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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의약품 시장동향
  • 상품DB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김다희
  • 2019-09-16
  • 출처 : KOTRA

- 일반 의약품 위주로 콜롬비아 의약품 시장 성장 추세 -

- 일부 기업이 시장 대부분을 선점, 한국 기업이 진입하기 위해서는 틈새시장 공략이 필요 -

 

 

 

□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의약품  

 

  ㅇ HS Code: 3004.90

 

□ 시장 규모

 

  2018년 콜롬비아 의약품 시장동향

    - 2018년 수입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해 10억8830만 달러 수준

    - 2017년 수입액이 감소한 이유로는 2017년 콜롬비아 정부의 부가가치세 도입 이후 상승한 가격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음.

    - 2018년 둔화됐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실질성장률이 상승함에 따라 의약품 시장 규모 회복 및 성장

 

 콜롬비아 HS CODE 3004.90 기준 최근 3년간 수입액 현황

(단위: 백만 달러)

2016

2017

2018

1,013.7

962.0

1,088.3

자료: GTA

 

□ 시장동향

 

  ㅇ 일반의약품이 꾸준히 성장 중이며, 콜롬비아 의약품 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음.

    - 일반의약품(OTC: Over The Counter Drugs)이란 안전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이 아닌 일반 소매점에서도 팔 수 있도록 허용된 약을 일컬음.

    - 2018년 일반의약품 판매액은 전년대비 7.8% 성장해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임.

    - 일반의약품 시장이 성장한 이유로는 콜롬비아 사람들의 자가 치료가 증가했기 때문

 

  ㅇ 콜롬비아 사람들의 자가 치료 증가

    - 자가치료는 두통, 감기, 근육통 등의 일시적 증상을 다룰 때 보편적이며 이로 인해 진통제와 항히스타민제 수요가 증가함.

    - 소비자들은 만성이나 급성 증상이 있을 경우에만 의료시설에 방문하는 것을 선호

    - 콜롬비아의 자가치료 수준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는 없지만 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약 30% 수준으로 예상

 

  ㅇ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에 대한 콜롬비아 소비자들의 낮은 선호도

    - 초기에 콜롬비아 사람들은 복제약이 낮은 품질과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인식

    - 따라서 복제약의 가격경쟁력과 꾸준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원조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 복제약의 품질,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홍보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복제약의 수요를 늘릴 수 있고 이는 결과적으로 의료비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음.

 

  ㅇ 가장 중요한 의약품 유통경로로 약국, 편의점이 그 입지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

    - 상당 기간 동안 경쟁력 있는 신규 진입자가 등장하지 않음.

    - 또한 온라인 주문 플랫폼을 확대하면서 온라인 판매를 더욱 활성화

    - 화학물질의 독성 및 중독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허브·천연제품들을 제공함으로써 입지를 유지

 

□ 항목별 세부 동향

 

콜롬비아 최근 3년간 의약품 카테고리별 판매액 현황 및 성장률

(단위백만 달러,  %)

의약품 종류

2016

2017

2018

2017/18 성장률

진통제

210.4

226.8

237.3

4.8

기침, 감기 및 알레르기약

166.4

200.8

227.5

13.5

피부질환 의약품

66.0

71.3

76.2

7.0

소화제

76.7

80.8

85.7

6.3

상처 치료제

13.2

13.9

14.3

3.5

스포츠 영양제

25.7

23.7

24.5

3.8

식이보조제

70.0

71.7

73.6

2.9

비타민

77.6

82.1

87.8

7.1

허브, 천연제품

130.8

133.7

135.1

1.2

소아 건강 관련 제품

65.4

70.7

75.0

6.3

자료: EUROMONITOR

 

  ㅇ 진통제는 2018년 전년대비 약 5% 증가해 판매액 23730만 달러를 달성하며, 일반의약품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

    - 2018년 소아용 이부프로펜(소염·진통제) 15% 성장해 가장 가파른 성장세

    - 외국계기업 GlaxoSmithKline사의 Dolex 제품, Pfizer사의 Advil 제품이 시장을 선도

 

  ㅇ 기침, 감기 및 알레르기 의약품은 2018년 전년대비 약 14% 증가해 의약품 중 가장 큰 성장률을 보임.

    - 항히스타민제로 유명한 데스로라타딘과 레보세티리진이 전문의약품에서 처방전이 필요없는 일반의약품으로 변경되면서 구매가 쉬워짐.

 

  ㅇ 피부질환 의약품은 2018년 전년대비 약 7% 증가해 판매액 7620만 달러 달성

    - 특히 탈모 치료제가 전년대비 17% 성장하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임.

