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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뷰티용품 시장동향
- 상품DB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송준하
- 2019-06-1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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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뷰티용품 시장 최근 5년간 연평균 5% 이상 성장 -
- 우리 뷰티용품 기업 멕시코 진출 시 제품 패키징, 온라인 시장 공략 고민 필요 -
□ 뷰티용품 상품분류
코드
설명
3303.00
향수와 화장수
3304.99
기타 미용이나 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의약품은 제외하며, 선스크린(sunscreen)과 선탠(sun tan) 제품류를 포함한다], 매니큐어용 제품류와 페디큐어(pedicure)용 제품류
□ 시장규모 및 시장동향
ㅇ 2018년 기준 멕시코 뷰티용품 시장 규모는 1,877억 페소(약 97억 달러)로 최근 5년간 연평균 5% 이상 성장
- 뷰티용품 시장규모가 꾸준히 성장하는 이유는 멕시코 인구증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그루밍족(남성들이 화장품, 모발 관리 용품 등의 미용 제품을 구매하는 집단을 뜻함)의 증가 등으로 분석
- 최근 유기농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이나 저자극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뷰티용품 성분뿐만 아니라 상품 용기 또한 친환경 제품인지 확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
멕시코 뷰티용품 시장규모
(단위: 백만 페소, %)
자료: Euromonitor, ”Beauty and Personal Care in Mexico” (2019.6.11)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① 향수와 화장수(Hs code 3303.00) 제품 수입 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 2018년 기준 멕시코 향수 및 화장수 수입액은 8,678만 달러로 최대 수입국은 전체 수입 비중의 32.1%를 차지하는 프랑스
- 최근 3년간 대 중국 수입 규모가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멕시코의 중국산 향수류 수입규모는 전년 대비 179% 증가한 328만 달러를 기록
향수와 화장수 수입 상위 10개국 수입규모
(단위: 백만 달러)
순위
국가
2016
2017
2018
1
프랑스
76.93
78.45
86.78
2
미국
60.19
61.22
61.86
3
스페인
39.66
41.85
44.90
4
이탈리아
17.43
18.83
17.02
5
콜롬비아
10.64
16.30
13.70
6
독일
2.68
0.82
11.98
7
영국
21.87
20.13
11.09
8
스위스
4.34
5.14
7.35
9
폴란드
1.79
1.47
3.92
10
중국
0.88
1.17
3.28
총계
249.93
255.20
270.34
자료: World Trade Atlas (2019.06.11)
② 기초화장품류(Hs code 3304.99) 제품 수입 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 스킨케어 제품 최대 수입국은 미국으로 최근 3년간 수입 규모가 꾸준히 증가 중이며 2018년에도 전년 대비 4.89% 증가해 1억 3,362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입
-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 수입은 전체 수입 대비 비교적 작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2016년부터 2018년 사이 수입량이 2.2배 증가, 2018년 수입국 순위 8위로 순위 상승
기초화장품류 수입 상위 10개국 수입규모
(단위: 백만 달러)
순위
국가
2016
2017
2018
1
미국
119.42
127.39
133.62
2
프랑스
65.59
68.78
75.75
3
콜롬비아
15.26
20.53
30.14
4
브라질
14.13
14.37
22.06
5
스페인
20.11
21.62
20.65
6
중국
6.68
9.40
15.03
7
폴란드
10.20
14.54
13.99
8
한국
3.20
5.92
10.26
9
캐나다
9.83
9.22
9.69
10
영국
8.21
8.14
8.71
총계
310.30
342.32
389.39
자료: World Trade Atlas (2019.06.11)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2018년 기준 멕시코의 대 한국 향수류(3303호) 및 기초화장품(3304호) 수입규모는 1,397만 달러로 전년 대비 85.0% 성장
- 이중 향수류(3303호) 수입은 51만 달러로 미미했으나 기초화장품(3304호) 수입이 1,392만 달러로 전년 대비 84.6% 증가하며 한국산 뷰티용품 수입 증가를 견인
멕시코 대 한국 뷰티용품 수입규모
(단위: 백만 달러)
품목
2016
2017
2018
3303
0.002
0.011
0.051
3304
4.668
7.540
13.923
자료: World Trade Atlas (2019.06.11)
ㅇ 최근 한국산 뷰티용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제품 패키징이 잘 되어있는 상품의 매출이 높은 편
- 과거에는 멕시코 소비자들이 한국산 마스크팩 위주로 관심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기초 스킨케어, 크림팩, 풋케어 제품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늘고 있는 추세
