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러시아 연해주, 한국차 조립생산 증가

- 생산 모델 등 확대 -

 ○ 쌍용차 엑티언 스포츠 모델 출고 기념식이 4월 26일 월요일 블라디보스토크 'Sollers' 자동차 조립공장에서 개최됐으며, 흐리스텐코 통상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연해주 자동차 조립공장은 러 정부의 극동지역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는 중요 프로젝트임을 강조함.

 ○ 흐리스텐코 장관은 러 극동 및 서시베리아 지역 소비자들의 고품질 신차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현재 러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신차 구입을 위한 대출지원과 폐차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의 시행 등으로 침체상태에 있던 러시아 자동차산업이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고 언급함.

 ○ 다르킨 주지사는 연해주 내 자동차 조립공장 건설은 연해주에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연해주 주민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연해주 소비자들은 향후 더 폭넓은 신차 선택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강조함.

○ 쉬베쪼프 솔러스사 총사장은 올해 중 1200대 규모의 액티언 스포츠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며, 기 생산 중인 카이런, 액티언 모델 외에 렉스톤 및 C-200 모델도 신규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또한, 연해주 소비자들을 위해 연해주 내 자동차 판매가를 인하(카이런 65만 루블, 액티언 스포츠 59만9000루블)해 공급할 계획임을 밝힘.

□ 연해주 자동차 조립공장 운영계획(2009~15년)

 ㅇ 프로젝트 개요

2010~15년간 생산 및 매출계획

                                                                                                             (단위 : 대/ 100만 루블)

인력확충

                                                                                                                (단위 : 명)

  - 2010년 사업계획 : 13억2500만 루블 투자

  - 자체 난방시설 건설, 정화시설 건설,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 조립생산라인(№14) full 재건, C-200 모델 생산라인 건설, 사무용 건물 재건 등

2010년 모델별·분기별 생산계획

자료원 : 총영사관 등 KOTRA 블라디보스토크KBC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