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UAE 차(Tea) 시장 동향
  • 상품DB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이정모
  • 2019-06-05
  • 출처 : KOTRA

- 손님에게 차를 대접하는 전통적인 아랍의 환대문화 -

- 건강한 식이요법, 웰빙 인식 확산으로 인한 차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 -

 

 

 

□ HS Code 및 상품명

 

  ○ HS Code 0902

    - 차류 (맛과 향 첨가 여부 무관)

    - 하위 항목으로 녹차(미발효차), 기타 녹차, 홍차(발효차), 반발효차, 기타 홍차 및 반발효차 등이 포함됨.

 

시장규모 및 동향

 

  아랍의 환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차 마시는 문화

    - 전통적으로 아랍인들은 손님을 맞이할 때 차를 제공함. 손님이 차를 원하지 않을 때까지 계속해서 차를 제공하는 것이 예의임.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차나 커피를 대접하는 문화로 이어짐.

    - 이러한 전통적 관습의 영향으로 차에 대한 수요 또한 이어져 왔음.

 

차를 대접하는 아랍의 환대 문화

자료 : Saudi Ministry of Culture and Information, Gulfnews

 

  웰빙 트렌드에 따른 허브, 과일차에 대한 수요 증가

    -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미디어 매체에서도 차의 효능에 대해 강조하고 있으며, 건강한 식이요법의 일환으로 커피 대신 차를 마시는 () 커피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음.

    - 특히 항산화 작용, 면역증진, 기침감기 완화, 소화를 돕는 등 효능이 있는 차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임.

 

  ○ UAE 차 시장규모 및 동향

 

UAE 차 시장 현황 및 전망

(단위 : AED 백만)

: 1 AED = 0.27 USD

자료 : Euromonitor

 

    -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Euromonitor에 따르면, UAE 전체 차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22880만 달러(84730만 디르함)이며, 2023년까지 연평균 5.9%의 성장률을 보이며 3475만 달러(112870만 디르함)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2018년 기준 UAE 전체 차 시장 내 홍차의 비중은 약 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그 다음으로 녹차가 14%를 차지함.

    - 현지에서 선호하는 차 재료로 사프란(Saffron), 카다멈(Cardamom) 등의 향신료가 있으며, 인도 문화의 영향을 받아 홍차에 우유와 각종 향신료를 첨가한 차인 카락(Karak)도 인기 있음.

 

현지에서 선호하는 차와 차 재료

: 왼쪽부터 사프란, 카다멈, 카락 순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KOTRA 두바이 무역관

 

수출입 규모 및 동향

 

  ○ UAE 차 수입 규모 및 동향

 

UAE 국가별 차 수입 현황 (HS Code 0902 기준)

순위

국가명

수입액(천 달러)

비중(%)

2015

2016

2017

2015

2016

2017

-

전체

468,277

483,590

303,861

100.00

100.00

100.00

1

케냐

19,592

17,569

127,516

4.18

3.63

41.97

2

인도

40,230

39,277

79,170

8.59

8.12

26.05

3

스리랑카

56,454

49,357

55,049

12.06

10.21

18.12

4

베트남

1,791

375

10,717

0.38

0.08

3.53

5

중국

8,921

7,634

10,469

1.91

1.58

3.45

6

인도네시아

520

1,651

5,811

0.11

0.34

1.91

7

우간다

692

1,416

2,314

0.15

0.29

0.76

8

탄자니아

12

138

2,078

0.00

0.03

0.68

9

영국

1,441

1,185

994

0.31

0.25

0.33

10

싱가폴

803

704

892

0.17

0.15

0.29

53

대한민국

17

14

3

-

-

-

자료 : Trade Map

 

    - 2017년 기준 UAE 차 수입 현황은 케냐가 41.9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인도(26.05%), 스리랑카(18.12%) 순서로 비중을 차지함.

    -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규모는 매우 작은 편임.

 

  ○ UAE 차 수출 규모 및 동향

 

UAE 차 수출 현황 (HS Code 0902 기준)

연도

수출액(천 달러)

2015

116,871

2016

117,565

2017

188,522

자료 : Trade Map

 

    - UAE는 잘 갖춰진 물류환경과 시설을 통해 세계적인 차 재수출 허브로 부상함.

    - 주요 수출국으로는 이란, 이라크,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이 있음.  

 

경쟁 동향 및 주요 경쟁 기업

 

  ○ UAE 차 주요 업체

 

UAE 차 주요 업체

기업명

기업 정보

제품 예시

Unilever Gulf FZE

- Lipton, Brooke Bond 등의 브랜드 보유

- UAE JAFZA(제벨 알리 프리존)에 생산 시설 보유

Lipton Yellow Label

Alokozay Tea International Ltd

- UAE 기업으로 두바이에 본사가 있으며, 현지 생산 시설 보유

- Alokozay 브랜드 보유

Alokozay Black Tea

Associated British Foods Plc

- Twinings 브랜드 보유

- Dubai Mall, Mall of the Emirates Twinings 상점 보유

1837 Black Tea

Ahmad Tea Ltd

- 영국에 본사를 둔 차 제조사

- UAE 토후국 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h)에 생산 시설 보유

- Ahmad Tea 브랜드 보유

 

Green Tea - Pure

21st Century Laboratories Inc

- 미국에 본사를 둔 영양 보조제 제조사

- Herbal Slimming Tea 브랜드 보유

Herbal Slimming Tea – Honey Lemon

자료 : Euromonitor, 각 기업 웹사이트

 

    - 세계적인 브랜드인 Lipton을 보유한 다국적 기업인 UnileverUAE 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상위를 점유하고 있음.

