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3.12.2

작성자: 상파울루 무역관 최재훈 (diogo@kotra.com.br)

 

 

1. 수요동향

 

□ 시장규모

 

 ○ 브라질 내 스마트폰 시장은 국민 소득 증가, 다국적 기업의 투자 및 신제품 보급등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음.

  - 브라질은 2013년 상반기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페이스북을 가장 오래 이용하는 국가로 선정되기도 함.

 

전체 스마트폰 보유 현황

            (단위: 천 개)

1T12	2T12	3T12	4T12	1T13	2T13	3T13	Out/13
47,807	52,790	57,279	59,185	68,261	77,398	88,314	92,636

자료원: Teleco

주: 기기별 판매량은 미확보(2012년 말 기준 323.00달러 → 2013년 말 244.00달러)

 

 ○ 브라질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은 Samsung으로 현지에 휴대폰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모델의 제품을 시의성있게 공급하고 있음. (Nokia와 LG도 마찬가지로 현지 생산 중)

  - Apple의 경우 전량 수입하므로 가격이 매우 비싼 편이나 일부 매니아층의 높은 지지로 상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음.

 

(단위: %)

	2012년 3분기	2013년 3분기
Samsung	26.40	28.70
Nokia	21.20	15.50
Apple	6.90	8.10
LG	3.70	4.40
Huawai	3.10	3.50
기타	38.70	39.80

자료원: IDC

 

 

2. 생산현황

 

□ 현지 생산자

 

 ○ 현재 브라질에서 판매되고 있는 보호필름의 90% 이상은 중국을 통해 완제품으로 수입된 제품들이며, 현지 생산 업체는 조사한 결과 단 1개사로 조사되었음.

     : Dimante Peliculas  http://www.dmtpeliculas.com.br/

 

 ○ 이 사는 브라질 남부 Rio Grande do Sul 주의 Porto Alegre 시에 소재한 업체로, 휴대폰 보호필름만 전문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업체임.

  - 이 사의 담당자인 Mr. Guilherme와 접촉해본 결과 이 사 역시 수입하여 완제품 판매를 하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여러 기종의 스마트폰들이 짧은 기간 내에 단종되거나 또는 수시로 신모델이 출시되는 관계로 재고 유지나 신모델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직접 필름을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생산량은 월 50롤(200M) 가량이라고 밝힘.

  - 자체 생산도 하고 있지만 일부의 경우 수입도 하고 있다고 했음. 현재 한국의 한 업체에게 테스트용으로 필름 12롤 가량을 주문했음.

 

□ 중국제품 수입상

 

 

 ○ 사진에 보이는 곳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25 de Marco라는 길로, 모조 장신구, 전자제품, 완구류, 문구류, 잡화, 선물용품, 섬유 등 매우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동네이며, 이 곳의 90% 가량이 중국인, 레바논인, 한국인 등이 운영하는 업체들로 상당한 밀수품들 역시 판매되고 있는 곳이기도 함.

  - 이 곳에서는 밀수된 제품들이 상당한 관계로 대부분의 제품들이 초저가로 판매되고 있음.

  - 수입품의 경우, 관세율이 현지 생산보다는 상당히 높은 편이긴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상당 규모의 블랙마켓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 중 대다수가 중국의 브로커들로부터 밀수 후 공급되고 있는 것들임.

 

 

3. 유통현황

 

□ 고급 액세서리

 

 ○ Deco Skin 휴대폰 액세서리 판매점

 

 

  - 최근 들어 각 주요 백화점 내에 위 사진과 같이 스마트폰 및 태블릿 액세서리 전문 업체들이 입주하기 시작했음.

   · 이들의 경우 매우 다양한 디자인의 커버는 물론, 즉석에서 소비자가 희망하는 사진 또는 그림을 케이스에 인쇄 \해 주거나 또는 큐빅 등을 사용하여 화려한 디자인을 제작해주기로 함.

  - 일반 소비자들은 위 사진은 상파울루의 번화가, Paulista 대로변에 위치한 백화점인 Shopping Paulista 내의 업체 Deco Skin으로 현재 판매 중인 제품들 100%가 수입산이라고 함.

   · 수입국가는 공개하지 못한다고 하나 품질로 미루어보건대 중국산 저가품일 확률이 높은 편임. 휴대폰 액정 보호 필름 가격은 30~40헤알 선임.(13~18달러 가량)

   · 휴대폰 커버 가격도 품질에 비해 매우 비쌈. 가장 단순한 커버의 가격이 약 70헤알(31달러) 선이며 실리콘 커버는 50헤알선임.(22달러)

 

 ○ A2you 아이폰용 악세서리 전문점

 

  - 아래는 같은 백화점 내에 위치한 Apple사의 매장으로 애플 정품, 애플 인증서 동봉(미제)이라는 말로 같은 제품을 3~4배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컨셉의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음.

 

 

  - 아이폰 전문 매장인 만큼 고가의 아이폰용 액세서리만을 판매함. 참고적으로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태블릿 IPAD Mini용 필름을 109.00레알(48.00달러 가량)에 판매 중에 있음.

   · 전체적으로 미국에서 수입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커버류와 같은 소모성 악세서리의 경우, 미국보다는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 중저가 길거리 상가(Galeria)

  - 일반 소비자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이곳 브라질에서 어느 동네에서나 찾아볼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음.

   · 한국의 지하상가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의 일부는 정품으로 구매 시 정식 영수증 발행도 가능한 매점이 있는가 하면, 100% 중국으로부터 밀수되어 차후에 제품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 아무런 보장도 받을 수 없는 매점들도 상당함.

   · 이와 같은 매점들의 상당수는 현지에 있는 중국인들로부터 운영되고 있는 상황임.

 

 

-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액정보호필름들의 경우, 약 10~20,00레알(4.40~8.80달러 가량)으로 일반 매장 보다는 훨씬 저렴한 편이며, 무광필름의 경우, 약 2.5~5.00 달러 더 비싼 편임.

 

 

4. 관세율

 

□ 관세율 조회 HS Code 3919.90.00로 조회된 브라질의 관세는 아래와 같음.

 

HS Code	수입 관세(I.I.)	공업제품세(I.P.I.)	주 유통세(I.C.M.S.) (상파울루 주 기준)	사회보장세(PIS/Cofins)
3919.90.00	16%	15%	18%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