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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독일, 이제는 모바일 광고가 뜬다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박소영
  • 2010-04-28
  • 출처 : KOTRA

 

[SW] 독일, 이제는 모바일 광고가 뜬다

- 스마트폰의 보급과 더불어 모바일 마케팅 대세 -

- ‘10년 모바일시장, 50~100% 성장 전망 -

 

 

 

□ 모바일 마케팅, 독일 IT 업계 최신 트렌드로 급부상

 

 ○ 모바일 광고시장, 전년 대비 80%의 성장세

  - 현재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는 모바일 광고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주목받음.

  - 미국의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는 이미 일반 인쇄매체 광고시장 규모를 상회하고, 이중 모바일 마케팅시장이 특히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음. 전체 광고시장 대비 모바일 마케팅 비율은 일본이 3%인 데 반해, 독일은 현재 1% 수준에 불과하며, 이를 감안할 때 독일 모바일 광고시장의 성장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됨.

  - 연방 디지털 경제협회(BVDW)에 따르면, 지난 ‘09년 모바일 광고량은 43% 증가했으며, 건수기준으로는 총 885건에 이르러 전년대비 80%의 성장률을 보임.

 

독일 휴대폰 모바일 광고 예시

자료원: http://www.crn.de

 

 ○ 모바일 광고사례

  - PUIG/Paco Rabanne은 패션 및 향수분야에서 최초로 남성용 향수 ‘1 Million’ 모바일 광고를 시작

  - 주요 고객은 젊고, 모바일 기기에 친숙한 만 25~35세의 남성들이며, 이러한 모바일 광고를 통해 혁신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모바일 배너에 링크된 게임을 통해 경품을 지급함으로써 참가자의 주소가 생성되게 됨.

  - 모바일 배너로 획득한 타깃고객은 Vodafone live!와 O2 등의 모바일 포털사이트로 연결되며, 이를 통해 기업은 평균 2%의 클릭을 목표로 함.

  - AdServer 서비스 기업인 Adtech에 따르면, 전통적인 온라인 광고시장에서는 평균 클릭률이 약 0.1%에 불과함.1

 

□ 모바일 마케팅 성장요인 및 모바일 광고시장 전망

 

 ○ 모바일 마케팅 시장의 성장요인 : 스마트폰

  -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는 점점 증가할 것이며, 유럽 온라인 광고기업협회(EIAA)의 Mediascope Europe 2009 4월호에 따르면, 독일 내 500만 명이 1일 평균 1시간 동안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신문이나 잡지를 읽는 시간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남.

  - 시장분석기업인 ComScore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러한 급속한 발전의 원동력은 스마트폰 사용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 때문임. 독일 스마트폰 사용률은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 올 1월 말 840만대에 이르는 스마트폰을 추가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고,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세가 감소할 징후는 당분간 찾아볼 수 없음.

 

 ○ 모바일 광고의 성공적인 효과

  - 성공적인 모바일 광고 캠페인은 아울러 광고기업들에 대한 휴대폰의 매력을 상승시킴.

  - 이에 따라 광고를 특정 최종 모바일 기기나 모바일 통신업체에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을 중심으로 하거나 인구통계에 기준으로 한 타깃 가능성이 휴대폰의 광고 효과 상승을 추가로 불러일으키고 있음.

  - 한편, 유럽의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 선도기업인 YOC 그룹의 CEO인 크라우스(Dirk Kraus)에 따르면, 모바일 마케팅은 지난 12~18개월 동안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실제로 이뿐만 아니라 일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휴대폰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현재 점점 더 기능이 향상된 제품의 구매도를 상승시킴.

  - 또한 브라우저를 기초로 한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역시 모바일 URL 사용자에게 있어 점점 더 매력도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봄.

 

 ○ ‘10년 모바일시장 50~100% 성장 예상

  - 모바일 광고는 향후 시장에서 가장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 중의 하나로 꼽힘.

  - 독일 최대의 모바일 광고기업인 Gruner + Jahr EMS 모바일의 베르쉬 대표는 ‘10년 모바일시장이 50~10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독일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는 약 1500만~2000만 유로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

  - 모바일 광고시장의 매력은 최근 M &A건에서 잘 드러남. Apple은 Google이 7억5000만 달러를 들여 AdMob을 인수한 이후 모바일 광고기업인 Quatro Wireless를 2억7000만 달러에 인수함.

  - Google CEO인 슈미트(Eric Schmidt)는 머지않아 Google의 모바일 광고 수익이 기존의 인터넷 광고보다 더 클 것이며, 올해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Mobile World Congress에서 “Mobile First”라는 모토 하에 구글이 향후 모바일 인터넷 부문 개발을 우선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을 확실히 못박을 예정임.

  - 차후 모바일 광고분야의 혁신은 기기의 작업속도에 있는 것을 파악됨. 현재 일반 유선 인터넷에서 가능한 모든 기능이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데, 유선인터넷은 현재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약 12년 정도가 소요된 데 비해 모바일 분야에서는 불과 3~4년 내에 가능해질 전망

  - 전문가들은 향후 2~3년 내에 스마트폰이 현재 유선 인터넷 환경수준으로 개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이러한 기능이 특정한 기기에 국한되지 않고 모바일 기기에 사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 전망 및 시사점

 

 ○ 독일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폰시장은 향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며, 급속도로 확산되는 모바일 광고시장은 휴대폰 시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됨.

 

 ○ 한국의 독일진출 IT 전자기업이 여전히 선전하는 가운데, 모바일 마케팅 붐에 힘입어 더 앞선 아이디어로 새로운 모바일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임.

 

 

자료원 : Handelsblatt, 연방디지털경제협회(BVDW), http://www.crn.de 및 KOTRA 자체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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