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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스류 시장동향
- 상품DB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정지원
- 2019-07-2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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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소스류 시장 규모 2013년 대비 10.7% 증가 -
- 케첩, 겨자 매출 줄어들고 칠리소스, 허브 및 향신료, 간장 매출 상승 -
- 에스닉 푸드 열기, 한국 기업들 기회요인으로 삼아야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소스, 양념, 조미료 등
ㅇ HS Code: 2103.90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2018년 캐나다 소스류(양념∙조미료 포함)의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2.3% 증가한 34억8830만 캐나다 달러(약 3조1590억 원)를 기록함.
- 캐나다 소스류 시장 규모는 2013년 대비 10.7% 성장하는 등 앞으로도 꾸준한 수요가 예상되는 시장임.
ㅇ 품목별로는 칠리소스, 허브 및 향신료, 간장 등의 판매가 두드러짐.
- 달콤한 맛부터 매운맛이 강한 칠리소스까지 각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칠리소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음.
- 한편, 전통적인 소스류인 토마토 케첩과 겨자(Mustard)의 시장 규모는 2013년 대비 크게 감소함.
- 캐나다의 아시아 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T사 관계자는 캐나다 내 유색인종 유입이 늘어나고 열량이 낮은 건강식 소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로 소스의 종류와 브랜드가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함.
캐나다 품목별 소스류 시장 규모
(단위: C$ 백만, %)
품목명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13/’18
증감률
디핑소스*
526.1
543.7
562.6
572.7
585.9
601.8
14.4
파스타 소스
407.6
414.4
418.6
438.9
459.3
479.3
17.6
허브 및 향신료
201.6
214.1
224.7
235.6
248.3
261.4
29.7
요리용 소스
100.0
103.9
106.6
107.9
108.8
109.6
9.6
샐러드 드레싱
350.1
355.4
360.2
369.1
380.2
391.0
11.7
마요네즈
222.2
224.3
225.8
227.6
228.8
229.4
3.3
케첩
169.7
169.0
168.7
167.5
160.7
155.0
-8.7
간장
120.5
124.1
128.5
131.7
134.7
137.6
14.2
바비큐 소스
90.9
90.6
90.4
90.8
94.7
98.9
8.8
겨자
85.7
84.8
84.8
82.3
81.1
80.0
-6.6
칠리 소스
51.9
55.4
59.3
62.9
67.2
72.1
38.8
기타 포함 총액
3,151.1
3,212.6
3,272.4
3,329.6
3,408.4
3,488.3
10.7
주: 디핑소스(Dipping Sauce)란 요리와 같이 곁들여서 찍어먹는 소스를 뜻함.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ㅇ 캐나다는 비싼 인건비로 인해 외식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가정에서 직접 요리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음.
- 바쁜 현대인들은 가정식으로 정통 요리보다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단식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풍미의 음식을 구현할 수 있는 소스류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ㅇ 젊은 층 사이에서는 에스닉 푸드*에 대한 열기가 더해지면서 다양한 소스류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음.
- 이민 인구가 캐나다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면서 현지인들은 외국 음식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호기심이 많은 편
- 소스를 요리 유형별로 구분했을 때 케첩, 겨자 등 아메리칸 소스류가 여전히 전체 시장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지난 5년간 오리엔탈(동양), 타이(태국), 커리 소스 등 아시안 소스류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음.
· 에스닉 푸드(Ethnic Food): 민족을 뜻하는 에스닉(Ethnic)과 음식을 뜻하는 푸드(Food)의 합성어로써 이국적인 전통음식을 뜻함.
캐나다 요리 유형별 소스류 시장 규모 비중
(단위: %)
소스 유형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아메리칸
34.0
34.0
33.9
33.7
33.6
33.5
데리야키
14.4
14.2
14.2
14.1
14.1
14.1
커리
11.1
11.1
11.1
11.2
11.3
11.3
오리엔탈(동양)
9.1
9.1
9.1
9.1
9.2
9.3
타이(태국)
5.1
5.2
5.2
5.3
5.4
5.4
기타 포함 총합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ㅇ 미국 향신료 회사인 맥코믹앤컴퍼니(McCormick & Company)는 2018년 북미 소스류 트렌드 중 하나로 일본식 된장(미소) 소스
와 깨(후리가케), 멕시칸 핫팟, 동아프리카 바비큐를 소개함.
