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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잠재력 큰 가정용 정수기시장
  • 트렌드
  • 홍콩
  • 홍콩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3-31
  • 출처 : KOTRA

 

홍콩, 잠재력 큰 가정용 정수기시장

- 저렴하고 아담한 소형 모델이 인기 -

- 물에 대한 인식이 달라 현지 정서 맞는 마케팅 필요 -

     

     

     

□ 가정용 정수기 시장 규모

 

 ○ 내수규모 약 1130만 달러

  - 홍콩의 가정용 정수기 교역규모는 연간 약 5500만 달러임(2009년 기준).

  - 이중 수입이 3441만, 수출이 2067만, 재수출이 1954만 달러로 내수시장 규모는 약 1130만 달러임.

 

홍콩 가정용 정수기시장 교역규모

         (단위 : US$ 천, %)

구분

2008

2009

2010.1-2

수출

23,843

26.2

13,850

-41.9

1,640

-60.6

자체수출

1,730

256.3

1,130

-34.7

577

927

재수출

22,112

20.1

12,720

-42.5

1,063

-74.1

자료원 : 홍콩무역발전국

 

□ 홍콩 정수기시장 특성

 

 ○ 정수기보급률 낮아

  - 한국에서는 물맛을 중시하고 수돗물의 불순물(가열해도 없어지지 않는 성분)에 대한 우려가 높아 가정용 정수기가 많이 보급된 것과 달리 홍콩 일반가정에서는 여전히 수돗물을 끓여 차를 만들어 마시는 것이 일반적임.

  - 또한 생수를 사거나 대형생수(18ℓ)를 배달시키는 것이 보편화돼 있어 정수기 필요성이 적고 정수기 보급률도 낮은 편임.

 

 ○ 정수기 중에는 소형 정수기가 일반적

  - 대형 정수기에 비하면 소형 정수장치는 꽤 보편화돼 있음. 이는 홍콩가정 실내 공간이 협소하고 소비자들이 초기비용에 민감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담됨.

  - 수돗물을 받아서 놓으면 식수용으로 정수되는 물통형과, 수도꼭지에 연결해 바로 정수하는 소형 정수기가 일반적이며 가격이 저렴하고 필터 교환주기도(약 1년) 긴 편으로 가격과 관리 측면에서 부담이 적음.

  - 홍콩에는 30년 이상된 오래된 주택이 많은데, 이러한 주택에서 소형 정수필터 사용이 많음(수도관이 낡은 집에서는 미세한 모래, 흙 등이 섞어 나오는 경우가 70% 이상으로 나타남).

 

 ○ 정수기 대여 서비스

  - 홍콩기업 Diamond Water(www.diamondhomespringwater.com)는 초기비용을 우려하는 소비자와 단기거주자를 위해 정수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함.

  - 정수기는 주방용과 욕실용으로 구분되며 대여비는 각각 월 180홍콩달러, 145홍콩달러임.

 

 

□ 소형 정수기 가격현황

 

제품사진

제품명

가격

특징

MITSUBISHI Water Purifier

CSP2E

528

수도꼭지 부착형 소형 모델

MITSUBISHI CLEANSUI

Water Purifier Q302E

998

3가지 필터로 불순물, 염소, 세균 등 정수

PANASONIC Water Purifier

PJ-225R

288

수도꼭지 부착형 소형 모델

 

PANASONIC Water Purifier

TK-PA10

470

필터가 설치된 물통형 정수기

PANASONIC Water Purifier

TK-7585

8,880

5 단계 정수 대용량 정수기

Philips Water Purifier

WP3822

868

수도꼭지 부착형(5 단계 정수)

 

PHILIPS Water Purifie

 HD3802

968

수도꼭지 부착형 (4단계 정수)

자료원 : 생활가전매장 및 웹사이트 (Fortress, Wing On)

 

□ 시사점

     

 ○ 잠재력 높은 정수기 시장

  - 홍콩은 자발적인 수자원 공급이 여의치 않아 물 사용량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끌어오고 있음. 그러나 중국 상수원(2009년 4월 선전저수지 오염사건 등)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고 건강과 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 양질의 식수를 공급하는 정수기에 대한 수요는 점점 증가할 전망임.

 

 ○ 물에 대한 소비자 이해 달라 현지에 맞는 마케팅 필수

  - 한국에서는 물을 끓이면 미네랄 등이 파괴되는 것을 우려하는 것과 달리, 홍콩인들은 전통적으로 물을 끓여 먹는 습관이 강함. 물의 성분 유지보다는 더운 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세균감염에 민감해 위생국에서도 물을 끓여 마실 것을 권함.

  - 물에 대한 홍콩의 상이한 소비성향은 증류수 소비가 많은 것으로도 알 수 있음.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상당수의 국가에서 증류수를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 것과 달리 2009년 한 해 동안 홍콩의 증류수(식수용) 수입은 광천수의 약 1/6에 달하는 235만5000달러 규모에 달했음.

  - 증류수를 판매하는 Watsons Water는 경쟁사인 Bon Aqua의 광천수를 견제하기 위해 끓인 물임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침.

 

Watsons Water 신문광고

 

  - 따라서 정수기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정수기로 인한 이점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고 소비자들이 중시하는 기능(세균 정수 등)을 부각시키는 등 현지 상황에 맞는 마케팅이 필수임.

 

 

자료원 : 홍콩언론종합, KOTRA 홍콩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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