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명 및 HScode

 

  ㅇ 상품명: 인스턴트 라면

    - KOTRA 울란바토르무역관은 수출 유망 상품 중 하나로 인스턴트 라면을 선정. 인스턴트 라면은 한국의 대몽골 식품류 수출중 2번째로 수출량이 많음.

자료원: 한국 HScode 조회 사이트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시장규모

    - 몽골 인스턴트 라면 시장은 100% 수입에 의존하며 ‘17년 시장 규모는 1400만 달러를 기록

    - 최근 5년간 시장규모는 1100만~1600만 달러 사이에서 변동, ‘17년에는 전년대비 20% 증가

    - 최근 5년 몽골경기가 악화되어 몽골 전체 수입은 ‘13년 비해 ‘17년에는 32% 감소했으며 이 중 식품도 8% 감소함.

      따라서, 몽골 경기악화로 인해 인스탄트 라면 시장도 14% 하락세를 보임.

  ㅇ 시장동향

    - 한국 식품에 대한 몽골 소비자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김, 김치, 라면, 통조림 등 완전 식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하는 추세임.

    - 몽골의 인스턴트 면류 ,특히 라면 시장은 한국계 브랜드 점유율이 높음. 10년 전에는 중국계 라면 수요가 높았으나 중국산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다소 비싸더라도 안전한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한국산 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됨.

    - 일본과 러시아 라면도 유통되나 한국 라면 제품에 비해 소비자 입맛과 가격면에서 떨어져 수요가 낮음.

□ 수입동향

  ㅇ ’17년 몽골 인스탄트 라면 수입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해 14백만 달러 초과

    - 몽골 인스탄트 라면 수입은 ‘15~’16년 10%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17년 증가세

 최근 5년 간 몽골 인스턴트 면류 수입동향

(단위 : 천달러)

자료원: 몽골 관세청

  ㅇ 몽골 인스탄트 라면 상위 3대 수입국의 시장점유율은 99.1%로 시장 집중도가 높은 편임.

    - 최대 수입대상국은 중국, 한국, 러시아이며 한국은 수입시장에서 18.7%의 비중으로 2위에 랭킹

몽골 인스턴트 라면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수입액			점유율
		2015	2016	2017	2015	2016	2017
합계		13,324.3	11,920.4	14,298	100.0	100.0	100.0
1	중국	8,040.6	7,830.6	10,006.4	60.3	65.7	70.0
2	한국	2,638.5	2,648.2	2,682.2	19.8	22.2	18.7
3	러시아	2,244.7	1,265.3	1,489.0	16.8	10.6	10.4
4	인도네시아	0	0	76.0	0	0	0.5
5	일본	28.0	60.0	25.0	0.2	0.5	0.17
6	베트남	19.8	0	11.3	0.15	0	0.08
7	미국	30.4	15.7	4.5	0.22	0.13	0.03
8	카자흐스탄	0.2	0.9	1.1	0.001	0.007	0.007
9	이탈리아	0	0.1	0.35	0	0	0.002
10	싱가포르	0	0	0.30	0	0	0.002

자료원 : 몽골 관세청

  ㅇ몽골의 대한국 인스턴트 라면 수입은 ‘14년부터 소폭 증가세

     - 농심, 팔도, 삼양 등 다양한 한국 브랜드가 몽골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 짜장면, 비빔면, 불닭볶음면 등 더욱 다양한 종류의 인스턴트 라면이 수입되고 있음. 또한 불닭볶음면 등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 라면의 진입 시기도 예전보다 눈에 띄게 빨라짐.

    - 대한 인스턴트 라면 수입은 ‘17년 1.3% 증가했으며, 최근 4년간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음.

몽골 대한국 인스턴트 면류 수입동향

(단위 : 천 달러)

자료원 : 몽골 관세청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몽골 인스턴트 라면 시장은 100% 수입에 의존하며 이웃국가인 중국, 러시아 그리고 한국계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

    - 중국은 몽골 인스턴트 라면의 최대수입국이나 중국에서의 수입되는 브랜드는 한국계 브랜드 NONGSHIM이며 중국에서의 총 수입액 중 88%를 차지함. 몽골 식품 시장에는 한국업체들의 중국공장에서 몽골로 바로 수출되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중국에서의 라면 수입에 한국계 라면 점유율이 큼.