- 달짝지근한 일본식 된장은 꼬치요리와 곁들여 먹는 것을 일본식 깨(후리가케)는 우동이나 밥 위에 뿌려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음.
- 닭 육수로 우려낸 매콤한 멕시칸 스타일의 핫팟은 조리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음.
- 칠리고추를 주재료로 마늘, 계피 등을 첨가한 에티오피아의 바르바레(Berbere) 향신료와 탄자니아의 커리 바비큐 꼬치는 향신료의 향이 강하지 않은 편으로 아프리카 음식이 생소한 현지인들이 접하기 쉬운 편
- 참고로 2017년에는 달콤한 간장 소스와 구운 김치를 곁들인 한국의 불고기 햄버거를 트렌드 음식으로 선정한 바 있음.
2018년 소개된 북미 소스류 트렌드
일본 된장(미소) 소스
일본 깨(후리가케)
멕시칸 핫팟
탄자니아 커리 바비큐
자료: 맥코믹앤컴퍼니(McCormick & Company)
ㅇ 1~2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 가족 구성원이 단출해지면서 요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만능 소스류, 양념 키트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음.
- 2018년 맥코믹앤컴퍼니의 자체브랜드인 클럽하우스(Club House)는 5개의 양념을 한 세트로 포장한 테이스티(Tasty)라는 제품을 출시함.
- 이외에도 샐러드부터 치킨 윙까지 각 소스별로 어울리는 요리 레시피를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음.
- 한편 소비자들은 소스는 소량으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음.
맥코믹앤컴퍼니의 양념 세트, 테이스티
자료: 맥코믹앤컴퍼니(McCormick & Company)
ㅇ 최근 건강과 웰빙 트렌드에 따라 소스류에도 고품질 프리미엄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
- 소스류 제조기업들은 제품 포장에 ‘Homemade(가정식)’, ‘Gourmet(고급)’, ‘Authentic(정통)’ 등의 수식어를 사용해 장인 정신, 소량 생산, 고품질 원료 등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남.
□ 수입동향
ㅇ 캐나다의 소스류 수입 시장 규모는 지난 3년간(2016년~2018년) 지속 성장함.
- 2018년 소스류 제품 수입은 전년대비 6.8% 성장한 6억8025만 캐나다 달러(약 6139억 원)를 기록함.
- 미국, 영국, 중국, 태국, 멕시코 등이 주요 수입국이며 이중 영국(35.6%), 중국(22.8%), 이탈리아(32.3%), 독일(31.1%)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눈에 띄게 증가함.
- 전반적으로 전체 수입액이 매년 늘어나고는 있으나 미국의 점유율이 80%에 육박하며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ㅇ 2018년 한국산 소스류의 수입액은 전년대비 16.2% 증가한 581만 캐나다 달러(약 52억 원)이며, 전체 수입시장에서 10위를 차지함.
- 한류 열풍에 따라 한식을 선호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한식 레시피를 검색해 직접 조리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전파되고 있음.
ㅇ 한편 2019년 1~5월(누계) 소스류 수입액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2억9260만 캐나다 달러(약 2461억 원)를 기록했는데 영국(-17.8%), 멕시코(-17.8%)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국가의 수입이 증가한 데 따름.
- 같은 기간, 한국산 소스류의 수입액은 전년대비 17.2% 증가한 287만 캐나다 달러(약 26억 원)를 기록하면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 중
캐나다의 국가별 소스류 수입동향
(단위: C$ 천, %)
순위
국가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1~5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1
미국
514,118
3.3
521,852
1.5
544,175
4.3
230,869
2.0
2
영국
13,187
6.9
13,363
1.3
18,117
35.6
7,183
-17.8
3
중국
12,160
6.5
12,449
2.4
15,287
22.8
6,542
23.7
4
태국
13,920
4.6
14,837
6.6
15,217
2.6
6,202
3.4
5
이탈리아
5,800
7.8
5,878
1.3
7,777
32.3
4,291
68.5
6
일본
7,196
36.1
7,535
4.7
8,186
8.6
3,877
31.9
7
독일
4,626
31.0
4,534
-2.0
5,947
31.1
3,627
86.0
8
멕시코
4,537
55.8
7,763
71.1
8,848
14.0
3,414
-17.8
9
필리핀
6,279
13.6
5,628
-10.4
6,487
15.2
3,149
13.4
10
한국
4,490
3.0
4,996
11.3
5,807
16.2
2,865
17.2
총액
615,942
5.1
636,716
3.4
680,246
6.8
292,597
4.0
주: HS Code 2103.90 기준
자료: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 경쟁동향 및 주요 기업
ㅇ 조사기관 아이비스월드(IBIS World)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 내 소스류 제조∙판매기업은 207개사인 것으로 확인됨.
