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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건강음료 시장동향
  • 상품DB
  • 체코
  • 프라하무역관 정지연
  • 2018-09-21
  • 출처 : KOTRA

- 저설탕·저카페인 음료시장과 자연성분 음료시장 각각 전년대비 11.7%, 5.2% 성장

- 천연 및 건강재료 함유, 무설탕, 저칼로리 등의 건강추구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이 속속 등장-

 


 

상품명 및 HS Code

 

ㅇ 건강음료

  - 차나 마테(Mate)추출물 및 농축물을 기본 재료로 한 음료 (HS code 210120)

  - 설탕이나 그 밖의 감미료 또는 맛이나 향을 첨가한 음료 (HS code 220299)

  - 과실주스 (HS code 2009)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유로모니터의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체코 음료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전년대비 3.9% 증가한 약 437억 체코 코루나(206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2년까지 2.2%의 연평균성장률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음료시장에서 대형마켓, 슈퍼마켓을 포함한 소매점의 상점매출(Off-trade Sales) 규모가 전체의 56.8%, 식당, 카페, , 호텔 등의 음식점매출(On-trade Sales) 규모는 43.2%를 차지함.

  - 음료 품목별로는 첨가물과 높은 설탕함유로 탄산음료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탄산음료의 증가율이 가장 저조한 반면 주스와 RTD 커피 및 RTD 차, 에너지 드링크류가 좀 더 높은 증가율을 보임.

 

체코 음료시장 규모

(단위: 백만 체코 코루나)

구분

2014

2015

2016

2017

증감률

’16/’17

생수

14,142

14,505

14,366

14,841

3.3

탄산음료

12,886

13,022

12,971

13,280

2.4

농축음료

2,033

2,087

2,118

2,188

3.3

주스

5,877

6,157

6,381

6,790

6.4

RTD 커피

340

347

354

369

4.2

RTD

1,897

1,912

2,010

2,098

4.4

스포츠 및 에너지 드링크

3,587

3,695

3,908

4,171

6.7

합계

40,762

41,725

42,108

43,737

3.9

) RTD(Ready-To-Drink): 즉석음용 음료

자료원: Euromonitor

 

ㅇ 경제성장 지속에 따른 소비증가와 건강한 생활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음료에서 카페인과 설탕함량을 낮춘 저설탕, 저카페인 음료시장이 성장함.

  - 일부 국가에서는 설탕세가 부과되고 체코 학교에서도 설탕이 많이 함유된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하는 등 건강음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

  - 특히, 탄산음료에 비해 건강한 음료로 여겨지고 있는 RTD 차 음료의 경우도 저설탕 RTD 차 음료 시장이 2017년 전년대비 성장률이 11.7%로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함.

 

체코 저설탕·저카페인 음료시장 규모

(단위: 백만 체코 코루나)

구분

2014

2015

2016

2017

증감률

’16/’17

저카페인 음료

338

352

356

368

3.4

- 저카페인 커피

334

337

340

351

3.2

- 저카페인 탄산음료

4

5

5

5

-

- 저카페인 RTD

-

10

11

12

9.1

저설탕 음료

1,260

1,319

1,375

1,457

6.0

- 저설탕 탄산음료

996

1,020

1,048

1,100

5.0

- 저설탕 향미워터(Flavoured Water)

106

108

110

115

4.5

- 저설탕 과일·야채 주스

10

11

11

12

9.1

- 저설탕 RTD

148

181

206

230

11.7

자료원: Euromonitor

 

ㅇ 웰빙트렌드로 인공감미료, 인공색소 등의 첨가물을 배제한 자연성분 음료에 대한 수요도 높아져 100% 과즙주스, RTD 녹차, 미네랄 탄산수 등 자연성분 음료시장도 성장 추세임.

  - 특히100% 과즙주스의 경우 2017년 전년대비 15.9%, 2012~2017년 연평균 성장률은 34.5%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체코 자연성분 음료 시장 규모

(단위: 백만 체코 코루나)

구분

2014

2015

2016

2017

증감률

’16/’17

자연성분 생수

3,433

3,553

3,442

3,561

3.5

자연성분 주스

1,022

1,130

1,206

1,315

9.0

자연성분 RTD

331

342

371

402

8.4

합계

4,786

5,025

5,019

5,275

5.2

자료원: Euromonitor

 

수입동향

 

ㅇ 건강음료의 수입규모는 HS Code에 의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아 과일주스, 저설탕 음료, RTD차 등의 건강음료를 포함한 음료품목의 수입규모를 통해 수입동향을 파악함.

 

ㅇ 체코의 음료 수입규모는 최근 3년간 증가 추세로 2017년 기준 전년대비 5.6% 증가한 약 177500만 달러로 집계됨.

  - 2018년 상반기 수입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38.8% 증가했으며 특히 RTD차 음료를 포함하는 차와 마테 추출물 베이스 음료(210120) 수입의 경우 125.8%로 크게 증가함.

