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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블루레이 비디오시장 잠식 중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8-13
  • 출처 : KOTRA

 

독일, 블루레이 비디오시장 잠식 중

 

 

 

□ 시장동향

 

 ㅇ 블루레이는 DVD의 뒤를 잇는 초고화질 영상저장기기로 2002년 파나소닉, 파이오니아, 필립스, 소니, 톰슨, LG, 히타치, 샤프, 삼성 등이 함께 블루레이 그룹을 결성해 개발

 

 ㅇ 영화 '반지의 제왕' 감독인 Peter Jackson이 현재 블루레이를 이용해 3D 영화를 제작하고 있음. 블루레이는 이미 3D포맷에 적합하게 설계돼 3D 영화산업까지 블루레이가 장악한다면 판매 및 점유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임.

 

블루레이

   

 

□ 경쟁 및 수입 동향

 

 ㅇ 2005년부터 도시바를 중심으로 NEC,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IBM, HP 등이 HD DVD를 개발해 블루레이에 맞서 왔음.

 

DH DVD

   

 

 ㅇ 하지만 블루레이가 미국시장과 유럽시장에서 초강세 성장률을 보이며, DVD의 뒤를 잇는 차세대 비디오 저장매체로 떠오르자 최근 들어 도시바가 블루레이 그룹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함.

 

 ㅇ 블루레이는 주로 비디오, 컴퓨터, 게임기 등에 개별적 연결해 사용하거나 장착이 가능해 주로 이 분야를 생산하는 도시바가 HD DVD를 밀어붙이다 결국 자체 개발상품을 포기하고 블루레이로 전환

 

 ㅇ 2008년 블루레이 생산업체들은 300만 대를 판매했으며, 2009년에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2배인 600만 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함. 2009년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는 비디오기기의 2/3가 블루레이라고 함. 미국시장에서도 블루레이는 72%의 판매신장률을 보이며, 판매가격은 평균 390달러에서 약 260달러로 내린 상태임. 독일에서는 블루레이가 비디오시장에서 2008년 1분기 2%의 점유율을 보였으나 2009년 현재 약 7.7%의 점유율을 보임.

 

 ㅇ CEA와 NPD 등 관련 협회 관계자들은 블루레이시장이 더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음.

 

2007~09년 분기별 블루레이 독일시장 점유율

 

 ㅇ HD DVD가 블루레이와의 대결에서 패한 가운데 새로이 떠오른 경쟁자는 China Blue High-definition Disc(CBHD)로 중국에서 개발했으며, 고화질이지만 저가에 내놓아 좋은 반응을 보임. 가격은 대당 200유로 이하이며 TCL, shinco 등에서 생산함. 헐리우드 영화제작사 워너브라더스에서 100여 개의 영화를 CBHD로 제작한다고 발표함.

 

□ 진출방안 및 유의사항

 

 ㅇ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 등의 게임기에도 블루레이가 적용되는 등 앞으로 다양한 용도의 블루레이기기들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됨.

 

 ㅇ 컴퓨터에 장착이 가능한 내장형 블루레이가 독일 내에서 50유로 정도임. 점점 더 많은 수의 컴퓨터나 노트북에 블루레이가 장착되므로 독일 및 유럽에 이 제품 수출 시 다양한 디자인에 블루레이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하면 좋은 반응을 보일 것임.

 

 

자료원 : Handelsblatt, FAZ 및 KOTRA 프랑크푸르트KBC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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