 

 수입현황

 

  ㅇ 콜롬비아 HS CODE 3004.90 기준 주요 수입국가는 독일

    의약품 최대 수입국가는 독일이며, 2018년 1억9800만 달러를 기록

    - 미국과 스위스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

    - 한국은 2018년 290만 달러 의약품을 수출하며 전체 순위에서 28위

 

콜롬비아 HS Code 3004.90 기준 수입 상위 10개 국가

(단위: 백만 달러)

순위

국가

2016

2017

2018

1

독일

158.7

170.6

198.0

2

미국

158.2

152.5

168.8

3

스위스

84.1

81.1

101.5

4

프랑스

83.5

72.4

76.2

5

멕시코

75.6

71.7

73.2

6

푸에르토리코

36.3

37.3

43.3

7

영국

30.8

29.9

39.6

8

브라질

39.7

39.3

38.3

9

이탈리아

32.1

26.0

37.9

10

인도

24.8

31.7

34.1

28

한국

2.2

1.1

2.9

수입액 총계

1,013.7

962.0

1,088.3

자료: GTA

 

□ 주요 경쟁사별 시장 점유율

 

  ㅇ 스위스계 기업인 Novartis de Col S.A사가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우위를 보임.

    - 뒤이어 미국계 기업인 Abbott Labs de Col S.A와 Pfizer S.A.S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

 

콜롬비아 2018년 의약품 수입액 기준 점유율 상위 10개 기업

(단위: %)

업체명

점유율

Novartis de Col S.A

12.0

Abbott Labs de Col S.A

7.2

Pfizer S.A.S

6.6

Sanofi Aventis de Colombia S.A

6.2

Audifarma S.A

5.2

Tecnofarma Col S.A.S

4.6

Janssen Cilag S.A

3.6

Merck Sharp and Dohme Colombia S.A.S

3.5

Boehringer Ingelheim S.A

3.3

Bayer S.A

3.0

기타

44.8

합계

100

자료: SICEX

 

□ 유통구조


 

자료: EUROMONITOR

 

□ 관세율, 인증절차 및 제도

 

  HS CODE별 적용 관세율


HS CODE

기본관세율(%)

-콜 FTA 적용 관세율(%)

3004.90.10.00

5

0

3004.90.21.00

10

2

3004.90.22.00

10

0

3004.90.23.00

5

0

3004.90.24.00

5

0

3004.90.29.00

10

2

자료: Arancel legis

 

  ㅇ 인증절차

    - 콜롬비아로 의약품 수출 시 수입업체 혹은 판매업체가 현지 식약청인 인비마(INVIMA)에 상품 인증 등록을 필수로 진행해야 함.

    - 인증 등록 기간은 약 45일정도이나 서류 준비 상태 및 제품에 따라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

 

□ 인터뷰

 

  ㅇ Novartis사의 제네릭 의약품(복제약) 및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자회사인 Sandoz 콜롬비아 대표 Juliette Vall에 따르면 콜롬비아 의료시장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며, 모회사인 Novartis와 함께 콜롬비아에 가장 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함. Sandoz사는 일반 의약품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중추신경계 통증, 이식 치료 등과 같은 전문 분야 개발 또한 고려 중이라고 밝힘. 또한 2020년까지 콜롬비아 매출액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

 

  ㅇ Boehringer Ingelheim사의 콜롬비아 총 책임자 Jorge del Río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약 5590만 달러를 달성했고 연말까지 총 1억1200만 달러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힘. 콜롬비아 정부의 의약품 가격 규제로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여전히 전년 대비 큰 성장을 이뤘으며 콜롬비아는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이어 남미 대륙에서 3번째로 중요한 의료시장이라고 언급

 

□ 시사점 및 전망

 

  ㅇ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 판매량

    - Euromonitor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콜롬비아 의약품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며, 판매량 또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ㅇ 신규기업이 진입하기 위해서는 틈새시장을 노리는 전략이 필요

    - 콜롬비아 의료품 시장은 다국적 기업의 대표 상품이 선점했고 소비자들은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에 부정적 입장

    - 또한 화학물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 증가해 긍정적인 제품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

    - 따라서 콜롬비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생약성분 의약품을 개발하고 활발한 홍보를 통해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전략이 필요

 

 

자료: Euromonitor, 콜롬비아 식약청(INVIMA), Arancel.legis, 콜롬비아 산업 협회(ADNI), 각종 언론사(El Tiempo, La Republica, Portapolio), GTA, SICEX,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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