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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PVC 바닥재 시장동향
  • 상품DB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전희정
  • 2019-05-23
  • 출처 : KOTRA

- 호주 바닥재 수입 시장, 중국과 한국이 1, 2위 다퉈 -

부동산 경기 침체, 개보수 시장 수요가 상쇄 -




□ 상품명 및 HS Code

 

  ◦ 상품명 : PVC 바닥재

 

  ◦ HS Code: 391810, Floor Coverings And Wall Or Ceiling Coverings Of Vinyl Chloride Polymers

 

□ 시장 규모 및 동향

 

  ◦ 2018년 호주 바닥재 소매 시장은 31억 호주 달러 규모로 지난 5년간 연평균 3.7% 가량 성장함. 2017~2018년과 2018~2019, 신규 주택 및 아파트 건설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13~2016년 사이 급증한 건축 붐으로 최근 5년 동안의 총 시장 규모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IBIS World(2019.5.17.))


  ◦ IBIS World 보고서는 2019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호주 건축 시장 경기가 점차 회복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향후 5년 동안의 호주 바닥재 소매 시장 성장률을 연 평균 3.8%로 예측함.

 

주거지 건축 수요 성장률(%)

바닥재 소매 산업 매출 성장률(%)

자료: IBIS World

 

  ◦ 호주 바닥재 시장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은 카펫으로 전체 시장 매출의 48.7%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무 및 PVC 바닥재가 전체의 32.5%, 기타 러그 및 매트 제품이 18.8%를 차지함.

 

  ◦ 점차 실용적인 바닥재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가격 대비 관리가 용이하고 실제 나무 제품과 유사한 외관의 PVC 바닥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또한, 점차 바닥재의 디자인과 품질이 다양화 되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향상된 성능과 개인의 취향에 합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됨.

 

  ◦ 최근 PVC 바닥재 수요 증가와 함께 수입 물량 또한 크게 증가했는데 최근 무역관에서 방문한 호주 건축자재 박람회 Design Build에서는 중국 바닥재 업체가 해당 품목 전체 전시의 75%(호주기업 25%) 가량을 차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뿐만 아니라 호주 기업으로 부스 참가한 업체 중에서도 중국산 제품을 취급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음.

 

Design Build 전시회 바닥재 전시

자료: KOTRA 시드니 무역관 촬영

 

  ◦ KOTRA 시드니 무역관에서 인터뷰한 Design Build 전시회 중국 참가 기업 Z사 담당자는 당사는 중국에 본사와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동남아시아, 인도 및 미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호주 소비자들은 가격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제품의 결, 모양, 색상, 자연스러움 등 품질과 디자인에 더욱 가치를 두는 것 같다.”고 조언했음.

 

  ◦ PVC 바닥재의 주사용처가 주거지나 사무실로 국한돼있지 않고 헬스장, 개인 상점, 백화점 매장, 까페, 병원, 레스토랑 등으로 점차 다양해져 향후 낮은 폭이나 그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판단됨.

 

□ 수입 규모 및 동향

 

  ◦ HS Code 391810 비닐 바닥재 대한 호주의 수입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18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7.6% 가량 증가함.

 

  ◦ 호주는 중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비닐 바닥재를 수입하고 있는데, 2018년 기준 중국산 제품이 전체 수입의 43% 가량을 차지함. 중국의 해당 품목 대호주 수출은 2017년 대비 60% 가량 크게 증가했으며, 최근 중국 바닥재 기업들의 공격적 마케팅과 홍보, 가격 경쟁력 및 품질의 성장으로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2016-2018 호주 비닐 바닥재(HS Code 391810) 수입 규모

순위

국가명

수입액(US$ )

점유율(%)

증감률(%)

2016

2017

2018

2018/2017

전체

129,731

156,171

183,591

100.00

17.56

1

중국

40,900

49,074

78,524

42.77

60.01

2

한국

31,719

47,079

45,949

25.03

- 2.40

3

영국

10,899

11,993

14,361

7.82

19.75

4

프랑스

12,536

12,368

11,689

6.37

- 5.49

5

네덜란드

5,290

7,458

7,027

3.83

- 5.77

6

벨기에

6,815

7,359

6,889

3.75

- 6.38

7

스웨덴

5,505

5,757

5,708

3.11

- 0.84

8

미국

4,956

4,365

3,941

2.15

- 9.72

9

독일

4,111

3,225

2,624

1.43

- 18.63

10

대만

3,443

3,545

2,590

1.41

- 26.94

자료: Global Trade Atlas(2019.5.17.)

