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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품이 스위스시장에서 뜬다
  • 트렌드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8-26
  • 출처 : KOTRA

 

이런 제품이 스위스시장에서 뜬다

- 신종플루, 경기침체 등에 기인해 ‘위기상품’이 떠 -

 

 

 

1. 신종플루(A(H1N1))

 

□ 신종플루 전염 확대로 보호용 마스크, 올 가을 최대 히트상품으로 부상

 

 ○ 여행 등으로 해외에서 감염된 스위스 여행자들을 통해 스위스 국내에서 신종플루 감염자가 증가함.

  - 스위스 보건부(www.bag.admin.ch)에 따르면 8월 중순 기준, 스위스 거주 888명이 공식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41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

 

 ○ 이에 따라 보호용 마스크가 불티나게 판매돼 품절되는 상황이며, 취리히KBC에 문의하는 바이어도 있음.

  - 스위스 내 보호용 마스크 제조 주력업체는 3M(www.3m.com)으로 타게스 안자이거(Tages Anzeiger)에 따르면, 9월에 들어서야 공급 재개가 가능하다는 입장임.

  - 스위스 2대 소매유통업체인 콥(Coop)의 경우, 납품업체인 Promedical(www.promedical.ch)이 전 세계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3M과 달리 스위스 내에서 보호용 마스크를 공급하므로 아직 다소 여유는 있으나 수요가 지속 증가하면 공급이 충족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입장임.

  - 스위스 최대 소매유통업체인 미그로(Migros)는 인터넷 경매 등을 통해서도 납품업체를 발굴 중이나 충분한 보호용 마스크 확보가 어렵다고 함.

 

스위스 내 주요 보호용 마스크 공급업체

3M

(www.3m.com)

ㅇ 의약용품 및 건강용품은 물론 사무용품, 가정용품, DIY 제품, 광고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취급하는 다국적 기업임.

ㅇ 업체정보(3M 스위스)

  - 주소 : Eggstrasse 93, CH 8803 Rueschlikon, Switzerland

  - 전화 : +41-44-724-9090

Sansoil

(www.sansoil.ch)

ㅇ 1982년 설립된 전염확대 방지용품 및 세척·청소용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임.

ㅇ 30여 개 이상 국가에 수출 중이며, 수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98%를 차지함.

ㅇ 업체정보

  - 주소 : Eichtalstrasse 49, CH-8634 Hombrechtikon, Switzerland

  - 전화 : + 41-55-254-0054

Promedical

(www.promedical.ch)

ㅇ 1000여 종류 이상의 다양한 위생제품 및 의약 주변용품을 스위스 내 공급하는 업체임.

ㅇ 업체정보

  - 주소 : Bleichestrasse 65, CH-8750 Glarus, Switzerland

  - 전화 : +41-55-645-5000

 

□ 신종플루 백신, 보호용 장갑 등도 인기

 

 ○ 로슈, 노바티스 등 스위스 대표적 의약제조업체, 백신 생산 주력

  - 로슈의 경우, 타미플루를 약 10년 전에 생산하기 시작해 2001년에는 매출액이 9700만 스위스프랑이던 것이 2005년에는 26억 스위스프랑으로 대폭 신장됨. 총체적으로 타미플루의 판매는 2005~08년, 69억 스위스프랑에 달함.(출처 : Handelszeitung)

 

 ○ 보호용 장갑의 경우 보호용 마스크만은 못하나 일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수요가 형성됨. 향후 신종플루 감염의 스위스 내 확산이 증가할 경우 큰 폭의 수요 증가가 예상됨.

 

2. 여성제품

 

□ 고가 핸드백 등 사치용품, 바디용품 및 미용용품 수요 증가 중

 

 ○ 금융위기에 기인한 경기침체 등에 스위스 남성 소비자들은 소비를 자제하는 반면, 여성 소비자들은 허탈감을 극복하고 자기 만족감을 상승시키려는 목적에서 더 많이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고 함. (출처 : 20Minuten)

 

 ○ 특히 사치품 등의 소비가 증가하는데, 헤르메스(Hermès)의 경우 2009년 상반기에 2008년 상반기 대비 28%의 판매액 상승을 시현했다고 함. 반면 남성 소비자 선호 고가 시계제품의 소비는 급감 중이라고 함.(출처 : 20Minuten)

 

 ○ 그 밖에 여성용 바디용품 및 고데 등 미용용품 소비도 증가 중임.

 

인기 미용용품 사례 : 고데

                                                                                                  (단위 : 스위스프랑)

Braun(129), Valera(79.90), Satrap(39), Trisa(54), Philips(79.90), Rowenta(79),
Remington(99), Mio Star(49)

자료원 : K-Tipp

 

3. 청량음료

 

□ 청량음료, 대폭 판매 증가세

 

 ○ 스위스의 올 여름은 34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등 상대적으로 더운 시즌이었음. 이에 상응해 청량음료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노출이 심한 여름임을 감안해 다이어트 음료가 큰 인기를 얻으며 가을까지 지속될 전망임.

  - 대표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 코카콜라제로로, 2007년 스위스 청량음료시장 점유율이 7%에서 2009년 10%로 상승함. 주요 소비자는 몸매에 신경쓰는 청·중년 남성층으로 알려짐.(출처 : Handelszeitung)

 

 ○ 그 밖에 아이스티, 에너지드링크도 꾸준히 판매 증가세를 시현함.

 

4. 시사점

 

□ 보호용 마스크, 가격경쟁력 확보 및 지속 납품 가능성이 대박 요건

 

 ○ 보호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가격경쟁력 확보 및 지속적 납품이 가능할 경우 스위스시장 내 올해 대박제품이 될 가능성이 큼.

  - 단, 기타 EU지역과 마찬가지로 ‘EM14683-2005 Classe II’ 규격 준수가 필수적임.

 

EN14683-2005 Classe II 부착사례

 

□ 다양한 여성 소비자 대상 아이디어제품 인기 끌 듯

 

 ○ 금융위기 등에 기인한 전반적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일부 여성 소비자의 소비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어서 다양한 바디용품 및 미용용품 판매가 지속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

 

 ○ 단, 위생, 건강, 안전과 관련된 제품인 만큼 제품 카테고리에 따라 엄격한 규격준수가 필요하며, K-Tipp과 같은 소비자단체의 테스트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스위스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은 사전 시장조사가 필수적임.

 

□ 다양한 다이어트음료, 스위스시장에서 소비자층 확보 가능

 

 ○ 청량음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가 스위스시장에서 인기를 얻는 가운데, 아이디어 제품도 스위스시장 진출 가능성이 있음.

  - 취리히KBC가 접촉한 바 있던 스위스 최대 소매유통업체인 미그로(Migros)의 온라인쇼핑 자회사인 르샵(Le Shop) 구매담당자에 따르면,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아시아 제품이 스위스시장에서 인기를 얻는 가운데 신종음료 등도 스위스 소비자의 기호에 부합한다면 스위스시장 진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봄.

 

 

자료원 : 스위스 보건부(www.bag.admin.ch), 3M(www.3m.com), 보호용 마스크 취급업체인 K사 바이어 인터뷰, Handelszeitung, K-Tipp, Migros의 구매담당자 인터뷰, 20Minuten, Tagesanze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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