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0달러 노트북 개발에 나선다

- 국산 컴퓨터 부품 수출 증가 전망 -

□ 동향

 ○ 2004~09년 동안 PC 수입 증가와 함께 노트북 수입은 평균 80% 증가

  - 현재 인도네시아 내에선 노트북을 생산할 수 있는 없는 상황(반도체, 칩, 프로세서, IC 등의 생산 부재)이기 때문에 노트북 수입이 증가했음.

  - 2008년 노트북 수입은 2007년 대비 무려 167%나 성장

 ○ 대부분의 노트북은 중국에서 수입됨

  - 2004년 34.2%의 시장점유율을 보인 중국은 2009년 들어 전체 노트북 시장의 90.4%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함.

□ 전망

 ○ 2010년 노트북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220만 대 규모에 달할 전망

 ○ 인도네시아 컴퓨터비즈니스협회 부회장인 Djunaedi는 연간 30~40%씩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노트북 시장이 수입제품에 연연하지 말고 자체적인 생산기지를 가져야한다고 주장

  - 산업부 텔레메틱스팀 Ramon 과장은 반도체와 IC 개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선 전반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

 ○ Timothy Siddik 컴퓨터비즈니스협회장은 이러한 고성장 혜택을 국내기업이 받아야 한다는 취지로 150달러의 노트북 개발을 추진 계획

  - LCD, 플래시 드라이브, 하드디스크 등과 같은 고가 부품 때문에 현재 150달러의 노트북 개발은 힘들지만, 200달러대의 노트북 출시가 가능하다고 언급

  - 인도네시아는 Zyrex, Ion of Metrodata, Axioo, Relion, Mugen과 같은 PC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200달러대의 노트북 생산도 가능하다고 언급

  - 또한 현재 부과되고 있는 컴퓨터부품 관세율이 철폐될 경우, 저가 노트북 생산은 가속화될 전망

 ○ 현재 몇몇 투자자들은 노트북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있어 2011년 저가의 노트북이 출시될 전망(Apkomindi의 Sutiono Gunadi)

 ○ 노트북 현지생산 체제의 본격화를 위해 정부는 자국산 부품 의무사용 규정을 사용할 예정(약 30% 정도)

자료원 : 자카르타 포스트, CIC, KOTRA 자카르타KBC 의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