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 신축 및 재건축에 따른 경기 활성화로 건물 내부 단열재 수요 증가 –

- 현재 우즈베키스탄 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진출하여 경쟁하고 있음 –

□ 조사 품목

  ㅇ 상품명

    - 발포폴리스티렌(Expanded Polystrene, EPS), HS code : 390311

    - 압출법보온판단열재(Extruded Polystrene, XPS), HS code : 390319

    - 암면(Stone wool and similar mineral wools), HS code : 680610

    - 유리 솜(Glass wool), HS code : 701939

□ 시장 개요

  ㅇ (시장 규모) 우즈베키스탄에는 발포폴리스티렌(EPS)과 암면, 유리 솜으로 만든 단열재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있으나 정확한 현지 생산량은 알려져 있지 않음. 따라서 현지 생산량과 수입량을 고려하여 시장규모를 추정할 수 밖에 없음.

    - ITC TRADE MAP 자료에 따르면, EPS, XPS의 2017년 수입량은 1,113만 달러, 2018년에는 1,033만 달러를 기록했음.

    - EPS와 XPS의 원료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현지 생산업체들은 주로 중국, 이란, 러시아에서 원료를 수입하고 있음. 이렇게 생산된 EPS와 XPS는 타 국가로 수출 하지 않고 국내시장에서 소비되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단열 소재는 암면(주로 현무암)과 유리 솜임. 2014년에 발간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품목의 수요는 2020년 178만 입방 미터, 2030년 267만 입방 미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에는 4개의 암면 생산자가 있으며 연간 13,000톤 정도를 생산하고 있음.

    - 유리 솜의 경우 Ecoclimat이라는 업체가 독점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연간 10,000톤에 이름. 수입량은 2018년 기준 347만 달러임. 

□ 현지 주요 생산 업체

  ㅇ 발포폴리스티렌(EPS)

    - Wall Roof : EPS 플레이트/시트(15, 25, 35, 50kg/㎥) 와 광물성 울(현무암), 유리 울로 만든 샌드위치 패널 생산(길이 : 2,000~13,000 mm, 너비 : 1,000~1,190mm, 두께 : 50~250mm)

    - Kometextorg : 9.5kg~21.5kg /㎥의 EPS 플레이트 생산

    - Tehnoplast : 8kg~40kg/㎥의 EPS 플레이트 생산

    - Penodekor Servis : 6kg~25kg/㎥의 EPS 플레이트 생산

  ㅇ 암면(Stone Wool)

    - UzMetKombinat(UzbekSteel) :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큰 암면 단열재 생산업체로 2020년까지 연 1만톤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임. 35, 50, 70kg/㎥의 암면, 40~160kg/㎥의 플레이트 판, 125kg/㎥의 스티치 매트 생산   

    - Eletroizolit : 두번째로 큰 암면 단열재 생산업체로 연간 1,800톤을 생산하고 있음. 19kg/㎥이하의 가는 제품부터, 25kg/㎥의 암면을 생산 중이며, 35~65kg/㎥의 매트, 140~175kg/㎥의 플레이트 생산

    - 이외에도 StroyTeplozolyatsiya Biznes, Javohir Grand Business 등의 생산자가 있음.

  ㅇ 유리 솜(Glass wool)

    - Ecoclimat이 유일한 생산업체로 연간 만 톤 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 2만 톤 생산규모를 갖춘 공장 설립에 착수함.

□ 수출 동향

  ㅇ (수출 동향) EPS, XPS는 전량 내수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암면의 경우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즈스탄으로 소량 수출되고 있음. 유리 솜의 경우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우크라이나 등으로 수출되고 있음.

(단위 : 천 달러)

자료 : ITC

유리 솜(HS code : 701939) 수출 동향

(단위 : 천 달러)

자료 : ITC

□ 수입 동향

발포폴리스티렌(Hs code : 390311) 수입 동향

(단위 : 천 달러)

자료 : ITC

자료 : ITC

자료 : ITC

자료 : ITC

□ 경쟁 동향

  ㅇ (EPS, XPS) 1차 형태의 폴리스티렌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생산되지 않고, 전량 수입되고 있음. 위의 수입 동향에서 볼 수 있듯,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이란, 터키, 러시아, 한국 등으로 Kg당 2.25~2.93 달러에 거래되고 있음. 우즈베키스탄 현지 생산자들은 1차 형태의 폴리스티렌을 수입, 가공하여 시장에 납품하고 있음. 

