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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액세서리 시장동향
  • 상품DB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남유리
  • 2019-05-09
  • 출처 : KOTRA

- 한국 액세서리, 독일 소비자들에게 새로이 주목 받고 있어, 전년 대한수입 80% 증가-

- 한국 액세서리만의 장점을 살려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 多 -

 

 

 

□ 상품명 및 선정 사유

 

  ○ 상품명 : 액세서리

    - HS Code 711719 (모조 신변장식용품)

 

  ○ 선정 사유

    - 지난 3년간 수입율과 시장 점유율 상승세

    - K-Pop 문화가 독일 내 자리잡으며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로 액세서리 또한 주목

    - 독일과 다른 느낌인 한국의 섬세하고 예쁜 액세서리를 호평하는 소비자들이 증가

 

□ 시장 규모 및 동향

 

  ○ 액세서리 시장규모 및 동향

    - 2019년 독일 액세서리 시장규모는 약 35억 3,200만 유로로, 2018년(35억 900만 유로) 대비 0.6% 성장

    - 지난 5년간 시장규모가 연평균 약 0.8%씩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률 기록

 

독일 액세서리 시장규모

(단위 : 백만 유로)

자료원 : Statista

 

    - (관계자 인터뷰) 독일 유명 액세서리샵 판매담당자에 따르면, 독일 내 액세서리 소비자들은 액세서리를 자신의 개성, 성격, 자아 표현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기 때문에 다채로운 종류의 액세서리를 개개인이 원하는 조합으로 사용한다고 함.

 

  ○ 2019년 독일 액세서리 트렌드 : 90년대로의 귀환!

    - 독일 보석∙시계 협회(BV Schmuck+Uhren)에 따르면, 2019년에는 다음과 같은 제품들이 액세서리 시장의 트렌드로 선정

    - 원형과 구 : 동그랗거나 구 모양의 펜던트가 달려있는 목걸이, 체인 줄로 이루어진 목걸이가 다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함. 또한 다수의 단순한 실 반지나, 여러 개의 구가 이어 붙어있는 반지를 다양한 소재의 금속으로 섞어 착용하는 것이 포인트

    - 진주 : 가공되지 않고 꾸밈이 없는 본연 그대로의 진주를 사용, 단순한 디자인의 진주 액세서리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

    - 동전과 조개 껍질 : 휴양 및 여행이 중요한 삶의 요소로 떠오르면서 관련된 추억 혹은 감성을 불러오는 동전이나 조개 껍질을 이용한 액세서리가 인기

    - 레이어링(Layering) : 디자인이나 소재가 다르지만, 종류가 같은 액세서리를 한꺼번에 다양하게 착용하는 레이어링 방식이 주목을 끌고 있음.

    - 대형 귀고리 : 기다란 드롭 귀고리 혹은 다양한 모양의 링 귀고리를 대칭 뿐만 아니라 비대칭으로 착용

    - 초커(Choker)  : 그런지(Grunge) 와 고딕패션을 대표하던 초커가 레이어링 기법과 결합되어 다양한 목걸이들과 함께 다른 느낌의 초커 레이어링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인기

    - 작은 다이아몬드 : 작은 사이즈의 은색, 금색 다이아몬드 반지를 포인트 액세서리로 착용하여 은은한 효과를 냄

    - 믹스 매치 – 골드 : 골드 액세서리를 하나씩만 착용하거나 은, 로즈골드와 조화롭게 혼합하여 착용

    - 참(Charms)/ 고리형 액세서리 : 귀걸이, 반지, 목걸이 뿐만 아니라 벨트와 가방까지 무궁무진하게 접목시킬 수 있는 고리형 액세서리가 다시 급부상, 포인트 용으로 사용됨.

    - 트렌드 색상 : 산호색(코랄레드/다홍색), 주황색, 노란색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 최근 3년 수입 규모

    - 2018년 기준 HS Code 711719의 총 수입규모는 약 3억 5,000만 달러이며, 전년 대비 6.55% 감소

 

최근 3년간 독일의 액세서리(HS Code 711719)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 GTA

 

  ○ 상위 10개국의 수입동향

    - 2018년 기준 주요 수입 상위 5개국은 중국(43.36%), 오스트리아(21.74%), 태국(3.72%), 폴란드(3.60%) 및 포르투갈(3.31%)이며, 지난 3년간 중국이 평균 46%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

    - 상위 3개국의 수입 비중은 전년 대비 감소하는 추세이나, 폴란드와 포르투갈의 수입이 2018년에 각각 약 63%, 1,277% 증가하며 상위 5개국으로 부상함.