- 지역별로는 온타리오(44.6%), 퀘벡(25.3%), 브리티쉬 컬럼비아(17.3%), 앨버타(6.4%)주 순으로 소스류 제조∙판매기업이 소재하고 있음.
캐나다 소스류 제조∙판매기업의 분포도
(단위: %)
자료: 아이비스월드(IBIS World)
ㅇ 시장진입은 비교적 쉬우나 경쟁이 매우 치열한 편으로 제품의 가격과 맛, 건강 등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해 브랜드가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음.
- 2018년 크레프트 하인즈(Kraft Heinz), 맥코믹앤컴퍼니(McCormic & Company), 프리토-레이(Frito-Lay) 등은 고객 니즈를 충족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가 유지되고 있음.
- 로블로(Loblaw), 소비스(Sobey’s) 등 대형 유통망은 자사 브랜드(PL, Private Label)를 출시해 점유율을 높이고 있음.
- 소비자의 에스닉 소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재팬푸드(Japan Food), 후이퐁푸드(Huy Fong Food) 등 외국 제조기업들도 경쟁구도에 합류하는 추세
캐나다 소스류 제조사의 시장점유율
(단위: C$, %)
순위
브랜드
제조사
제품사진
소매가격*
점유율(18년)
1
Kraft
Kraft Heinze
2.79
9.3
2
Club House
McCormick & Company
6.49
9.1
3
Tostitos
Frito-Lay Canada
4.29
6.1
4
Brick’s
Smucker Foods
3.49
4.2
5
Heinz
Kraft Heinze
3.99
4.0
6
Classico
Kraft Heinze
3.99
3.5
7
President’s Choice
Loblaw
4.99
3.0
8
Hellmann’s
Unilever
4.99
2.9
9
Kikkoman
Japan Food
3.59
2.6
10
Summer Fresh
Summer Fresh
5.79
2.4
주: 소매가격은 판매세(온타리오 주 기준 13%)가 제외된 가격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로블로(Loblaw)
ㅇ 한국 기업이 제조한 소스류 제품은 대형 유통망보다는 한인 슈퍼마켓, 아시아계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하고 있음.
- 아시아계 슈퍼마켓인 티앤티 슈퍼마켓(T&T Supermarket)에서는 주로 고추장, 된장, 간장, 참기름, 불고기 양념 등 기본 소스류를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또한 현지 식품 바이어는 한국에서 유명세를 띄고 있는 새콤달콤한 양념치킨 소스, 마늘과 간장을 주재료로 한 파닭 소스 등이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함.
□ 유통구조
ㅇ 2018년 기준 캐나다의 소스류 유통채널별 매출 비중은 슈퍼마켓이 62.3%로 가장 높고 하이퍼마켓 19.5%, 전통 식료품 판매 소매점 11.7%, 할인매장 4.3% 순으로 나타남.
- 프랜차이즈 형식의 대형 슈퍼마켓이 늘어나면서 전통 식료품 판매 소매점은 매년 감소하고 있음.
- 온라인 매장의 매출 비중은 0.7%로 미미한 편이지만 매년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캐나다 소스류 유통구조 및 점유율
(단위: %)
구 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슈퍼마켓
62.3
62.4
62.4
62.3
62.3
하이퍼마켓*
19.3
19.4
19.5
19.5
19.5
전통 판매 소매점
11.9
11.8
11.7
11.7
11.7
할인매장
4.3
4.3
4.3
4.3
4.3
온라인 매장
0.6
0.6
0.6
0.7
0.7
포코트 리테일러*
0.6
0.6
0.6
0.5
0.5
편의점
0.2
0.2
0.2
0.2
0.2
기타 포함 총합
100.0
100.0
100.0
100.0
100.0
주: 1) 하이퍼마켓(Hypermarket)이란 슈퍼마켓과 백화점을 결합한 매장으로 대표적으로 월마트(Walmart)가 있음.