  - 과실주스도 건강한 음료 소비 추세로 2017년과 2018년 상반기에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4%, 25%의 수입증가를 이어가고 있음.

 

최근 3년간 건강음료 수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HS Code

품목

2015

2016

2017

증감률

’16/’17

210120

차나 마테(Mate)추출물 및 농축물을 기본 재료로 한 음료

4,605

5,023

5,179

3.1

220299

설탕이나 그 밖의 감미료 또는 맛이나 향을 첨가한 음료

106,515

98,668

98,658

-0.01

2009

과실주스

56,828

64,406

73,649

14.4

 수입 합계

167,948

168,097

177,486

5.6

) 2015년과 2016년은 220290 기준 (2017년부터 220299로 변경)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 최대 수입대상국은 폴란드와 독일로 두 국가로부터 수입이 각각 31.5%, 23.6%로 전체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함.

  - 상위 수입대상국 대부분은 주변 유럽국가이며 비 EU국가 중에는 대만과 한국에서 음료를 주로 수입함.

 

체코 건강음료 상위 10개국 수입현황

(단위: 천 달러, %)

순위

수입국

금액

점유율

증감률

’16/’17

2015

2016

2017

2015

2016

2017

1

폴란드

44,736

45,621

55,920

26.6

27.1

31.5

 22.6

2

독일

30,023

34,447

41,959

17.9

20.5

23.6

21.8

3

오스트리아

17,240

16,388

18,631

10.3

9.7

10.5

13.7

4

네덜란드

27,391

22,780

10,772

16.3

13.6

6.1

-52.7

5

프랑스

6,710

6,908

8,706

4.0

4.1

4.9

26.0

6

슬로바키아

11,233

12,267

7,860

6.7

7.3

4.4

-35.9

7

벨기에

3,111

1,919

5,393

1.9

1.1

3.0

181.0

8

이탈리아

4,422

4,391

4,557

2.6

2.6

2.6

3.8

9

헝가리

9,071

5,557

4,310

5.4

3.3

2.4

-22.4

10

대만

1,063

2,399

2,884

0.6

1.4

1.6

20.2

11

한국

809

1,376

1,893

0.5

0.8

1.1

37.5

수입 합계

167,948

177,486

111,465

100

100

100

38.8

) HS Code 210120, 220299, 2009 합계기준, 2015년과 2016년은 220290 기준 (2017년부터 220299로 변경)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대한국 수입동향

  - 한국은 체코의 11위 수입대상국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은 편이나 2017년 수입규모는 189만달러로 2015년에 비해 2배이상 증가함.

  - 한국산 알로에 음료(HS Code 220299)가 체코 시중에 널리 유통돼 인기를 얻고 있으며, 차음료도 작은 규모이지만 수입금액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 과일주스의 경우 대부분 유럽국가에서 수입하고 있어 한국산 과일음료 수입은 미미한 수준임.

 

대한국 건강음료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

HS Code

품목

2015

2016

2017

증감률

’16/’17

210120

차나 마테(Mate)추출물 및 농축물을 기본 재료로 한 음료

1.3

4.2

11.5

172.1

220299

설탕이나 그 밖의 감미료 또는 맛이나 향을 첨가한 음료

808

1,371

1,882

37.3

2009

과실주스

0

1.3

0

-

 수입 합계

809

1,376

1,893

37.5

) 2015년과 2016년은 220290 기준 (2017년부터 220299로 변경)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현지기업이 시장을 주도,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선전

  - Mattoni, Dobra Voda, Aquila, Magnesia, Podebradka 등 체코의 대표적인 음료 브랜드를 보유한 Karlovarska Mineralni Vody 그룹이 전체 음료 시장의 25.3%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함.

  - 체코 국민콜라로 여겨지는 Kofola를 생산하는 Kofola 그룹도 생과일주스 업체인 UGO를 인수해 주스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업계 2(시장점유율 13.3%)로 코카콜라 그룹(시장점유율 9.2%, 3), 펩시 그룹(시장점유율 8.1%, 4)등의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선전함.

 

ㅇ 건강음료 시장에서는 천연 및 건강재료 함유, 인공첨가물 배제, 무설탕, 저칼로리 등의 건강추구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이 속속 등장함.

  - RTD차 제품의 경우 주요 제조사가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라인 개발에 착수해 기존에 체코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레몬홍차와 녹차 외에도 백차(White tea) 제품을 선보이고 은행이나 인삼 등 건강재료를 첨가한 제품이 등장함.

  - 냉장유통 주스의 경우도 냉각압착 및 저온살균 방식의 100% 천연 과채주스와 해독(디톡스), 에너지, 활동성 등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주스나 비트, 석류, 생강, 치아씨드, 허브(바질, 페퍼민트) 등의 건강재료가 들어간 주스도 출시되고 있음.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음료 제품

제품사진

제품명

(제조사)

가격(코루나) 

특징

UGO 100% Juice

 

(Kofola a.s.)