 

  ◦ 한국은 중국의 뒤를이어 제2의 對호주 수출국으로 자리잡음. 2017년까지 한국과 중국은 유사한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2018년 호주의 중국산 제품 수입이 크게 늘면서 두 국가 간 시장 점유 격차의 폭이 커짐. 이는 호주 내 중국계 건축사 및 건설 투자가의 증가, 중국 제품의 품질 경쟁력 상승, 호주 국내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건축 업체들의 원자재 비용 절감 등이 원인인 것으로 고려됨.


2015~2018 호주 비닐 바닥재(HS Code 391810) 한국과 중국 수입 점유율

(단위:US$ 천, %)

국가명

수입액

점유율

2015

2016

2017

2018

2015

2016

2017

2018

전체

125,249

129,731

156,171

183,591

100.00

100.00

100.00

100.00

중국

32,357

40,900

49,074

78,524

25.83

31.53

31.42

42.77

한국

25,130

31,719

47,079

45,949

20.06

24.45

30.15

25.03

자료: Global Trade Atlas(2019.5.17.)


  한편, 대호주 수출국 상위 10개국 중 중국과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의 수출 규모가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호주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호주 현지 건축사들이 고가의 브랜드보다는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호하게 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 경쟁동향

 

  ◦ 건축 자재를 제조 및 판매하는 뉴질랜드 상장 회사 Fletcher Building Limited는 호주에 자회사인 Laminex Australia를 운영하고 있음. Laminex Australia는 호주 최대의 주거 및 상업용 건축 자재, 가구, 바닥재 벤치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빅토리아주를 포함한 호주 전역에 라미테이트 가구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음. 당사는 약 6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8억 호주 달러 규모의 매출을 규모를 보유함.(IBIS World(2019.5.17.))

 

  ◦ 한편, 호주에서 유통되는 PVC 바닥재는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 시공사, 디자인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호주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DIY 바닥재의 브랜드 및 소매가격 동향은 아래와 같음.

 

품목별 PVC 바닥재 소매 가격 동향

제품명

사진

가격(AUD)

크기

브랜드명

Lock Aces Vinyl Planks

14 Pack

 

84.21

W:940 H:150 L:4(mm)

Senso

Spotted Gum Hybrid

Vinyl Planks

 

92.00

W:167 H:4 L:1213(mm)

AquaSmart

Mist Vinyl Plank

11 Pack


79.56

W:176 H:6 L:1213(mm)

Floor Select

Econo Timber Plank

Vinyl Floor

 

16.28

W:1803 H:0.6 L:25000(mm)

Ideal

Essential 2m Wide Cajou

Oak Sheet Vinyl Flooring

34.28

W:2000 H:120 L:1000(mm)

Senso

자료: Bunnings

 

□ 유통구조 및 유의사항

 

  ◦ (유통구조) 바닥재의 경우 ① 호주 현지 건설장비 자재 납품 에이전시를 통한 수출, ②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직접 납품B2C를 대상으로 하는 DIY 제품 취급 소매점에서 판매, 온라인 전문 유통사도 다수 존재하고 있어 온라인 소매점을 통한 진출도 고려해 볼 수 있음.

 

건축 자재 유통 구조

 


  ◦ ( 유의사항) 염화비닐플라스틱으로 제조된 타일 및 부조세공을 한 반강체의 바닥 타일에 대한 호주 인증은 아래와 같음.

    - 품목명: 염화비닐플라스틱제품(PVC)

    - 제도명 및 근거규정: Standards Australia(AS1889.2-1985 PVC Floor tiles, Part 2- Flexible)

    - 품목 정의: 생활용품의 용도로 사용되는 염화비닐의 중합체. 롤상 또는 타일상의 것으로서 보통 바닥 깔개로 사용되는 플라스틱(바닥재)을 분류함.

    - 적용대상: 염화비닐플라스틱 바닥 타일(코팅돼 있는 타일 제외)

    - 인증절차: 인증대행기관인 SAI Global에서 인증 신청 및 상담 후, 제품에 따라 NATA 호주 시험 기관 협회를 통해 시험기관을 공유함. 신청자는 시험기관을 직접 선택 가능하며, 시험 성적서는 반드시 SAI Global 로 제출되도록 함. NATA 이외에 다른 시험기관 협회를 통해 시험기관과 연결가능함.(JAS-ANZ, APLAC, ATA)

    - 시험기관: National Association of Testing Authorities, Australia, NATA

    - 인증기관: SAI Global

 

□ 관세율

 

  ◦ HS Code 391810에 대한 호주의 대한국 수입 관세율은 0%. 기존 5%의 관세를 부여하고 있었으나 201412월 한- FTA 체결로 관세가 철폐됨.

