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4.5.26

작성자: 도쿄무역관 김진희(jinhee_kim@kotra.or.kr)

1. 시장동향

□ 유통 과자 시장 규모 동향

 ○ 2012년 일본 내 유통 과자 시장 규모는 제조사 출하 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99.3%인 1조 8,770억 엔으로 2013년은 동 99.3%인 1조 8,638억 엔으로 전망

 ○ 유통 과자 시장은 2009년부터 축소 기조에 있었으나, 2011년에는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인한 식료품의 품귀 현상으로, 과자류도 폭넓은 품목에서 수요가 보임. 특히, 재해 비축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보존 캔 비스킷 류가 대폭 늘어나, 동년도 시장 규모가 약간 확대됨. 이러한 영향을 제외하면 시장 규모는 변동이 없으며, 기호품 및 과자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음.

일본 내 유통 과자 시장규모 추이

자료원: 야노경제연구소

주: 제조사 출하금액 기준, 2013년은 전망치

□ 품목별 동향

 ○ 품목별 2014년 구성비는 초콜릿 14.9%, 스낵류 13.0%, 생과자(和) 14.5%, 비스킷류 12.8%, 캔디‧캐러멜 7.6%, 츄잉껌 3.5%, 생과자(洋) 12.8%, 쌀과자 10.8%, 기타 8.6%

 ○ 구성비가 높은 초콜릿과 스낵류 시장 규모의 확대 기조가 시장 전체를 견인하고 있음.

2014년 과자 소매금액‧구성비중

                                                (단위: %)

자료원: e-과자넷

□ 요구르트류 시장동향

 ○ 붐을 불러일으킨 식품은 다수 있으나, 붐이 끝나면 급격히 매출이 떨어지는 반면, 요구르트 시장은 3번째 붐을 일으키고, 감소 없이 꾸준히 인기가 좋음.

 ○ 2010년까지 변화가 없었던 시장 전체 매출이 2011년에는 전년 대비 107%, 2012년에는 동 109% 성장

일본 내 요구르트류 시장 규모 추이

                                                (단위: 억 엔)

자료원: 메이지

주: 제조사 출하금액 기준, 메이지 추정

 ○ 메이지, 유키지루시, 모리나가유업 등 대기업 3개사에서 기능성 요구르트 상품군 출시를 시작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음.

 ○ 건강 지향 트렌드 강화로, 기존에 알려진 효능 외에도 유산균의 다양한 건강 효과가 미디어에서 보도된 것이 홍보가 되어, 특정 상품뿐만 아니라 시장 전체에 파급 효과를 미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