30 ~35

(250ml)

- 100% 천연 과채주스

- 당근+사과, 비트+사과, 오렌지, 자몽

- 냉각압착 추출, 저온살균

Body&Future Chia

 

(McCarter a.s.)

50

(330ml)

- 설탕 무첨가(자연발생 당성분), 오메가-3함유

- 냉각압착 추출, 저온살균

- 치아씨드가 함유된 과채주스

AriZona Tea

 

(AriZona / 유통사 McCarter a.s.)

36

(500ml)

- 찻잎에서 우려낸 100% 천연성분 RTD

- 무방부제, 무인공색소

- 녹차(인삼+벌꿀, 석류), 블루베리 백차(White tea)

Pfanner Pure Tea BIO

 

(Pfanner)

35

(1L)

- 무설탕, 저칼로리(100ml 1kcal)

- 녹차, 백차(White tea)

자료원: iTesco, Kosik.cz, Heureka.cz

 

유통구조

 

  ㅇ 2017년 상점판매(Off-Trade)를 통한 체코 음료 유통은 매장기반 유통채널이 97.1%를 차지해 비매장기반 유통 비중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남.

    - 하이퍼마켓을 통한 유통비중 39.6%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할인점, 소형식료품점과 편의점, 슈퍼마켓의 유통비중이 각각 19.9%, 16.5%, 16.1% 순으로 나타남.

    - 온라인과 자판기를 통한 유통비중은 각각 0.3%, 2.6%로 낮은 편이나 식료품의 온라인 구매 확대 추세로 온라인 비중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임.

 

2017년 체코 음료 유통채널(Off-Trade) 현황

 

자료원: Euromonitor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ㅇ 관세율

  - -EU FTA로 인해 한국산 품목의 관세율은 0%.

 

HS Code

한국산 제품 관세율

EU외 제3국 관세율

2009

0%

12.0%~33.6%

210120

0%

6%

220299

0%

5.4%~9.6%

자료원: TARIC

 

EU 시장에 유통되는 모든 포장식품은 EU 식품정보표시에 관한 규정(No. 1169/2011) 및 체코 규정(417/2016 Sb.)을 따라야 함.

  - 라벨에는 식품명, 구성 성분 정보, 알레르기 유발 성분, 식품중량, 유통기한, 특별 보관조건 및 사용조건, 식품 제조 또는 유통업체(책임자)의 회사명과 주소 등의 정보, 원산지 또는 생산지 등이 표기돼야 함.

  - EU 규정(No. 1169/2011)에 따르면 2016 12 13일부터 에너지 정보와 영양성분(지방, 포화지방, 탄수화물, 설탕, 단백질, 소금의 함유량)의 정보표시가 의무화 됨.

 

시사점

 

ㅇ 체코 건강음료 시장은 체코 소비자의 구매력 향상 및 건강한 생활방식 추구와 함께 새로운 음료에 대한 수요 증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체코 소프트드링크 협회에 따르면 체코의 경제호황으로 소비자들이 음료에 지불하는 가격이 높아지고 웰빙 트렌드로 저칼로리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힘.

 

ㅇ 체코 건강음료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이국적이고 새로운 음료에 대한 수요 증가하고 업계에서도 혁신적인 제품라인을 발굴하고 있어 설탕함유량이 낮은 한국 전통차와 같은 한국적인 재료 음료 진출 가능성이 엿보임.

  - 알로에, 리치, 망고 등의 이국적인 과일 음료 및 RTD 녹차음료가 이미 널리 판매되고 있으며 중국에서 유래한 발효음료로 최근에 미국에서 건강음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콤부차도 유기농 전문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음.

   * 콤부차: 홍차, 허브차, 녹차 등을 우린 찻물에 설탕과 스코비 효모를 넣어 발효시킨 음료로 해독작용, 소화 및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짐.

 

체코에서 판매중인 콤부차

자료원: Countrylife, Sklizeno

 

ㅇ 체코 시장 진출 시 처음부터 대형마트에 납품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소형식료품점이나 식당, 카페 등으로 유통하는 현지 유통업체를 접촉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임.

  - 실제로 음료의 경우 주거지 곳곳에 위치한 소형식료품점(Potraviny)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아시아 식당의 경우 아시아음료 구비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유통채널을 공략 후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으로 진출하는 것이 방법이 될 것임.

    - 또한, 한국산 음료의 경우 한-EU FTA로 관세가 부과되지 않아 관세가 있는 대만, 태국, 베트남 등의 아시아 국가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임.

 

아시아 식당 및 소형식료품점(Potraviny)에서 판매하는 음료

KOTRA 프라하 무역관 촬영

 

 

자료원: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TARIC, iTesco, Countrylife, Sklizeno KOTRA 프라하무역관 자료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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