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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건강보조식품시장 연간 5~7% 성장
  • 트렌드
  • 태국
  • 방콕무역관 박영선
  • 2009-07-27
  • 출처 : KOTRA

 

태국 건강보조식품시장 연간 5~7% 성장

 

 

 

□ 시장 현황

 

 ㅇ 건강보조식품이란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갖춘 식품으로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영양 보충제, 건강식품, 유기농 식품, 기능성 스포츠 음료수 등이 이에 해당함.

 

 ㅇ 태국에서 건강보조식품은 중상류층이 주로 구매하고 있는데, 간단한 비타민 알약에서부터 각종 노화방지 및 질환치료제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음.

 

 ㅇ 최근 몇 년간 태국경제는 침체했으나 태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로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왔음. 2008년 기준으로 태국의 건강보조식품 시장의 규모는 5억1400만 달러이며, 매년 5~7% 성장을 유지했음.

 

 ㅇ 태국의 제조업체들은 경쟁사들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기존의 제품에 새로운 재료를 추가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영양 보충제에 허브를 추가하거나 칼슘제품에 비타민C를 추가하는 경우가 있음.

 

 

□ 수입 현황

 

 ㅇ 태국 상무부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HS Code 210690으로 분류되는 기타 조제식품의 수입은 2008년 2억4140만 달러로 2007년 1억8810만 달러보다 28.3% 증가했으며, 2009년의 경우 6월까지 수입액은 1억270만 달러임.

 

 ㅇ 제품의 수입국별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이 2008년 기준 8970만 달러로 전체 수입의 37.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네덜란드, 중국 등이 따르고 있음. 한편 한국은 2008년에 360만 달러를 수출해 대태국 수출국 16위를 차지함.

 

                                    제품의 국별 수입현황

                                                                                                         (단위 : 백만 달러)

순위

국가

2007

2008

2009(1-6월)

1

미국

69.8

89.7

34.9

2

네덜란드

32.6

36.2

16.6

3

중국

8.0

13.7

8.4

4

말레이시아

14.7

19.8

8.4

5

일본

8.0

10.3

4.4

6

캐나다

4.8

7.2

4.3

7

싱가포르

13.1

14.3

3.8

8

아일랜드

4.5

5.7

3.3

9

호주

3.1

4.3

2.3

10

독일

3.7

6.8

2.3

16

한국

2.6

3.6

0.9

합계

 

188.1

241.4

102.7

자료원 : 태국 상무부

 

□ 경쟁 동향

 

 ㅇ 태국 건강보조식품시장의 경쟁은 치열한 편이며 다양한 유통채널에 따라 각각 다른 마케팅 전략의 활용이 필요함. 즉 소매점이나 약국과 같은 유통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려는 수입업체들은 유통점의 확보 및 광고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방문판매를 주로 활용하는 업체들은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할 회원 수 확보에 치중하고 있음. 아래는 각각의 유통채널 별 경쟁업체 현황임.

 

 1) 소매점 및 약국 유통

 

 ㅇ 일반적인 유통경로인 소매점 및 약국을 활용하는 선도기업은 호주업체인 Blackmore로 태국 전역에 1300개가 넘는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약국이나 편의점의에 입점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음. Blackmore는 이러한 소매점 및 약국을 통한 건강보조식품 유통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음. 그 뒤를 이어 미국의 GNC가 쇼핑몰 등에 여러 개의 전문매장을 설립해 시장의 25%를 차지함.

 

 ㅇ 이러한 소매점 및 약국을 통한 유통은 각각의 상점에 공간을 확보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며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막대한 홍보비용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에 활용하는 업체수가 한정돼 있음.

 

 2) 방문 판매

 

 ㅇ 방문판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업체들은 주로 미국계 업체들인 Amway, Nu Skin, Herbalife, Sunrider International, Sportron International 등이 있으며, 태국 회사로서 외국업체들과 성공적으로 경쟁하는 업체는 Giffarine Skyline이 있음.

 

 ㅇ Amway와 Giffarine는 최근에 쇼룸을 개장했는데, 이들은 주로 전략적 유통 및 물류센터로 활용되고 있음.

 

 ㅇ 그 밖에도 건강보조식품을 방문판매 형태로로 유통시키는 태국의 중소업체들은 상당수가 있음. 이 방문판매 형태의 유통방식은 비싼 소매점 입점 및 막대한 광고가 필요 없기 때문에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많은 중소업체들이 활용하고 있음.

 

 3) TV 홈쇼핑 및 카탈로그

 

 ㅇ TV 홈쇼핑 및 카탈로그를 활용한 제품의 유통도 태국에서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 TV Direct 와 Direct 2U가 TV홈쇼핑의 선두업체들인데, 특히 TV Direct는 TV 홈쇼핑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음.

 

 ㅇ CP 7-11은 편의점 쎄븐일레븐을 통해 배포되고 있는 제품 카탈로그인데 대부분 편의점에서 판매가 되지 않는 각종 소비재의 광고를 게재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은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임.

 

□ 제품 가격

 

 ㅇ 태국에서 판매되는 여러 종류의 건강보조식품의 가격은 아래와 같음.

 

 * 상기 가격은 태국 바트화 가격임(환율 : $1 = 34바트)

 * 자료원 : Miss-beauty Perfect.com

 

□ 시장 진출 방안

 

 ㅇ 태국은 건강보조식품의 수입에 대해 공중보건부 산하의 식품의약국(FDA)에서 규제를 하는데 태국에 판매하기 이전에 FDA의 승인을 받아야 함.

 

 ㅇ 비타민의 경우 일일 섭취권장량(RDI)보다 낮은 함량일 경우 건강보조식품으로 인정을 받아 식품으로 등록이 가능함. 만약 비타민 함량이 이보다 높을 경우는 의약품으로 인정이 돼 의약품으로 등록을 해야 함.

 

 ㅇ 문제는 태국의 일일 섭취권장량의 기준이 매우 낮다는 것임. 따라서 대부분의 비타민 및 미네랄 제품이 제조국에서는 식품으로 등록이 됐더라도 태국에서는 약품으로 등록돼 약국에서만 판매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

 

 ㅇ 태국의 식품의약국은 또한 건강보조식품의 광고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를 실시하기 전에 승인을 받을 필요가 있음.

 

 ㅇ 건강보조식품의 수입관세는 제품 종류에 따라 5~30%이며, 부가세는 7%임.

 

 

자료원 : The U.S. Commercial Service, Kasikorn Research, Miss-beauty Perfect, 태국 상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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