 

  ◦ 해당 품목 최대 수입국인 중국에 적용되는 호주 수입 관세 역시 0%에 해당함. 이는 2018 1월 호주와 중국이 FTA를 체결해 즉시 5%의 관세가 철폐됐기 때문임.

 

  ◦ 한편, 해당 품목의 일반 관세율(FTA 미적용 국가) 5%임.

 

  ◦ 호주로 수입되는 모든 품목에는 기본적으로 10%의 부가가치세(GST, Goods and Services Taxes)가 부과됨.

 

□ 전망 및 시사점

 

  ◦  호주 건설 경기 침체, 리노베이션 시장이 상쇄해

    - 2018년 발간한 호주 마스터빌더협회(Master Builders Australia) 자료에 따르면, 호주의 레노베이션 시장은 연평균 88억 호주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5년간 총 440억 호주 달러 규모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됨. 호주 마스터빌더협회 네셔널 매니저 메튜(Matthew)“2017년 호주 리노베이션 시장 규모는 83억 호주 달러 가량이었으며, 호주 건축 시장의 불경기를 레노베이션 시장이 상쇄하고 있다.”고 첨언함.(Building and Construction Industry Forecasts Australia(2019.5.20.))

    - GDP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주거지 건설 붐이었던 2012~2013년 크게 하락했던 리노베이션 시장이 최근 부동산 시장 경기 침체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18 9월 분기에는 14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함. 레노베이션 작업량의 경우 지난해 동일 분기 대비 11% 증가한 모습을 보임.(Building and Construction Industry Forecasts Australia(2019.5.20.))

    - 역설적이게도 호주 로얄 커미션(Royal Commission)의 엄격한 대출 제한 및 규제로 최근 주택 구매가 어려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 집을 구매하기보다는 레노베이션 통해 기존 주거지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향으로 돌아서고 있음.

    - 이러한 호주 레노베이션 시장은 소폭이나 꾸준히 성장 가능한 시장으로 예상되며, DIY 가능한 바닥재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다만, 최근 중국의 공격적 마케팅과 호주 시장진입으로 이들의 제품 및 가격 정보 등 유력 경쟁 시장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 호주 주요 건축 박람회 참가로 단기간에 현지 시장 트렌드 파악

    - 호주에서 개최되는 일부 유력 건설 자재 전시회 및 홈 쇼 방문으로 관련 시장에 대한 현지 트렌트의 파악이 가능함.

    - 특히, 호주 전역에서 개최되는 HIA 홈쇼는 B2B B2C를 모두 대상으로 하는 규모있는 전시회로 건축 자재에서부터 인테리어 제품, 아웃도어 가구 등 폭 넓은 품목을 전시하고 있음. 20194월에 개최된 시드니 지역 HIA 홈쇼 참관기는 KOTRA 해외시장뉴스 내 ‘2019 HIA 시드니 home show 참관기에서 확인 가능함.

    - 호주 개최 주요 건축 관련 전시회는 아래와 같음.

 

행사명

Home Show(HIA Home Show)

지역별 개최 일정

Brisbane : 2019년 9월 13-15

Perth : 2019년 8 9-11

Sydney : 2019년 10 18-20

Melbourne : 2019년 8 16-18

전시품목

건축 자재, 인테리어 제품 및 서비스, 아웃도어 가구, 스마트 홈 및 각종 레노베이션 제품 등

주관기관

Exhibitions and Events Australia

홈페이지

Brisbane: www.brisbanehomeshow.com.au
Perth: www.perthhomeshow.com.au
Sydney: www.sydneyhomeshow.com.au
Melbourne: www.melbournehomeshow.com.au

특징

- B2C B2B 대상

-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온라인 등록 가능)

 

행사명

Design Build

개최 지역 및 일정

Melbourne : 2020년 4 28-30

전시품목

바닥재, 타일, 조명 등 각종 건축 자재

주관기관

Diversified Communications Australia

홈페이지

https://designbuildexpo.com.au

특징

- 주로 B2B를 대상. 호주 및 다양한 글로벌 기업보다는 중국 업체들의 참여가 많았음.

-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온라인 등록 가능)

 


자료: IBIS World, Global Trade Atlas, DFAT Free Trade Agreements Portal, Australian Border Force, Bunnings, SAI Global, Master Builders Australia, Home Show, Design Build, Polyflor  KOTRA 시드니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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