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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폴란드 풍력발전사업 현황 및 진출방안
  • 트렌드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신재현
  • 2010-02-05
  • 출처 : KOTRA

 

폴란드, 풍력발전시장 현황

- 2030년까지 풍력발전설비, 2007년 대비 25배 증가 예상 -

 

 

 

□ 폴란드 풍력발전 현황

 

 ㅇ WWEA(World Wind Energy Association)의 2008년 말 기준 통계에 따르면, 폴란드 풍력발전설비 총용량은 472㎿로 세계 주요국 중 19위를 기록함(한국은 278㎿로 27위를 차지).

 

연도별 풍력발전설비 용량

 

연도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용량(㎿)

4

18

59

60

65

84

153

276

472

자료원 : URE

 

 ㅇ 2008년 기준 폴란드 연간 총발전량(153TWh)에서 풍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0.5%(790GWh)로 낮은 수준임.

  - 에너지원별 발전분담률 : 석탄(53%), 갈탄(34%), 열병합(1.6%), 수력(1.4%)임.

 

 

 ㅇ 폴란드 에너지감독원(URE)에 따르면, 총 282개 풍력발전사업자(소규모 IPP 포함)가 활동 중이며, 운영 중인 풍력발전설비는 Vestas(65%), GE(19%), Enercon(17%)임.

 

□ 폴란드 정부 정책

 

 ㅇ 폴란드 정부는 2008년 총 3만8000㎿ 규모의 장기 발전설비 증설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르면 2030년 풍력발전설비는 2007년 말(276㎿) 대비 25배 증가한 1만2035㎿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폴란드는 EU집행위에 의해 2020년까지 풍력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분담률(2008년 4%)을 15% 수준으로 높일 의무가 있음.

  - 폴란드는 평평한 지형, 낮은 일조량으로 인해 수력 및 태양광 발전 등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풍력발전설비 확충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

 

유형별 발전설비 증설 계획

                   (단위 : ㎿)

에너지원

2008~15

2016~30

총계

풍력발전

10,951

5,048

15,999

석탄

6,339

5,240

11,579

천연가스

2,199

650

2,849

수력

96

42

138

Bio Gas

69

56

125

Bio Mass

315

38

353

Co-burning Bio Mass

2,578

2,630

5,208

갈탄

2,032

500

2,532

총계

24,597

14,204

38,783

주 : 폴란드 원자력 개발계획은 2009년 8월 확정돼 표에 반영되지 않음.

자료원 : 폴란드 경제부(Ministry of Economy)

 

 ㅇ 폴란드 정부는 풍력발전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 중임.

  - EU 기금 : 총 사업비 2000만 즈워티 이상 프로젝트에 최대 4000만 즈워티 무상지원(지원비율은 프로젝트별로 다르나 최고 사업비의 70% 이하임.)

  - NFOSiGW 기금(환경수질기금) : 총 사업비 1000만 즈워티 이상, 발전용량 10㎿ 이하 프로젝트에 최고 총 사업비의 75%까지 장기저리(15년, 6%) 지원

   · 총 배정액은 EU 기금(4억4000만 유로), NFOSiGW 기금(9000만 유로)임.

 

□ 풍력사업 진출 장애요인

 

 ㅇ 모호한 규정, 불투명한 행정

  - 풍력발전사업을 위해서는 서로 다른 기관에서 다수의 인허가를 취득해야 하나 그 절차가 복잡하고, 일선 담당자의 관련규정 미숙지로 인해 오랜 기간이 소요됨. 관련업계는 인허가 준비부터 취득까지 1년 6개월에서 2년이 소요된다고 함.

 

 ㅇ 풍속이 우수한 지역의 낮은 전력 인프라(송배전망)

  - 북부 해안 및 동남부 산악지역은 초속 5.5~7m의 풍속을 보유해, 풍력발전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송배전망 접근성이 떨어짐.

  - 전력회사들은 높은 송배전망 접속비용 부담과 낮은 발전품질(불규칙한 전력생산)로 인해 풍력발전 에너지 구매에 다소 소극적임.

 

 ㅇ 발전보조금 삭감 추세에 따른 사업전망 불투명

  -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과거 발전단가에 비해 높은 판매가격을 보장 받았으나, 점차 EU회원국이 이를 삭감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폴란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ㅇ 무분별한 개발업자 난립으로 우량 파트너 물색 곤란

  - 폴란드 신재생협회(IEO)는 100여 개 이상의 풍력사업 개발자가 활동 중이며, 구상단계의 개발자는 500개 이상인 것으로 추산. 이들 대다수가 사업부지만 확보하고 잠정 전력판매계약만 내세워, 실제 사업수행력이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지적

  - 위 협회는 2013년까지 (알려지고) 계획된 프로젝트 가운데 약 10%만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우리 기업의 진출 방안

 

 ㅇ 우리 기업은 폴란드 업체나 EU 업체에 비해 현지 정보, 인맥, 인지도 등 많은 면에서 불리하며 현지 사업경험도 많지 않음. 아울러 풍력발전단지는 미국, 일본 및 서유럽계 풍력 관련기업(미국 GE, 일본 미쓰이, 포르투갈 EDP, 스페인 가메사, 독일 Starke 등)의 투자형 진출로 인해 조성되기 때문에 우리 기업이 직접 참여하기가 쉽지 않으나, 일부 폴란드 개발업자에 대한 지분투자 또는 공동합작법인 설립 등을 통해 풍력발전사업에 참여하는 것도 유리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URE, 폴란드투자청, 관련업계 면담 및 KOTRA 바르샤바KBC 자체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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