 

독일의 액세서리 (HS Code 711719 기준) 주요 수입국 현황

(단위 1,000 달러, %)

자료원 : GTA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 HS Code 711719 관련 2016년, 2017년 대한 수입은 각각 약 126만, 148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3.92%, 16.82% 증가하였으며, 특히 2018년은 267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80.74% 라는 높은 증가율 시현

    - 점유율도 전년 19위에서 15위로 상승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 경쟁동향

    - (가격) 독일의 패션 액세서리 시장(고가, 보석 액세서리류 제외)은 저렴하게는 2유로부터 최고가 100유로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이루어져 있음. 한국에서 판매되는 액세서리 또한 최소 1,000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음.

    - 하지만 독일의 액세서리는 가격에 비해 단순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한국은 독일과 같은 가격에도 은도금 또는 금도금, 의료용 금속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고급 액세서리를 판매

    - (오프라인∙온라인판매) 독일에서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 별 각각 별도의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이 운영되고 있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홈쇼핑, Amazon, Ebay등)도 활발한 편

    - 한국 제품도 브랜드 별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가 되고 있으며, 한국은 대부분 고급 액세서리 이미지를 추구

 

  ○ 주요 경쟁사 (오프라인 판매점으로 비교)

     * 제품 특성상 제조사를 밝히기 힘든 관계로 한국 제조 액세서리가 유통된다는 판매업 종사자의 의견을 따라 대표 판매브랜드 조사

    - 패션 액세서리로 독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판매 브랜드를 나열, 평균적으로 약 3~50유로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은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많이 찾아 볼 수 있었으나, 은 함유량이 가격에 비례하진 않음.

     * TOSH 는 I AM 의 고급 브랜드 버전, 가격대는 비슷함.

 

독일 주요 오프라인 쥬얼리 전문 판매점

브랜드

소비자 가격

브랜드 사진

Bijou Brigitte

약 2~100유로

 

SIX

약 5~23유로

 

I AM (TOSH*)

약 6~25유로

 

Accessorize

약3~60유로

 

Claire's

약2~32유로

 

자료원: 각 기업의 온라인 사이트,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직접 촬영

 

  ○ (주요 경쟁사) 액세서리가 판매되는 편집샵

    - 편집샵은 액세서리 브랜드와 별개로 옷 브랜드이지만, 옷, 액세서리, 가방, 선글라스 등 모든 패션 품목을 취급하는 브랜드로 한국에서 판매되는 패션 제품의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음.

    - 편집샵 브랜드에서 판매되는 액세서리는 보통 대중화 된 액세서리 브랜드보다 조금 더 높은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음. 특히 ‘& other stories’는 패션 브랜드 H&M의 계열사로, 한국에서도 같은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독일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판매점 중 하나

 

독일 기타 오프라인 액세서리/쥬얼리 판매점

브랜드

소비자 가격

브랜드 사진

Urban Outfitters

약 8~215유로

 

Edited

약 16~70유로

 

& other stories

약 9~40유로

 

                               자료원: 각 기업의 온라인 사이트,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직접 촬영

 

 

□ 유통구조

 

  ○ 오프라인 판매

    - (관계자 인터뷰) 한국 제조사가 독일 내 온,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납품하는 경우도 있으나, OEM 방식으로 타국에서 제조된 액세서리가 독일에 유통될 경우도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함.

    - 또한 액세서리 브랜드나 편집, 콘셉트 브랜드 외에도, DM 이나 Rossmann (독일의 ‘올리브영’이나 ‘롭스’같은 드럭스토어) 에서도 패션 액세서리를 판매

 DM 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판매되는 액세서리 (캡처)

 

자료원 : dm 홈페이지


 

  ○ 온라인 판매

    - 자사 브랜드로 온라인 판매 채널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으나, Amazon, Ebay 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K-Pop 아이돌 가수 관련 한국 액세서리를 발견할 수 있음.

    - 독일의 홈쇼핑 채널 중 특히 QVC는 액세서리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 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관세율, 수입 규제

 

  ○ 수입관세율

    - 일반 관세율 : 4%

    - 한국산 제품 관세율 : 수출자/수입자 명, 주소와 수출품목 상세설명 기재된 수출 서류 지참 시 0%

     * 통관시 유의사항 : 2011년 이래 한-EU FTA 협정이 발효, 단, 모든 수출기업이 자동적으로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건 당 6,000유로 이상 수출 시, 관세청을 통해 소정의 절차를 거쳐 반드시 인증수출자 자격을 취득해야만 관세 혜택 수혜 가능 (FTA 무역종합지원센터 사이트(http://okfta.kita.net) 참조 요망)

- 최대 수입국 제품 관세율 : HS Code 711719 의 최대 수입국은 중국이며, 관세율은 4%

 

  ○ 수입규제

    - 국제적으로 유효한 사이테스 협약(CITES)이 해당되는 품목으로 멸종위기 보호종인 동, 식물 또는 그것이 포함된 물품 수출 시 일정한 요건과 절차를 거쳐야 함.

