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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반도체시장 전망, 여전히 안개 속
2009-08-14 김선화 벨기에 브뤼셀무역관

 

유럽 반도체시장 전망, 여전히 안개 속

- 반전 시작 vs 어려움 지속 -

 

 

 

□ 유럽의 반도체시장 전망에 대해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이 상존하고 있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임.

 

 ㅇ 긍정적인 전망은 수요가 여전히 위축돼 있지만 일부에서는 반전을 시작했다는 주장으로 주로 반도체산업단체에서 나오고 있음.

 

  2009년 8월 1일자 세계반도체 무역통계(WSTS)에 따르면, 올해 6월 중 유럽의 반도체 매출액은 22억 달러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4.7% 감소했고, 올해 6월까지 누적판매도 같은 비율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전월 대비 추이를 볼 때 5월 0.5%에 이어 6월 0.7%로 연속증가함으로써 하향곡선에서 최하점을 찍고 상향곡선으로 반전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일부에서는 분석함.

  - 6월 중 판매가 현저히 늘어난 분야는 optoelectronics, sensor&actuator, analog devices로 각각 20.6%, 15%, 2.4% 증가했으며, 그 외 MOS DRAM와 함께 MOS 메모리 전 카테고리는 15%, MOS 마이크로 카테고리에서는 MOS MCU가 9%, MOS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가 1.6% 증가했음.(전월 대비)

  - 자동차와 통신분야에 사용되는 특수 반도체제품도 5월에 이어 6월에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그러나 달러/유로화의 환율변동을 감안해 매출액을 유로화로 환산하면 6월의 매출은(16억1500만 유로) 5월 매출에 비해 2% 감소했고 작년에 비하면 25.1% 감소했으며, 상반기 누적매출도 전년 상반기 대비 2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같은 통계를 가지고도 일부에서는 여전히 시장이 어렵다고 평가함.

 

  한편, 6월 중 전 세계 매출은 172억3600만 달러로 5월 대비 3.7% 증가했음. 그러나 2008년 동월에 비하면 20.1%, 상반기 전체는 24.8% 감소함. 최근 3개월간 판매추이를 보면 WSTS가 봄에 예상했던 올해 매출전망치(-21.6% 전망)가 다소 비관적이지 않나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 유럽반도체협회(ESIA)는 평가함.

 

세계시장의 반도체 판매현황

 (단위 : 십억 달러, %)

지역

매출

전월대비 증감률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전년대비(누계)증감률

 

2009.5

2009.6

2009.5

2009.6

2009.5

2009.6

2009.5

2009.6

유럽

2.187

2.201

0.5

0.7

-34.3

-34.7

-33.9

-34.7

미주

2.775

2.909

4.6

4.8

-17.8

-14.5

-18.5

-18.0

일본

2.758

2.983

7.3

8.2

-34.9

-24.5

-34.8

-32.5

아시아

-중국

8.897

3.327

9.142

3.417

6.9

8.0

2.8

2.7

-15.4

-15.0

-15.7

-13.9

-19.9

-18.0

-20.7

-18.2

세계

16.616

17.236

5.7

3.7

-22.6

-20.1

-24.8

-24.8

유럽(십억 유로)

1.648

1.615

-1.4

-2.0

-22.8

-25.1

-23.6

-25.1

자료원 : ESIA(European 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

 

□ 일부에서는 유럽 반도체업계가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말함.

 

  세계 반도체제조업체협회(SEMI)에 따르면 유럽 반도체산업은 유럽 경제에 약 290억 유로의 부를 가져다주고, 간접고용까지 합하면 약 50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주요산업으로 국제 경쟁력 약화로 내수뿐 아니라 국제시장에서 점유율을 상실하고 있음.

  - 이에 따르면 유럽 반도체산업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2001년엔 21%였는데, 2007년에 16%로 감소하고 생산규모도 2005~07년에 거의 25% 줄었음.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최근 Oliver Wyman(독일 컨설팅업체)은 금융위기에 따른 재정난으로 유럽 반도체 생산업체의 상당수가 유럽 반도체기업의 강점인 제품개발분야에 투자를 삭감한 반면, 중국과 대만 업체들은 기술혁신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유럽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음.

  - 이 컨설팅업체는 EU와 회원국 당국에 이러한 이유로 유럽 반도체업계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하고 있음. SEMI EUROPE도 앞으로 50만 명이 실직할 위기에 있다며, EU 당국과 각국 정부 당국에 신속한 지원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 바 있음.

 

  특히 유럽의 3대 주도 기업들이 재정적 어려움에 빠져 있는 것이 문제로 지적됨.

  - 대표적인 예로 DRAM 제조업체인 Qimonda(독일, 반도체 제조업체 Infineon이 이 회사 지분 80% 소유)는 올 초부터 파산위기에 있다가 결국 4월 초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NXP(네덜란드)도 부채 더미에 앉아 있어 이 회사의 지분소유 지주회사인 KKR는 최근 리파이낸싱 또는 부채교환방법으로 재정난을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음. STmicroelectronics도 주가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음.

 

□ 시사점

 

  이처럼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이 팽팽하게 맞서있는 것은 여전히 유럽 경기는 물론이고 반도체시장이 불투명함을 시사해주는 것임.

 

  유럽에서는 앞으로 에너지, 운송, 통신, 군수산업, 항공·우주, 의료장비, 생명공학 분야에서 첨단적 기술의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유럽 반도체업체들이 이러한 시장을 전체적으로 커버하기 점점 어려울 것으로 보이므로 이러한 고부가가치 특수 틈새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기술경쟁력 제고에 우리 업계도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임.

 

 

자료원 : CSIA, electronicsweekly, Oliver Wyman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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