2017년 몽골 내 인스턴트 면류(라면) 시장점유율 TOP 7

순번	이미지	브랜드	수출기업	수출국가	제품명	'17년 시장점유율
1		NONGSHIM	Shenyang Nongshim foods Co,Ltd	중국	ㅇ 신라면 ㅇ 김치찌개 ㅇ 너구리	61.7%
2		PALDO	Paldo Co.,Ltd	한국	ㅇ 도시락 ㅇ 짜장면	12.4%
3		ROLLTON	Mareven food central	러시아	ㅇ Rollton	7.1%
4		BIG LUNCH	Chislo Avogadro	한국	ㅇ Big lunch ㅇ Big bon	1.5%
5		OTTOGI	Emart Inc	한국	ㅇ 참깨라면 ㅇ 스파게트	1.4%
6		SAMYANG	Samyang foods Co.,Ltd		ㅇ 쇠고기면 ㅇ 불닭볶음면	1.2%

자료원 : 몽골 관세청 및 현지 대형 마트

    - 한국계 브랜드는 몽골 인스탄트 라면 시장의 76.7%를 차지하며 몽골 라면 시장을 장악함.

    - 현지 시장에서 인스탄트 라면은 봉지라면의 경우 대략 1,550~4,800 몽골 투그릭(0.6~2.0달러), 용기라면의 경우 대략 1,520~3,760 몽골 투그릭(0.6~1.6달러) 선에서 가격이 형성돼 있음. 전체적으로 중국과 러시아에서 수입되는 라면은 가격대가 낮고, 한국과 일본 라면은 조금 비싼 편임. 현재 한국 삼양의 불닭볶음면 가격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됨.

□ 유통구조

 

  ㅇ 오프라인 유통 채널

    - 몽골 소비자 특성상 식품을 매장 위주로 소매점을 통해 구입하며, 최근들어 한국 E마트, 롯데마트(진출 예정), CU(진출 예정) 등 한국 프랜차이즈 진출에 따라 한국 식품의 공급도 증가, 다양화되어 한국 식품 인기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 E마트는 한국식품 유통하는 가장 큰 마트로, 몽골 오프라인 한국식품 판매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음. 다음으로 Homeplaza, Orgil, Nomin, Good price 등 대형 마트들의 한국 식품 판매률이 증가세임.

□ 관세율 및 수입규제

 

  ㅇ관세율 5%에 부가세 10%를 더한 총 15.5%의 세금을 납부해야 통관 가능

    - 몽골은 수입물품 대다수의 관세율은 5%이며 부가세 10%는 모든 수입물품에 부과됨. 총 관세시가(구매가+기타 비용)의 5%가 관세이며, 관세를 더한 금액의 10%부가세가 부과되므로 합계 15.5%의 세금을 납부해야 함.

  ㅇ인스턴트 라면 수입 시 샘플 검사 필수

    - 인스턴트 라면 수입시 몽골 전문감독청 명령에 따라 첫 수입 시 샘플 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세관 통관시에 샘플 검사 증명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만 통관 가능

□ 시사점

  ㅇ 진출 조언
   - E마트 수입담당자인 Altan tuya 등 한국식품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전에는 한국 교포와 여행객들 중심으로 한국 라면 구입이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일반 음식점과 소매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을 만큼 수요가 크게 증가함 

    - 주요 수입상을 접촉한 결과, 지금 취급하고 있는 제품 이외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론칭하는데 주요 수입상을 우선적으로 접촉하면서 신규 브랜드를 어필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임.

    - 또한 대부분의 제품의 경우 대형 유통체인이 직접 수입하기 때문에 대형 유통체인 구매부서와 직접 접촉하는 것이 유망함.

  ㅇ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춘 신제품 개발도 또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음.

    - 몽골은 지리적 내륙국가인 관계로 해산물에 익숙치 않으며, 주식인 고기맛을 첨가한 라면 수요가 지속될것으로 판단됨.

정보원 : 한국 HScode조회 사이트, 몽골 관세청, 현지 대형 마트, KOTRA 울란바토르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