    - 고양이 또는 개의 모피를 함유하는 물품인지 검사

    - 물개, 바다표범, 해마 등 기각류로 만들어진 또는 기각류에서 나온 성분을 함유하는 물품인지 검사

 

  ○ 인증

    - 별다른 관련 인증은 없으나, 독일 언론에서는 패션 액세서리를 애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시중 판매되는 액세서리에 카드뮴과 납 성분이 검출되어 건강에 유해함을 밝히고, 사용할 때 주의를 요하고 있음.

     * 온라인 언론사인 티온라인(T-Online)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Badenwuerttemberg) 운터슈텔러(Franz Untersteller) 환경부장관이 독일 내 유통되는 액세서리 7개중 1개 꼴로 95% 정도의 카드뮴과 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발표하였다고 보도함. 조사에 따르면 카드뮴은 허용 기준치 9,500배 이상, 납은 기준치 1,200배 이상 함유량인 것으로 나타남. 해당 판매처는 고발되고 액세서리는 판매금지 처분되었으며, 앞으로 카드뮴 무게비율 0.01% 이상, 납 무게비율 0.05% 이상 함유하는 제품은 판매할 수 없도록 조치하였다고 밝힘.

     * 라디오 방송국 SWR는 여기에 덧붙여 자사 환경/식품부 클링엔슈미트(Elke Klingenschmitt)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드뮴과 납은 신경계와 신장, 골격계에 영향을 주고, 불임까지 초래하는 등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밝힘. 2011년부터 EU 연합 전체에 해당되는 카드뮴과 납 최대 함유 기준치를 발표하였으나 잘 준수되지 않았다고 함. 특히 아시아에서 수입되는 낮은 품질의 액세서리가 이에 많이 해당되며, 온라인 판매로 인해 검수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함. 클링엔슈미트는 소비자들에게 너무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되어있는 액세서리는 카드뮴과 납 함유량이 높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함.

    - 카드뮴과 납 기준치는 REACH 규정 EU/494/2011 과 EU/836/2012 로 각각 규정되고 있으며 니켈 기준치 또한 소모품 관련 법령(Anlage 5a BedGgstV)으로 제한하고 있음. 판매자는 소비자가 원할 시 증빙 서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함.

 

□ 시사점 및 참고사항

 

  ○ 액세서리 판매점 B사 직원은 한국 친구가 착용하는 액세서리를 항상 예쁘다고 생각해 왔다며 독일에 있는 액세서리와 다른 느낌이라고 답변, 독일에서 쉽게 구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함. 또한 독일 대형 백화점에 판매중인 한국 수공예 브랜드 L사(프랑스 직수입)의 직원 역시 아기자기한 한국 액세서리를 아시아 소비자 보다 독일 소비자가 월등히 선호하고 더 많이 구매한다고 함.

 

   ○ 독일은 2001년부터 피부와 접촉을 자주하는 금속제품의 니켈 함유량을 최대 0.5 ㎍/㎠/week로 제한하고, 카드뮴, 납 함유량 또한 2011년에 추가적으로 각각 무게비율 0.01% 이하, 무게비율 0.05% 이하로 제한, 이에 관련 증빙서류를 사전에 구비해야 함.

 

  ○ KOTRA가 주최한 IHK 벤더초청 상담회에 참가했던 P사는 박람회 참가 이후 독일 홈쇼핑 채널에 진출하여 활발하게 수출을 진행, 현지 반응 또한 좋은 편. 또한 편집샵 브랜드인 Urban Outfitters 매장에도 한국 제품(마스크 팩)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한국 액세서리의 편집샵 판로 개척이 기대되며, 앞으로 한국 액세서리의 수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유망 전시회

전시회명(현지어명)

TrendSet Bijoutex

전시회명(한국어)

소비자 용품 박람회 - 비쥬텍쓰

전시품목

패션 주얼리, 뷰티, 액세서리

개최국가/도시/개최주기

독일/뮌헨(München)/매년 2번

규모(2019년)

참가기업 2.500사 참가국가 40개

방문객 약 3만명

개최기간(2019년)

7월 6일~8일

웹사이트

https://trendset.de/

 

 

자료원 : Statista, GTA, BB 홈페이지, SIX 홈페이지, I AM 홈페이지, Lookentor Lingen 홈페이지, Accessorize 홈페이지, Claire’s 홈페이지, Forum Hanau 홈페이지, Edited 홈페이지, Google 이미지, 다함엑스포 블로그, Trendset Messe 공식 홈페이지, 독일 관세청 홈페이지, T-Online 뉴스 홈페이지, SWR 뉴스 홈페이지, 독일 보석, 시계 협회 홈페이지, Amazon 홈페이지, it-recht Kanzlei 홈페이지, 관계자 인터뷰,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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