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체외진단시장 유망

- 업계와 연구계, 향후 5년간 10~20% 성장 전망 -

- 공동연구 혹은 ODM 협력 유망 -

 

 

 

유망사유  1. 향후 5년간 10~20% 성장이 예상됨.  2. 정부 R &D 자금 집중(전체자금의 20% 정도가 바이오산업에 집중)

 

1. 시장동향

 

□ 시장규모

 

 ○ 업계에 따르면 2009년 핀란드 전체 헬스케어시장의 매출규모는 118억 유로 정도이며, 이 중 체외진단제품의 시장규모는 1억 유로 정도로 집계됨.

 

 ○ 핀란드의 바이오테크놀로지회사는 200여 개사이며, 이 중 30여 개사가 약품개발, 30~40여 개사가 IVD제품 개발에 주력. IVD업계에 종사하는 전문인력은 2000여 명이며, 이들 회사의 매출은 연간 3억 유로에 달함

 

 ○ 핀란드의 대표적인 R &D 투자기관인 TEKES(핀란드기술청)에서 이 분야에 투자한 금액은 500만~600만 유로에 이르며 비중도 커지고 있음.

 

□ 수요 특징

 

 ○ 핀란드 업체의 제품은 대부분 일반 소비자용보다 B2B용 제품개발이 두드러짐.

 

 ○ 2009년 초, IVD업계와 연구계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유망품목과 향후 유망품목은 다음과 같음.

 

	현재 유망 품목	향후 성장시장
연구소용	CVD(심혈관질환)와 당뇨 - 암과 대사증후군 중심	암진단, CVD&당뇨, 대사증후군
병원용	CVD(심혈관질환)와 당뇨 - 대사증후군과 호흡기질환 중심	CVD&당뇨, 대사증후군, 천식&호흡기질환
일반소비자용	CVD(심혈관질환)와 당뇨 - 대사증후군과 호흡기질환 중심	CVD&당뇨, 대사증후군, 천식&호흡기질환

주 : 1) 핀란드 바이오산업협회 2009년 4월 발표자료

      2) 응답자 수 총 47명(업계 29명, 연구소 18명)

  

2. 경쟁 및 수입동향

 

□ 경쟁동향

 

 ○ 핀란드 최대의 의약품 제조업체인 오리온 그룹의 오리온 다이아그노스티카의 시장지배가 두드러지며, 이 외 국내업체는 대부분 한 두 가지의 주력상품을 가진 매출액 100만 유로 내외 업체이거나 신생기업이 많음.

 

 ○ 미국, 덴마크, 스웨덴 등의 회사가 핀란드업체를 인수해 시장진출하는 경우도 있음.

 

 ○ 이 밖에 의약품 수입 및 배급 전문업체들이 일본의 Arkray(www.arkray.co.jp), 영국의 OwenMumford(www.owenmumford.com)사 등의 제품을 수입

 

                                                                                                            (단위 : 천 유로)

		주요 품목	매출액(2008)	홈페이지
국내업체
Orion Diagnostica		POC, 체외진단키트, 치아진단제품, 위생용품 등	32,565	www.oriondiagnostica.fi
Medix Biochemica		각종 분석용 단일클론항체, 진단키트 제조서비스	10,114	www.medixbiochemica.com
Ani-Biotech		진단키트(임신, 감염, 심장질환 등)	1,229	www.anibiotech.fi
Reagena		모바일 스캔시스템	1,211	www.reagena.fi
외국업체
PerkinElmer/ Wallac	미국	체외진단키트(빈혈, 암, 호르몬 테스트 등)	120,454 (2,063)*	www.perkinelmer.com
Innotrac Diagnostics/ Radiometer	덴마크	혈액 가스 테스터, TCM, 면역분석 등	2,574	www.radiometer.com

주* : 최근 PerkinElmer사가 핀란드회사인 Wallac사를 인수. 괄호 안 숫자는 PerkinElmer Finland만의 매출을 의미

 

□ 주요 수입 및 배급업체

 

 ○ 핀란드의 의약품 수입 및 배급업체들은 핀란드시장뿐만 아니라 인근 북유럽 국가와 러시아, 발트해 국가들에까지 배급하는 경우가 많으며, 비교적 단순한 제품의 경우 ODM발주를 하는 경우도 있음.

