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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차세대 자동차시장이 떠오른다
  • 트렌드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유기자
  • 2009-08-13
  • 출처 : KOTRA

 

대만, 차세대 자동차시장이 떠오른다

- 시장점유율 낮으나 성장세는 뚜렷 -

 

 

 

□ 대만 차세대 자동차산업 전망 밝아

 

 ○ 세계적으로 친환경 의식이 부상함에 따라 자동차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같은 차세대 차량이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대만에서도 아직까지는 다소 미미하지만 차츰 이러한 양상이 짙어지는 추세로 시장 선점을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함.

 

□ 수입 수요

 

 ○ 대만에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생산되지 않으므로 전량 수입됨.

 

 ○ 대만시장 내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2006년부터 도입되기 시작해 2008년 말까지 누적통계를 기준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유량은 1764대에 달함.

 

 ○ 매출액을 기준으로 2006년 하이브리드 자동차 도입연도의 4억7000만 대만달러에서 2008년에는 18억6000만 대만달러까지 급증해 연평균 성장률이 10% 이상에 달함.

 

□ 경쟁동향

 

 ○ 대만시장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Toyota 계열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데 Toyota Prius와 Lexus GS450h/LS600hL/RX400h/RX450h가 있음.

 

대만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자동차

사진

브랜드/모델명

규격

판매가격(대만달러)

Toyota/Prius 1.8

차종 : Hatchback

배기량 : 1,798cc

129만

Lexus/GS450h 3.5

차종 : Sedan

배기량 : 3,456cc

237만

Lexus/LS600hL 5.0

차종 : Sedan

배기량 : 4,969cc

4인석 기준 625만

Lexus/RX400h

차종 : SUV

배기량 : 3,311cc

258만

Lexus/RX450h 3.5

차종 : SUV

배기량 : 3,456cc

275만

자료원 : U-CAR, Sogi

 

 ○ Toyota의 대만 제휴선 Hotai Motor사는 Prius의 2009년 매출량이 6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또한 Lexus의 하이브리드 모델 매출량까지 합산할 경우 2009년 Toyota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매출량은 전년 대비 2.68배 급증한 20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2010년에는 4000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대만 3대 자동차업체 차세대 자동차사업 추진현황

회사명

和泰(Hotai Motor)

中華(China Motor)

裕隆日産(Yulon Nissan Motor)

주력 브랜드

Toyota, Lexus

Mitsubishi

Nissan

2009년 1~7월 매출량

57,204대

23,958대

17,574대

하이브리드
자동차사업
추진현황

Prius 및 Lexus GS450h/LS600hL/RX400h/RX450h

일본에서 이미 전기자동차 개발에 착수했으나 대만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

일본에서 2010년 하반기에 전기자동차를 출시할 예정. 대만에는 2012년경에 출시될 예정

자료원 : 업체 홈페이지

 

 ○ 아직까지는 수입차가 대만 차세대 자동차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나 대만업체에서도 시장진입을 준비 중임.

  - 대만의 자동차산업은 그동안 해외 주요 완성차 브랜드 기업에서 기술이전 및 주요부품을 공급받아 완성차로 조립하는 내수용으로 판매하는 OEM을 위주로 꾸려왔으나, 최근에 대만 현지 자동차 기업 Yulon(裕隆) 그룹에서 대만 최초의 자동차 브랜드 Luxgen을 론칭함.

  - Luxgen은 2011년경에 전기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으로 차세대 자동차의 국산화를 앞두고 있음.

 

2011년 출시 예정인 대만 최초의 국산 전기자동차

브랜드/모델명 : Luxgen/M7

전력 시스템 : 전동모터+리튬전지

충전시간 : 220V 4시간, 110V 8시간

주행거리 : 305km(정속주행 60km/h)

최고시속 : 145km/h

최대출력 : 150kW(204hp)

판매가격 : 약 150만~200만 대만달러

 

□ 시사점

 

 ○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일반 자동차 대비 가격부담이 높으므로 아직까지는 대만 자동차시장에서 1%에도 못 미치는 비중을 차지함.

  - 2008년 통계를 기준으로 대만의 연간 자동차 매출량은 약 23만 대에 달하며, 2009년 하이브리드 자동차 매출량은 약 0.86%인 20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2009년 1~7월 자동차 매출현황(대만 자국산+수입산 기준)

            (단위 : 대, %)

순위

브랜드

매출량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시장점유율

1

Toyota, Lexus

57,204

105

38.4

2

Mitsubishi

23,958

95.1

16.1

3

Nissan, Infiniti

17,574

102.4

11.8

4

Honda

12,945

97.7

8.7

5

Ford

8,076

93.8

5.4

6

Mazda

6,114

98.0

4.1

총계

148,823

95.6

-

자료원 : U-CAR

 

 ○ 대만의 정부정책과 유가 상승세 및 친환경시장의 부상으로 대만의 차세대 자동차 매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됨.

  - 대만정부는 전기자동차에 대해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물품세를 절반 수준으로 인하하고 있는데, 2009년 2월 23일부터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수입 관세율도 전기자동차의 물품세에 견주어 절반 수준으로 인하함.

  - 따라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물품세는 2000㏄급 이하의 경우 12.5%, 2001㏄급 이상의 경우 15%가 부과됨.(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의 물품세는 2000㏄급 이하는 25%, 2001㏄급 이상은 30%임)

  - 물품세 인하에 따라 자동적으로 부가가치세도 줄었을 뿐 아니라 대만정부가 자동차산업 지원 및 환경보호차원에서 실시 중인 신차(2000㏄급 이하 승용차로 제한) 구입 보조금 3만 대만달러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입 보조금 3만 대만달러를 더할 경우 약 16만~21만 대만달러를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음.

 

 ○ 아직까지는 대만시장 내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같은 차세대 자동차 보급률이 저조한 편이나 친환경 의식의 부상으로 세계 자동차시장이 차세대 자동차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차세대 자동차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추세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됨.

 

 ○ 이러한 시장 변천에 따라 현지 관련 업계에서도 차세대 자동차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가 전개되고 있는데 대만의 양대 석유기업 Formosa 그룹과 CPC가 차량용 전기 동력장치인 전지사업에 가담하며, 차세대 자동차산업에 열기를 불어넣고 있음.

  - Formosa 그룹의 경우 Formosa Energy &Material Technology(台塑長園能源科技公司)를 설립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지 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 말에는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 이미 중국 동관(東莞)의 LynoPower(蘭陽能源科技) 및 홍콩의 Ngai Lik Industrial(毅力工業集團)사로부터 오더를 받은 상태임.

  - CPC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전기 제조업에 투입하기 위해 신규 회사 설립을 검토 중이며, 현존하는 주유소 내에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하거나 차량용 전지 렌트 등 하이브리드 자동차 관련 각종 신규사업을 구상하고 있음.

 

 

자료원 : U-CAR, ITIS, 연합보 등 현지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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