제품 사진	제품 특성	가격
	ㅇ 제품명 : Penoplex Comfort ㅇ 원료 : XPS 폴리스티렌 ㅇ 원산지 : 러시아 ㅇ 특징    - 길이 : 1,200mm, 폭 : 600mm, 두께  : 50mm, 밀도 : 30kg /㎥    - 가연성 : G4 그룹    - 구성 플레이트 수 : 8      - 압축 강도 : 0.20    - 수명 : 50 년 이상  ㅇ  판매처 : Stroy Torg Marketing	묶음 당 USD 45.75
	ㅇ 제품명 : Polyplex ㅇ 원료 : XPS 폴리스티렌 ㅇ 원산지 : 우즈베키스탄 ㅇ 특징    - 길이 : 2,500mm, 폭 : 600mm, 두께 : 20mm, 밀도 : 40kg /㎥    - 압축 강도 : 25 톤 /㎥    - 수명 : 50 년 이상 ㅇ 판매처 : Stroy Torg Marketing	롤 당 USD 5.93
	ㅇ 제품명 : Foil 단열재 ㅇ 원료 : EPS 폴리스티렌 ㅇ 원산지 : 우즈베키스탄 ㅇ 특징     - 두께 : 3, 5, 10, 15, 20, 30 mm ㅇ 판매처 : Stroy Torg Marketing	두께 별 1 ㎡ 당 가격 3mm : USD 0.35 5mm : USD 0.54 10mm : USD 1.35 15mm : USD 1.94 20mm : USD 2.53 30mm : USD 3.71
	ㅇ 제품명 : EPS 플레이트(PSB-S-15) ㅇ 제조사 : Wall Roof ㅇ 원료 : EPS 폴리스티렌 ㅇ 원산지 : 우즈베키스탄 ㅇ 특징    - 밀도 : 최대 15 kg /㎥    - 압축 강도 : 0.05MPa 이상	1㎥당 USD 45.81
	ㅇ 제품명 : EPS 플레이트 ㅇ 제조사 : Tehnoplast ㅇ 원료 : EPS 폴리스티렌 ㅇ 특징 : 밀도 : 18 kg /㎥	1㎥당 USD 49.33
	ㅇ 제품명 : Wall sandwich panel ㅇ 제조사 : Penodekor Servis ㅇ 원산지 : 우즈베키스탄 ㅇ 특징    - 두께 : 1,200mm, 너비 : 100mm, 밀도 : 12kg/㎥	1 ㎡ 당 USD 20.91
	ㅇ 제품명 : 암면(BM-50, BM-70) ㅇ 제조사 : UzMetKombinat ㅇ 원산지  우즈베키스탄 ㅇ 특징     - 밀도 : 50, 70/㎥	1 톤당 USD 539.84
	ㅇ 제품명 : 암면(PM-40, PM-5) ㅇ 제조사 : UzMetKombinat ㅇ 원산지 : 우즈베키스탄 ㅇ 특징     - 길이 : 600~1,200mm, 너비 : 400, 600m 1200mm,  두께 : 30~150mm, 밀도 : 40-50 kg /㎥	1 톤당 USD 659.65
	ㅇ 제품명 : 스티치 매트(MP-75, MP-100, MP-125) ㅇ 제조사 : UzMetKombinat ㅇ 원산지 : 우즈베키스탄 ㅇ 특징     - 길이 : 1,000~6,000mm, 너비 : 1,200mm, 두께 : 40~120mm, 밀도 : 75~125kg/㎥	1톤당 USD 620.84
	ㅇ 제품명 : ISOBOX PLATE ㅇ 제조사 : Tehnonikol ㅇ 원료 : 암면 플레이트 ㅇ 원산지 : 러시아 ㅇ 특징     - 길이 : 1,200mm, 너비 : 600mm, 두께 : 50mm, 밀도 : 45kg/㎥	1㎥당 USD 2.57
	ㅇ 제품명 : URSA M-11F ㅇ 제조사 : URSA ㅇ 원료 : 유리 솜 ㅇ 원산지 : 러시아 ㅇ 특징     - 길이 : 18,000mm, 너비 : 1,200mm, 두께 : 50mm, 밀도 : 11kg/㎥	1㎥당 USD1.74
	ㅇ 제품명 : ISOVER ㅇ 제조사 : ISOVER ㅇ 원료 : 유리 솜 ㅇ 원산지 : 러시아 ㅇ 특징     - 길이 : 5,490mm, 너비 : 1,220mm, 두께 : 50mm, 밀도 : 15/㎥	묶음 당 USD 15.27
	ㅇ 제품명 : ECOVER ㅇ 원료 : 유리 솜 ㅇ 제조사 : Ecoclimat ㅇ 원산지 : 우즈베키스탄 ㅇ 특징     - 길이 : 12,500mm, 너비 : 1,200mm, 두께 : 50mm, 밀도 : 12 kg /㎥	1롤 당 USD 12.92