 

주요 수입 및 배급업체

업체명	매출액(백만 유로)	웹사이트	연락처
Oriola KD	1,580	www.oriola-kd.fi	Tel. +358 10 42 999 Fax. +358 10 42 94 300
OneMed	61.8	www.onemed.com	Tel.+358 20 44 511 Fax.+358 20 445 49 12
Fenno-Medical	20.2	www.fennomedical.fi	Tel. +358 9 276 360 Fax.+358 9  276 36 199

 

□ 수입동향

 

 ○ 의약품의 경우 대체로 미국의 다국적 업체에서의 수입이 압도적임. 그 다음으로는 중국이 많은데 이는 핀란드업체들이 국내에서 생산하지 않고 OEM으로 중국에서 생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단위 : 유로)

순위	국가명	2009(1~6)	2008	2007	2006	2005
	총계	1,0530,080	23,061,850	26,331,630	27,624,620	26,337,630
1	미국	3,707,260	8,104,680	9,076,540	10,455,860	9,510,710
2	중국	1,628,000	4,167,800	5,289,220	4,104,140	1,327,420
3	독일	1,422,030	1,644,600	2,436,190	1,462,220	1,937,270
4	일본	567,760	747,090	850,580	1,167,760	316,180
5	벨기에	517,720	780,840	141,330	110,630	531,780
6	네덜란드	485,420	1,123,630	1,624,800	1,949,150	2,206,200
7	스웨덴	455,510	1,002,080	1,166,850	1,322,430	1,474,780
8	멕시코	377,600	1,000,180	613,520	609,710	270,060
9	덴마크	299,280	850,410	649,040	524,250	1,715,250
10	이스라엘	165,520	490,780	502,160	359,400	263,280

자료원 : 핀란드 관세청

 

□ 한국산 제품 현지평가

 

 ○ 일반소비자들의 경우 자국브랜드나 널리 알려진 미국, 유럽 등의 브랜드를 선호하기 때문에 약국용 제품수입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음.

 

 ○ 연구실이나 병원용 제품은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이 있음.

 

 ○ 중저가 제품은 주로 중국에서 수입을 많이 했으나 최근 한국산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3. 진출방안 및 관세·비관세 장벽

 

□ 진출방안

 

 ○ 수입 및 배급업체를 통한 진출

  - 수입업체들은 유럽에서 열리는 대규모 의료박람회에 참가하거나 온라인검색을 통해 거래선을 발굴. 따라서 영문 홈페이지와 카탈로그 등은 필수

  - 핀란드업체들은 EU지역으로의 수출경험이 있는 회사들을 선호하므로 EU지역으로 수출경험에 대해 강조, 신뢰를 줘야 함.

 

 ○ 핀란드 제조업체와의 협력

  - OEM 또는 ODM : 핀란드업체들의 경우 대부분은 제품개발만 하고 제조는 해외업체에 외주를 줌. 단순한 제품의 경우 중국에서 제조하는 경우가 많지만, 고급사양의 경우 중국제품에 대한 불만이 높아 한국업체를 찾는 경우가 많음.

  - 공동연구 : 정부의 R &D 자금을 받아 제품개발에 힘을 쏟는 소규모업체가 많으며, 이러한 업체들과의 공동 R &D를 통해 핀란드 및 북유럽 시장 진출이 가능

 

□ 관세·비관세 장벽

 

 ○ CE인증이 반드시 필요하며, 인증이 없는 경우 대개 상담조차 이뤄지지 않음.

 

 ○ 관세는0%, 부가세는 22%

 

 

자료원 : 핀란드 관세청, 핀란드바이오산업협회, 업계 관계자 인터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