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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호주 3D TV시장 월드컵 특수 노린 마케팅활동 한창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최규철
  • 2010-06-11
  • 출처 : KOTRA

 

[SW] 호주 3D TV시장 월드컵 특수 노린 마케팅 활동 한창

- 국내기업 시장 선점을 위해 총력 -

- 3D 컨텐츠 분야 개척 필요 -

 

 

 

□ 시장 개요

 

 ○ 전 세계인의 축제인 FIFA 남아공 월드컵 개막을 눈앞에 두고 호주에서는 월드컵 특수를 노린 3D TV 판매 마케팅이 한창임.

 

 ○ 호주 전문 조사기관에 따르면 2010년 전 세계적으로 약 4백2십만대의 3D TV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11년에는 전년대비 약 3배에 해당하는 1천2백만9천대의 수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함.

 

 ○ 또한 호주는 미국 다음으로 3D TV시장이 가장 활성한 국가로 조사됐으며, 그 뒤를 이어 일본, 한국, 서유럽 국가 순으로 나타남.

 

 ○ 호주 최대 전자기기 유통업체에 따르면 2011년 3D TV시장 규모는 전체 TV시장의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함.

     

□ 경쟁동향

 

 ○ 호주는 Panasonic에서 가장 먼저 3D TV 제품을 발표했음에도 삼성전자 호주법인에서는 더 신속하게 3D TV를 각 유명 전자매장에 유통.판매 했으며, 지난 2달이 채 안되는 기간동안에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해 약 3000대의 3D TV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패키지 상품 기획 등을 통해 삼성은 다른 어느 경쟁 브랜브보다 시장 우위를 차지했음.

 

 ○ 현재 삼성은 3D 안경, Blu-ray 플레이어, 인터넷 TV기능 등이 포함된 3D TV 상품을 특가인 3천 호주달러 미만으로 판매하며, 이는 유통마진과 판매 마진을 줄여서라도 3D TV시장의 우위를 가져가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함.

 

 ○ 또한 삼성은 최근 호주 민영방송인 채널 9을 통해 호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경기인 NRL State of Origin을 3D로 중계했는데, 이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3D에 대한 큰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3D TV 시장에 활력을 넣는 계기가 됐음.  

 

  

 

 ○ 또한 유료방송인 Fox채널과 민영방송 SBS에서는 호주의 월드컵 평가전 경기와 NRL(National Rugby League) 경기의 일부를 3D로 방송해 평균 시청률보다 약 2~3배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음.

 

     

 

 ○ 남아공월드컵 독점 중계 채널로 선정된 호주 SBS에서는 약 12~15개의 경기를 선정해 3D로 중계하기로 결정했으며, 채널 9에서도 추가적인 3D 장비를 구축해 정기적인 3D 방송을 중계하기로 함.

 

 ○ 예상을 뛰어넘는 호주인들의 스포츠 3D중계에 대한 관심으로 6월 초 LG는 서둘러 3D TV 제품을 출시했으며, SONY에서도 7월중 출시 예정이던 제품을 앞당겨 월드컵 개막 1주전에 발표하는 등 월드컵 3D중계를 노린 마케팅에 노력을 기울임.

  - 삼성과 LG, 그리고 SONY 세 업체 모두 남아공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서 월드컵을 이용한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임.

  - 파나소닉은 6월말 출시를 앞두고 있음.

 

 ○ 업체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가 이어짐에 따라서 공급업체에서는 시기에 맞춰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하기위해 항공으로도 물류를 운송할 계획을 논의하는 것으로 조사됨.

 

 ○ 호주 최대 전자기기 유통업체인 Harvey Norman에 의하면 이미 공급물량이 부족해 일부지역에서는 품절현상을 보이고 있다고도 함.

     

□ 정부정책

 

 ○ 최근 호주 정부는 시드니 외 멜번, 브리즈번, 아델레이드, 퍼스, 뉴카슬, 울릉공 등 총 6개 도시를 선정해 3D TV 시범중계를 발표했으며, 2010년 5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해당지역의 시청자들은 채널 9과 SBS를 통해 3D중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음.

  

□ 시사점

 

 ○ 3D TV시장의 엄청난 반응과 더불어 한편으로 우려의 소리가 나타나는데, 시장 전문가에 따르면 비디오 형식의 표준(Standard) 제정과 다양한 콘텐츠의 유효성, 그리고 3D 안경의 상호 호환성(Interoperability) 등 이 세가지 부분이 신속히 해결되지 않으면 3D 시장이 커지는데 한계가 있다고 평가함.

 

 ○ 삼성전자 호주법인의 호주 3D시장 초기 점유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과 투자, 신속한 유통과 제품의 유효성, 가격경쟁력 등은 호주 전자·가전시장을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업체가 참고해야 할 것임.

 

 ○ 기존 글로벌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3D 하드웨어 시장 외에도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3D 컨텐츠 및 악세사리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3D 시장 전체가 Win-Win하기 위해서는 국내업체간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현재 전 세계적으로 국내 기업이 3D 시장을 선점하는 상황에서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 또는 협력이 이뤄져 좀 더 확고한 3D산업 형석을 통해 “3D=한국“이라는 인식을 키워나갈 필요가 있음.

 

 

자료원 : 현지 일간지 Australian 및 시드니KBC 자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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