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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안전한 장난감이 잘 팔린다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이해인
  • 2009-10-19
  • 출처 : KOTRA

 

인도, 안전한 장난감이 잘 팔린다

- 아이들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 고품질 장난감 수요 증가 -

- 소득증가 더불어 건강 대한 관심 증가가 장난감에도 영향 -

 

 

 

유망사유 : 경제성장에 따른 가계 가처분 소득의 증가와 빠르게 증가하는 현대적 유통매장, 해외여행으로 다양한 외국장난감에 대한 인식 증가로 수입 장난감 소비는 지속 증가할 전망임.

 

1. 시장동향

 

□ 시장규모 및 수요 특징

     

 ○ 인도 장난감시장은 2008년 기준 4억16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

  - 인도의 장난감시장은 크게 조립식 장난감, 인형, 퍼즐 및 보드게임, 봉제 장난감, 교육형 장난감, 작동인형 등으로 구분

  - 이 중 인형과 로봇 등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장난감 종류가 전체시장의 80%를 차지하며, 매년 10~20%의 이윤율을 나타냄.

     

인도 장난감 종류별 시장점유율

종류

점유율(%)

기계적/조립식 장난감

24

인형

18

퍼즐 및 보드게임

18

봉제장난감

16

교육형 장난감

12

작동 인형

12

자료원 : Sports Goods Export Promotion Council

     

 ○ 과거 가격중심 시장에서 품질과 가격 모두 고려되는 시장으로 서서히 변화함.

  - 중국 장난감의 납 등 중금속 함유 사실이 드러나 품질안전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인도의 중국 장난감 수입금지조치가 취해진 바 있으며, 수입금지조치 해제 후에도 사전승인된 실험실에서 안전성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서만 수입이 가능하도록 조치함.

  - 저가, 저질 장난감이 아이들에게 끼칠 수 있는 위해를 피부로 경험한 후, 소비자의 장난감에 대한 품질 민감도가 높아짐.

  - 중소도시와 소형도시의 경우 100~200루피 수준의 저가 장난감이 아직도 우위를 차지하나, 대도시와 중대형 도시의 경우 브랜드 장난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

     

 ○ 대도시와 중대형 도시를 중심으로 가격중심의 시장에서 품질을 고려하는 시장으로 전환되는 근간에는 가처분 소득 증가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는 대형쇼핑센터, 해외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증가 등의 원인이 있음.

     

2. 경쟁 및 수입 동향

     

□ 현지 생산 및 경쟁동향

     

 ○ 인도 장난감시장은 국내생산 대 해외수입의 비중이 4 : 1 수준으로 향후 수 년간 연간 25~30%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국내생산은 주로 델리, 뭄바이, 펀잡주 북부, 우따르프라데시주, 하리아나주, 타밀나두주 남부 등에서 이뤄짐.

     

 ○ 장난감시장은 30%의 기업형 부문과 70%의 영세부문으로 구분되며, 기업형 부문에는 세계적인 장난감기업인 마텔, 펀스쿨, 레고 등과 현지기업인 치란탄 기업, 플라스텍 인터내셔널, HTTL, 애어리스 등이 있음.

  - 가장 영향력이 높은 기업은 마텔사로 전국에 19개의 지점과 재고관리창고, 350개의 디스트리뷰터, 1만2000개의 마텔장난감 주요 판매처를 보유함.

  - 펀스쿨은 인도 MRF 그룹과 미국의 하스브로의 합작회사로 캐릭터 장난감과 보드게임에 주력함.

  - 마텔사와 펀스쿨, HTTL의 시장점유율은 전체 장난감시장의 15~18%에 달함.

     

□ 수입동향

     

 ○ 전체 인도 장난감시장의 60%를 차지하는 중국 제품의 수입이 급증했으나, 2008년 인도정부의 중국제품 전면 수입금지조치로 인해 증가세가 다소 완화됨. 다른 국가에서의 수입액은 대중국 수입액에 비해 미미하지만 증가율은 대단히 높음.

  - 주요 해외 장난감기업은 인도 현지의 유통업체와 제휴를 통해 시장확대전략을 모색함.

  - 영국의 주요 장난감 브랜드인 채드밸리는 인도 대형유통기업인 스펜서와 제휴를 통해 인도시장을 공략하며, 릴라이언스 리테일은 영국의 햄리스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7년 내 20개의 햄리스 장난감 전문점을 개점할 계획임.

     

2006~08년 인도 장난감 수입추이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2006

2007

2008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중국

46.62

30.52

61.66

32.26

77.55

33.26

2

이탈리아

0.11

-16.28

0.54

381.31

2.06

25.76

3

미국

0.41

-57.81

0.83

101.57

1.48

284.71

4

태국

0.59

-1.26

0.65

10.95

1.45

78.39

5

러시아

0.00

-90.03

0.07

47,427.3

1.35

121.69

6

홍콩

0.51

-42.49

0.51

-0.13

0.97

1,789.18

7

인도네시아

0.02

-3.07

0.51

2,565.85

0.75

90.88

8

영국

0.30

1,188.56

0.41

39.4

0.68

46.18

9

독일

0.25

217.94

0.27

8.62

0.62

64.04

10

대만

1.44

20.78

0.33

-76.77

0.45

132.75

합계

51.53

25.19

68.02

32

90.64

33.26

자료원 : DGCI&S, Ministry of Commerce&Industry

     

3. 진출방안 및 관세·비관세 장벽

     

□ 진출방안

     

 ○ 우리나라 제품의 장점은 중국 제품보다 높은 품질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공급할 수 있다는 데 있으며,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제품 안전성 국내·외 인증을 받아 제품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

  - 외국 장난감기업들은 고품질의 제품을 중심으로 인도시장을 공략하며, 고품질 제품의 높은 가격 수준은 대중에게 일반적으로 어필하기 힘듦.

  - 그러나 아이들이 안전한 제품을 갖고 놀 수 있다면 어느 정도 높은 가격은 구매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최근 중국제품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다른 국가 제품의 수입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침.

     

 ○ 대형 유통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판매망 확충이 중요한 성공요소임.

  - 마텔사와 펀스쿨과 같은 기업은 전체 인도 매출의 35%가 대형몰에서 이뤄지며, 대형몰 판매비중이 점차 확대됨.

  - 인도의 소매유통구조가 서서히 영세소매유통구조에서 대형몰로 변화가 일어나 향후 대형몰을 통한 마케팅은 장난감산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임.

     

□ 관세 및 비관세 장벽

     

 ○ 인도는 장난감 HS Code 9503 품목에 기본관세 10%, 특별상계관세 4%, 교육세 3%로 구성된 총 관세율 14.712%를 부과함.

 

 

자료원 : Euromonitor, Sports Goods Export Promotion Council, 비즈니스 스탠다드, 인도 상공부 및 KOTRA 뉴델리KBC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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