2) 포코트 리테일러(Forecourt Retailer)란 주유소 내 위치한 소규모 매점을 뜻함.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ㅇ 한국산 소스류 및 대부분의 가공식품은 아시아계 유통망을 통해 캐나다 시장에 진출하고 있음.
- 한국산 제품을 취급하는 아시아계 유통망으로는 Korea Food Trading(KFT), Lomond Food, T&T Supermarket, Canda Six Fortune, T Brothers Food & Trading 등이 대표적
캐나다의 아시아계 식품 유통망
유통업체
로고
홈페이지
Korea Food Trading(KFT)
www.koreafood.ca
Lemond Food
http://lemondfood.ca/
T&T Supermarket
www.tnt-supermarket.com
Canda Six Fortune
www.candasixfortune.com
T Brothers Food & Trading
http://www.t-brothers.com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 수입규제
ㅇ 2019년 캐나다의 수입산 소스류의 기본세율(MFN, Most Favored Nations)은 8%에서 11%로 세부 품목에 따라 상이함.
ㅇ 현재 한국산 소스류에 대해서는 무관세가 적용되고 있음.
- 2015년 1월 1일부로 발효된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한국산 소스류의 관세율은 2019년부터 전면 철폐돼 여타 국가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춤.
- 참고로 한국산 양념소스는 대부분 기타 품목(HS Code 2103.90.90)으로 분류됨.
캐나다의 소스류 관세율
(단위: %)
품목명(HS Code)
한국
(KRT)
개발도상국
(GPT)
최혜국
(MFN)
미국∙멕시코(NAFTA)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회원국(CPTPP)
마요네즈 및 드레싱(2103.90.10)
무관세
8.0
11.0
무관세
무관세
겨자(2103.90.20)
무관세
5.0~8.0
8.0~9.5
무관세
무관세
기타(2103.90.90)
무관세
8.0
9.5
무관세
무관세
주:1) 한-캐나다 FTA(Canada-Korea FTA) 특혜관세: 원산지가 한국인 제품에 대해 적용되는 세율(한-캐나다 FTA는 2015.1.1. 발효됐으며, 2019년에는 한-캐 FTA 5년차 관세율이 적용됨.)
2) 일반특혜관세(General Preferential Tariff): 원산지가 개발도상국인 제품에 대해 적용되는 세율
3) 최혜국(Most Favored Nation) 관세: 캐나다와 FTA를 체결하지 않은 일반 국가들의 제품에 적용되는 세율
4)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특혜관세: 미국 및 멕시코산 제품에 적용되는 세율
주5)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 관세: 회원국(일본, 뉴질랜드, 칠레, 싱가포르, 브루나이, 호주,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멕시코) 중 CPTPP를 비준한 국가에 적용되는 세율
자료: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
ㅇ 캐나다는 소스류에 국한된 별도의 규제는 없으나 엄격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어 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함.
- 캐나다 보건부는 식품 및 의약품 규정(Food and Drug Regulations)에 의거해 식품 첨가물과 인공색소 등을 엄격하게 관리감독을 하고 있음.
- 보건부는 2019년 1월 15일부터 농식품 관련 14개 규정을 하나의 법령으로 통합하는 등 관리 강화에 노력하고 있음.
· 참고: “2019년부터 새롭게 바뀌는 캐나다의 식품안전법” (클릭시 이동)
ㅇ 수출기업은 캐나다에 수입되는 모든 농식품 검역을 담당하고 있는 캐나다 보건부 산하의 식품검역청(CFIA, Canada Food Inspection Agency)이 운영하는 수입제품 이력시스템(AIRS)을 통해 각 품목별 수입 가능 여부 및 필요 구비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음.
- 수입 가능 여부는 국가별, 품목별로 상이함.