-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에서 멕시코 진출 한국 뷰티용품 업체 A사 B씨와 인터뷰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은 대체적으로 포장 용기 디자인이 차별화되어 있어 소비자의 관심을 끈다고 함.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 기업
ㅇ Euromonitor에 따르면 멕시코 시장의 뷰티용품 상위 3개 기업의 점유율을 다 합산해도 30% 이하로 멕시코는 물론 유럽,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뷰티용품 브랜드가 진출해 경쟁이 치열한 편
- 주요 기업으로 Avon(미국), Mary Kay(미국), Unilever(영국), BDF(독일) 등 미국 및 유럽 국가의 기업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Natura & Co(브라질), Genomma Lab(멕시코) 등 라틴아메리카 기업도 견고한 매출 순위를 유지
ㅇ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한 뷰티용품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뷰티용품 업체들이 온라인 판매를 강화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
- 이들 기업은 멕시코의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인 WhatsApp을 통해 제품 문의,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제품 카탈로그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 일례로 멕시코에 진출한 대표적인 뷰티용품 기업 중 하나인 Mary Kay는 온라인을 통해 수백 가지 종류의 뷰티용품을 판매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는 중
자료: Mary Kay 홈페이지
□ 유통구조
ㅇ 2018년 기준 멕시코 뷰티용품 시장은 대형 유통매장이나 전문 뷰티용품 판매점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판매가 전체 매출의 72% 이상을 차지해 오프라인 시장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
- 온라인 판매의 경우 전체 판매의 1% 미만으로 조사되었으나 스마트 폰 보급 확대, 인터넷 인프라 확충 등의 이유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2013년에서 2018년 사이 온라인 유통 비중이 0.5%에서 0.9%로 2배 가까이 성장
멕시코 뷰티용품 유통현황
자료: Euromonitor, ”Beauty and Personal Care in Mexico” (2019.6.11)
□ 관세율 및 수입규제
ㅇ 멕시코와 한국은 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아 수출 시 일반관세를 적용받으며 뷰티용품의 경우 10~15%의 관세를 적용받음
주요 뷰티용품 품목별 관세 현황
Hs code
관세
3303.00.01
15%
3303.00.99
10%
3304.99.01
15%
3304.99.99
10%
자료: SIAVI, 2019.06.11
ㅇ 일반 화장품 수출 시 특별한 규제나 인증 절차는 필요하지 않으나 특정 성분을 사용하는 제품이거나 화장품이 예방, 재활 또는 진단 등에 활용될 경우엔 멕시코 식약처(Cofepris) 인증이 필수
- 예를들어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보톡스(Botox) 등과 같은 피부개선 성분이 과다 함유된 경우 식약처 인증 후 수입 및 판매가 가능
- 또한 멕시코 ‘화장품 성분 함량에 대한 규제’(NOM-089-SSA1-1994)에 따라 소비자에게 오염물질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성분 별 필수 취급 및 처리 방법에 관해 규정하고 있음.
∙ 동 규정에 따르면 미네랄 오일은 121ºC의 물에서 15분간 열소독 및 포장해야 하며 타르타산용액은 타르타산용액 10g을 물 50mL에 용해한 후 50mL를 추가로 혼합, 필터를 이용해 소독 및 포장해야 함.
□ 전망 및 시사점
ㅇ Euromonitor에 따르면 멕시코 뷰티용품 시장규모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5.6%씩 성장해 2023년엔 총 시장규모가 2,465억 페소(약 12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 특히 남성 화장품 수요 증가, 유기농 성분을 사용한 고급 화장품 사용 증가 등의 이유로 과거 5년보다 더 가파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멕시코 뷰티용품 시장규모 전망치
(단위: 백만 페소, %)
자료: Euromonitor, ”Beauty and Personal Care in Mexico” (2019.6.11)
ㅇ 멕시코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우리 뷰티용품 기업의 경우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살펴본 후 진출한다면 투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게 되면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인터넷 판매가 초기 진출 비용이나 마케팅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매력적인 요소
자료: SIAVI, Mary Kay, 한국무역협회(KITA), World Trade Atlas, Euromonitor,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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