자료 : www.glotr.uz, 무역관 자체 조사

□ 유통 구조

  ㅇ (온라인 시장) 단열재 제조업체들은 제조업체 홈페이지, 혹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인기있는 온라인 쇼핑몰인 Glotr.uz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함. 제품별 상세 규격 및 특징을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비교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음.

  ㅇ ( 오프라인 시장)

    -  오프라인에서는 건축 자재 시장을 통해 생산품들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음. 타슈켄트에서 가장 큰 건축 자재 시장으로는 Jomiy, Urikzor, Gvardeyskiy, Dombirobod, Kuylyuk, Bektopi 등이 있음.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건축 자재 시장은 규모가 크지는 않으며, 중소 거래를 희망하는 판매자에게 적합함.

    - 또한 일반 오프라인 건축 자재 매장에는 재고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대량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상품 제조업체 및 유통업자의 창고에서 직접 구매가 이루어지기도 하며, 이 경우 일반적으로 생산자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수입세

관세, 부가가치세, 소비세 현황

자료 : 우즈베키스탄 세관

□ 인증

  ㅇ HS Code 390311, 390319, 680610 및 701939 품목은 필수 인증을 받을 필요가 없음. 해당 HS Code이외에 392030으로 분류되는 EPS 및 XPS 제품의 경우에는 인증 및 위생/역학 검증을 받아야함. 단, OECD국가 내에서 인증을 받은 경우 인증 불요함.

  ㅇ 우즈벡에서 인증을 담당하는 국가 기관은 UzStandard임. 일반적으로 수입제품의 인증을 위해서는 다음 서류들의 제출이 필요함.

□ 현지 전문가 인터뷰

  ㅇ 암면 소재 최대 생산자인 UzMetKombinat의 엔지니어 부분 최고 책임자, 우즈베키스탄 내 유일한 유리 솜 소재 단열재 생산자인 Ecoclimat 마케팅 담당자 및 거래상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① 주로 어떤 국가의 브랜드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주를 이루고 있는지?

2.       - 러시아, 카자흐스탄, 터키, 중국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음.

1.     ② 한국산 제품을 수입한 경험이 있는지?

2.       - 한국산 제품을 수입한 경험은 있으나 2018년에는 한국산 제품을 수입하지 않았음. 한국산 제품은 품질은 좋으나 현재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과 터키산을 선호하여 해당 국가에서 수입을 진행하고 있음.

1.     ③ 향후 폴리스티렌 단열재 시장 전망은 어떠한지?

2.       - 건축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함에 따라 단열재의 수요 또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임. 특히, 발포폴리스티렌(EPS)의 경우, 다른 단열재와 달리 한국산을 꾸준히 수입하고 있어 해당 품목을 생산하는 한국 업체들의 추가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1.     ④ 현재 우즈벡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2.       - 첫째가 가격, 둘째가 품질이나 최근 고급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급 내장재 및 단열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시사점

  ㅇ 우즈베키스탄 건설 경기 활성화에 따른 건물 단열재의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할 것임. 특히 압면, 유리 솜으로 만든 건물 단열재의 경우 수요는 높으나 국내 기업이 수출을 진행하고 있지 않아 해당 품목의 신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ㅇ 시장 진출 희망시, 가격요인에 가장 민감한 우즈벡 소비자 특성을 고려해야 할 것임.

     - 현재 러시아, 카자흐스탄, 터키, 중국 산 제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이들 국가들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류 비용으로 인해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 이들 국가들의 제품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임.

  ㅇ 우즈베키스탄에 새롭게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 현지 수입상 발굴이 관건으로 보임. 기존 수입상들과 연락을 진행해 본 결과 현재 대부분의 수입상들은 기존 공급처와 장기간 관계를 형성하고, 거래를 진행하고 있어 기존 수입상들과의 신규 거래를 진행하려면 기존 시장에 진출해 있는 제품과의 차별성을 적극 들어 진출전략을 세워야 할 것임.  

자료원 : Uzdaily, ITC Trademap, Uzstandart, 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 우즈베키스탄 관세청,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