· 링크: http://airs-sari.inspection.gc.ca/airs_external/english/decisions-eng.aspx
ㅇ 또한 캐나다는 자국민의 안전한 식품 소비를 위해 식료품 라벨링을 영어와 프랑스어 모두로 표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외국산 식품에도 적용되고 있어 사전에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함.
- 대부분의 가공식품에는 식품의 구성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성분, 식품의 양, 제조기업 및 수입기업 정보, 유통기간 및 저장방법에 대한 정보를 부착해야 함.
- 특히 제품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견과류, 갑각류, 계란 등의 성분이 함유됐을 경우 이를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표기해야 함.
ㅇ 2019년 6월 21일, 캐나다 정부의 식품 라벨링 규정 개정 제안서 발표로 향후 식품 라벨링 규정이 강화될 전망
- 주요 변경 내용은 식품의 유통기한 연도 표기, 제조기업 연락처 추가, 모든 수입식품 원산지 표기 강화, 식품 라벨(크기, 위치, 색깔 등) 규격화, 식품첨가물 성분함량(%) 추가 등
- 최종 개정 결정여부는 오는 2019년 9월 이후 발표될 예정
ㅇ 캐나다 식품 바이어는 한국산 제품 수입 시 식품안리관리인증(HACCP),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등 국제 인증을 취득한 기업과의 거래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인증 미취득 시 실제 거래로 성사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전함.
- 로블로(Loblaw) 등의 대형유통망 또한 국제식품안전인증(GFSI)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와의 거래를 선호한다고 전함.
·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Global Food Safety Initiative)에서 인정하는 국제 인증제도는 2000년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식품 밸류체인의 모든 안전 관련 요구사항을 표준화한 것이 특징임.
□ 시사점
ㅇ 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캐나다 소스류 시장이 연평균 2.2%씩 성장해 2023년까지 37억7650만 캐나다 달러
(약 3조 420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 케첩, 마요네즈, 겨자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소스류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칠리 소스, 디핑소스, 허브 및 향신료, 샐러드 드레싱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전망
캐나다 품목별 소스류 시장전망
(단위: C$ 백만, %)
품목명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18/’23 증감률
디핑소스*
624.8
647.4
669.7
691.4
712.1
18.3
파스타 소스
494.2
508.7
522.6
535.9
548.4
14.4
허브 및 향신료
270.8
280.1
289.2
297.9
306.3
17.2
요리용 소스
108.6
107.7
107.0
106.4
105.8
14.4
샐러드 드레싱
404.1
416.7
429.0
440.7
451.9
15.6
마요네즈
226.5
223.3
220.0
216.4
212.7
-7.3
케첩
153.5
152.3
151.2
150.2
149.5
-3.6
간장
141.2
144.6
147.8
150.8
153.6
11.6
바비큐 소스
101.3
103.7
106.0
108.2
110.4
11.6
겨자
78.0
76.1
74.4
72.9
71.6
-10.5
칠리 소스
76.8
81.7
86.7
91.9
97.1
34.8
기타 포함 총액
3,551.1
3,611.7
3,669.8
3,724.8
3,776.5
8.3
주: 디핑소스(Dipping Sauce)란 요리와 같이 곁들여서 찍어먹는 소스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ㅇ 아시아 식품 전문유통 바이어 T사는 달콤한 불고기용 볶음소스, 매콤한 양념소스 등 한식 외의 에스닉 푸드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는 현지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전함.
- 웰빙 트렌드에 맞춰 저염, 저열량, 유기농 등 성분 차별화도 필요하다고 덧붙임.
- 또한, 아시아계 유통망 외에 대형 유통망과의 거래를 위해서는 HACCP, GFSI 등 국제 식품안전인증을 우선적으로 취득해야 한다고 강조함.
ㅇ 현재 아시아계 유통기업인 C사는 한국 소스 제조기업와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레시피의 불고기 소스를 공동 개발 중으로 자사 브랜드(PL) 공급방식도 한국 기업에 좋은 진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임.
자료: 로블로(Loblaw), 맥코믹앤컴퍼니(McCormick & Company), 아이비스월드(IBIS World), 유로모니터(Euromonitor),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KOTRA 토론토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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