    - UAE 현지 기업인 Alokozay도 시장 내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 일부 기업은 UAE의 지리적 이점과 잘 갖춰진 물류 인프라를 고려하여 UAE 현지에 차 생산 시설을 설립함. 이를 통해 UAE 내 유통과 더불어 인근 국가로 수출하기도 함.

    - 한국산 차 제품을 찾아보기 어려우며 인지도가 낮은 편임.

 

유통구조

 

  ○ UAE 차 유통구조

 

UAE 차 유통구조

자료 : KOTRA 두바이 무역관 작성

 

    - 해외 제조사의 경우 현지의 수입업체를 통해 제품 등록과 유통을 진행함.

    - 수입업체의 보유 거래처를 토대로 납품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입업체 선정 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함.

 

  ○ UAE 차 주요 유통채널

    - Euromonitor에 따르면 Carrefour, Spinneys, Waitrose와 같은 하이퍼슈퍼마켓을 통한 유통이 78%로 가장 많으며, 개인 상점(17%) 혹은 차 전문점(1.5%)을 통해 유통되기도 함. 아직까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유통 비중은 0.4%로 크지 않음.

 

각 유통채널별 차 판매 모습

: 왼쪽부터 하이퍼마켓, 차 전문점, 인터넷 쇼핑몰 순

자료 : KOTRA 두바이 무역관, TWG, AVANTCHA 웹사이트

 

관세율, 통관절차 및 인증

 

  UAE의 수입관세율은 GCC 관세협정에 따라 적용되어 HS Code 0902는 면세 품목이며, 부가가치세(VAT) 5%적용됨.

 

  ○ UAE 차 통관 절차

 

UAE 통관 절차

자료 : UAE 경제부

 

    - 수입신고 이전에 FIRS(Food Import & Re-export System)*에 수입업체와 수입식품 정보 및 라벨링을 등록해야 함. 또한 수입신고 과정에서도 FIRS에 수입 신고서를 등록해야 함.

    - 검역소로 이동된 식품은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으로 분류되며, 일반적으로 차는 저위험 식품군으로 분류됨. 저위험 식품군의 경우, 정밀검사 단계에서 녹색 절차를 시행하는 경우가 85-90%이며, 녹색 절차란 위생 서류 검토만을 진행하여 추가적인 화물 검사나 샘플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 것을 의미함.

      * : 두바이 행정부의 시스템이며, 수입식품 등록을 포함하여, 수입식품 재수출, 라벨링 허가, 식품 폐기 신청 등의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함. (자료 : aT 센터 ‘2018년 주요국 수입제도 모니터링’)

 

  차 품목의 경우 별도의 강제 인증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됨.

 

시사점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개발의 필요성

    - 글로벌 차 브랜드의 디스트리뷰터인 현지 유통 업체 B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차 제품은 중국 등 타 아시아 국가 제품보다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고 함. UAE의 차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가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함.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제품의 맛, 효능, 패키징 등에 차별화와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함.

    - UAE는 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증진 및 다이어트 효과 등 기능성 차 혹은 새로운 향을 가진 차에 대한 수요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임. 다양한 수요에 발맞춰 신제품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 프리미엄화 시키는 방법도 있을 것으로 생각됨. 고품질을 강조하며 패키징이 고급스러운 제품, 현지 명절 등 특별한 날 선물하는 용도 등 현지 문화를 고려한 마케팅 접근도 중요한 요소일 것으로 사료됨.

 

  ○ UAE 시장 조건과 정부 전략에 따른 제조 시설 진출 가능성

    - UAE는 식음료품 수입 의존도가 높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조업 육성을 통한 자국 내 식품 가공 및 재수출 촉진을 꾀하고 있음.

    - 일부 다국적 기업들은 이미 UAE 내에 생산 시설을 운영하며 UAE 내 유통 및 인근 국가로 수출하고 있음.

 

  관련 전시회 참가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 트렌드 파악, 인지도 제고의 기회

    - 세계 최대 규모의 식음료 산업 전시인 Gulfood가 매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됨. 25Gulfood20202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임.

    - 차와 커피 전문 전시회인 International Coffee & Tea Festival201912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임.

    - 각 전시 정보는 웹사이트 참고 요망 (Gulfood : https://www.gulfood.com/ , International Coffee & Tea Festival : http://www.coffeeteafest.com/)

 

 

자료 : Euromonitor, Trade Map, aT 센터 ‘2018년 주요국 수입제도 모니터링’, 현지 언론, Saudi Ministry of Culture and Information, 네이버 지식백과,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UAE 차(Tea) 시장 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