제품 시장은 전년대비 약 15% 성장한 것으로 추정됨.

    - 슈퍼마켓 Superbom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주로 기본적인 식품이 판매되어 왔으나 2017년 말을 기점으로 색다르고 차별적인 제품, 기능성 음료 등의 소매 판매가 점차 상승하고 있음.  

 

  ㅇ 기능성 음료 제조 업체 중 Wnutritional의 경우, 2018년 9백만 헤알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매출이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동사는 칼슘, 섬유질 및 오메가3와 같은 영양소가 포함한 기능성 음료를 생산함. 

   - WNutritional 관계자에 따르면, 동사 제품은 최근 들어 많은 소비자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기능성 음료는 더 건강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에 힘입어 매년 평균 20%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WNutritional 사의 기능성 음료 Life Mix 

자료원: Wnutritional 홈페이지 


 


최근 수입 규모


  ㅇ 브라질에는  무알코올 음료 수입이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나 2018년의 경우, 수입액이 633,000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금액이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경제 위기를 겪었던 2014년 ~ 2016년 사이에는 무알코올 음료 수입도 대폭 감소했으며, 경제 회복이 두드러진 2017년부터는 무알코올 음료수입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

 

 무알코올 음료 수입 동향 (2013~2018)

단위: 달러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국가 별 수입의 경우, 2018년 브라질의 최대  무알코올 음료 수입국은 전체 수입액의 47.6%를 차지하는 이탈리아이며, 2위는 영국(19.8%), 3위는 한국(15.2%)으로 나타남.

  

국 별  무알코올 음료 수입 동향 (2202.10)

수입대상국

단위: 달러

점유율 (%)

2016

2017

2018

2018

World

166,970

350,597

633,330

  100.00

1

이탈리아

 85,811

 65,287

301,512

  47.61

2

영국

   7,176

 83,449

125,386

  19.80

3

한국

      -

145,863

 96,268

  15.20

4

미국

   3,374

       -

 65,398

  10.33

5

프랑스

 23,069

 10,760

 35,215

  5.56

6

일본

 21,660

 43,642

   9,551

  1.51

7

요르단

       -

    999

       -

  0.00

8

레바논

  7,925

       -

       -

  0.00

9

페루

17,955

      -

       -

  0.00

10

스웨덴

      -

    597

       -

  0.00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브라질에서 판매되는  무알코올 음료 제품

 

제품 사진

제품 특징

Coca-cola

제품명: 콜라

 

용량: 250ml

 

가격: R$2.79

Guaraná Antartica

제품명: 과라나* (탄산음료)

 

용량:350ml

 

가격: R$2.19

*브라질 산 열매로 만든 탄산 음료

Guaraná Jesus

제품명: 과라나(탄산음료)

용량: 350ml X 12개

 

가격: R$64.09

Itubaína

제품명: 뚜바이나(탄산음료)

 

용량:355ml

 

가격: R$2.69

Wewi

제품명: 유기농 콜라

용량:350ml

 

가격: R$4.30

Del Valle

제품명: 오렌지 주스

 

용량:1L

 

가격: R$6.39

Del Valle

제품명: 코코넛 워터

 

용량:200ml

 

가격: R$2.69

Bon Bon

제품명: 포도 봉봉

 

용량:235ml

 

가격: R$4.30

Ades

제품명: 오렌지 맛 두유

용량:200ml

 

가격: R$1.49

Life Mix

제품명: 자두 사과 혼합 주스

 

용량:1L

 

가격: R$14.90

Matte Leão

제품명: 아이스티

 

용량:300ml

 

가격: R$3.36

*Mate : 브라질 산 차 종류

Do Bem

제품명:망고 주스

 

용량:1L

 

가격: R$ 6.99

Campo Largo

제품명: 곰부차(히비스커스와 크렌베리)

 

용량:300ml

 

가격: R$9.98

Booz

제품명: 곰부차(히비스커스와 파인애플)

용량:320ml

 

가격: R$15.84

Life Mix

저칼로리 주스 (칼슘, 비타민 추가 복숭아 주스)

용량:1L

 

가격: R$9.90

자료원: Carrefour, Magazine Luiza, Santa Luzia, Super Muffato Delivery, Empório Quatro Estrelas, Life Mix.

환율: 1달러=4.10헤알

 

 

주요 경쟁기업

 

  ㅇ브라질  무알코올 음료 분야의 최대 기업은 Coca-Cola, Cia Brasileira de Bebidas, Heineken 등이며 동 업체들은 2018년 기준 소매 판매의 41%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남.

    -  4위~ 16위에 업체들은 시장 점유율 2.6%~ 0.2%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그룹 (48.4 %)'에는 다수의 음료 업체들이 0.2% 미만의 시장 점유율을 각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 2018년 '나머지 그룹'의 비중은 전년대비 0.9p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주요 무알코올 음료 기업 및 시장 점유율

단위: %

자료원: Euromonitor

 

 

유통구조

 

  ㅇ 음료수는 제조업체에서 대형 유통업체로 판매되며, 유통업체들은 크고 작은 도소매 업체에 판매하고 도소매 업체를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수입 제품의 경우, 전문 수입업체가 외국에서 수입해 대형 또는 중소형 유통업체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음. 일부 수입업체는 판매유통도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남.

 

 

 

관세율

 

HS Code

관세율

(II)

공업세

(IPI)

사회기여세

(PIS/PASEP)

사회보장세

(COFINS)

유통세

(ICMS)*

2202.10

20

4

3.31

15.26

18

*유통세는 주(州) 마다 상이함. (상파울루 주의 경우는 18% 부과)

자료원: Tecwin


  ㅇ 수입 규제

    - 음료수의 대부분은 MAPA(농축산부)의 승인을 받아야 수입이 가능함.

    - MAPA는 동물 및 식물을 원료로 하는 제품의 품질을 관리 감독하는 기관임.

    - 기능성 음료의 경우, MAPA 외에도 포함 물질에 따라 위생감시국(ANVISA)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음.

 

 

 

시사점

  ㅇEuromonitor에 따르면 2022년까지 브라질  무알코올 음료 판매는 200억 리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 증가와 함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음료 매출이 특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인터넷을 통한 각종 건강 정보 접근이 쉬워지면서 브라질 소비자들의 식습관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브라질의 일부 음료 제조업체들은 건강을 우선 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칼로리를 줄인 음료 및 당분, 나트륨, 탄수화물 함유량을 줄인 음료를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 브라질 무알코올 음료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은 브라질의 음료 시장 트렌드 변화를 정확히 파악한 후 이에 부응하는 제품을 가지고 진출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음.    

 

  ㅇ 대부분의 음료 제품은 MAPA(농축산부) 인증이 요구되나 경우에 따라 MAPA와 ANVISA(국가위생감시국) 인증 두 가지가 모두 요구 되기 때문에 브라질 시장진출에 관심 있는 업체들은 브라질 바이어를 통해 반드시 인증 필요 유무를 확인해야 함.

 

 

자료원: Euromonitor, 시사지 Exame, 경제지 DCI, 음료산업협회 ABRAS,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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