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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상품] 미얀마, 서서히 눈 뜨는 최대 태양열 시장
  • 트렌드
  • 미얀마
  • 양곤무역관 김종상
  • 2010-07-30
  • 출처 : KOTRA

 

미얀마, 서서히 눈 뜨는 최대 태양열시장

- 태양광 발전의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미얀마 -

- 미얀마 정부 태양광사업 적극적 개입으로 시장 가능성 높아 -

 

 

 

□ 태양열 발전에 천혜의 조건을 갖춘 미얀마

 

 ○ 미얀마의 지정학적 위치는 위도 9°58'N~28°29'N 경도 92°10'E~101°10'E의 아열대성, 열대몬순 기후 지역으로 11월부터 5월까지의 건기와 6월부터 10월까지의 우기로 크게 나눌 수 있음.

 

 ○ 하루 평균 일조량은 고온 다습한 건기의 경우 7~10시간, 우기의 경우 3~4 시간으로 태양광 발전에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는 것으로 평가됨.

  - 태양광 발전의 잠재력이 가장 큰 미얀마 중앙지역은 연간 51,973.8 테라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됨.

 

 ○ MEPE(Myanmar Electric Power Enterprise)에서 조사한 시범 10개 도시의 하루 열에너지 복사량을 조사한 결과, 일일 평균 5kWh/m2/Day로 나타나 관련 시장의 성장성이 높음을 시사함.

 

자료원 : "The National Strategy for the Integration of energy and Rural Development Policies and Program" 2005, May

 

□ 증가하는 미얀마 태양열 관련 사업

 

 ○ 미얀마의 태양열 발전 시스템의 시장규모는 트렌지스터, 다이오드 등 유관 전기 제품을 포함한 HS Code 8145를 기준, 아직 도입기 수준이지만 꾸준한 증가 추세임.

 

對 미얀마 수입 동향(HS Code 8145)

회계연도

수입액(백만 달러)

2007

0.6251832

2008

0.55510922

2009

0.99656665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미얀마는 전체 전력의64%를 수력 발전에 의존함.(2009년 기준) 수력 발전은 현 미얀마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나 대부분의 발전소가 영국 식민 시절, 혹은 그 이전 지어진 것으로서 노화된 시설과 낙후된 기술력으로 100% 제 기능을 발휘 하지 못함.

  - 특히 전력 저장 설비 관련 기술이 부족해 생산된 전력을 제대로 관리 하지 못하는 실정임.

  - 산업1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 같은 저장 설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연간 전체 전력 생산의 10%의 전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발표

 

 ○ 그런 이유로 비가 많이 오는 우기인 6~10월까지의 전력 사정은 그나마 좋은 편이나 건기인 11~5월까지의 전력 사정은 매우 나쁜 편임.

 

 ○ 태양열을 담당하는 산업2부(Ministry of Industry 2) 담당자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건기의 전력 부족 현상을 대체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태양열 에너지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언급

 

 ○ 또한, 산업2부에서는 일본의 ‘Kyocero‘브랜드 독점판매권을 가진 Earth Renewable Energy System사와 합작으로 전력 공급이 아예 되지 않는 미얀마의 산간오지 지역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함.

 

양곤시내에 설치 된 산업2부의 Solar Energy 쇼 룸.(Kyocero 브랜드)

 

□ 미얀마 정부, 태양광 발전에 높은 관심

 

 ○ 현재 미얀마의 신도시인 네삐도와 양곤 시 고속도로의 가로등을 태양광 가로등으로 설치 완료 했으며, 네삐도와 만들레이 시 고속도로 역시 태양광 가로등으로 설치하겠다고 정부 발표함.

  - 관련 설비와 장치에 관해서는 산업2부의 전면 위임.

 

 ○ 이는 점차 정부 산업 프로젝트의 전력 부분을 태양광 에너지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움직임으로 분석 됨. 또한, Commerce 주간지에 국민들을 위해 대대적인 태양광 에너지 광고를 하며 양곤시의 쇼룸을 건설하는 등 태양광 에너지의 관심을 노골적으로 표현

 

□ 한국 기업들 적극적인 시장 개척 필요

 

 ○ 현재 미얀마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일본제품이 대부분을 잠식함.

  - 대부분의 미얀마 제품은 가격 경쟁력을 우선으로 한 중국 제품이 선점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특별한 케이스임.

  - 이는 오랜 기간 사용하게 될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가격 보다는 품질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는 점으로 파악 할 수 있음.

 

 ○ 다시 말해 미얀마 내 높은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 제품 역시 시장 진입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현재 한국의 관련 시장점유율은 극히 미비한 편으로 제로의 가까운 편임.(09년 기준 전체의 0.00003%)

 

 ○ 일본을 위시로 중국, 태국, 인도 제품이 앞 다퉈 진입해 신규 시장 진출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되나 높은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 장치 설치 보증 등 A/S가 가능한 에이젼트를 확보한다면 한국 업체 진출 가능성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기대함.

 

 

자료원 : 산업2부/현지 수입상 인터뷰, 주간지, KOTRA 양곤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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