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독일, 친환경연료 펠릿시장 증가 추세

- 펠릿시장 규모 커져 -

□ 시장동향

 ㅇ 세계적으로 환경친화제품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음. 독일에서도 온실효과의 주범인 CO₂발생이 적고 산성비 발생을 줄이며, 기름과 가스와는 차원이 다른 운송상 위험부담이 적은 펠릿의 난방용 사용이 일반 기름보다 늘고 있는 추세임.

 ㅇ 또한 펠릿은 국제 유가 및 가스가의 상승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아 매우 안정세를 보이고 독일 환경친화세로 세금혜택까지 있어 경제적인 이점으로 작용함. 펠릿은 일반 기름 및 가스와 같이 대형탱크 및 파이프라인과 같은 저장 및 운송인프라 구축이 필요하지 않아 특별한 문제없이 저장이 가능함.

 ㅇ 펠릿은 6~8㎜ 직경에 4~45㎜ 길이로 결합을 위해 화학제 첨가없이 고압을 이용해 모양을 유지토록 생산되며, kg당 5㎾h의 에너지효율이 있음. 이는 1kg 펠릿의 경우 0.5ℓ의 난방용 기름에 상응하는 에너지임.

 ㅇ 독일 내 펠릿 생산 시 규격은 DIN 51731로 표시하며, 오스트리아는 OeNORM M 7135로 규정짓고 있음. 2002년부터 신규인증으로 'DIN Plus'가 있어 이상의 규격보다 시장진입 시 유리하게 작용함.

□ 펠릿 업체 소개 및 가격동향

 ㅇ 독일 내 18개사 정도의 펠릿 생산업체가 있으며, 33개사가 판매유통 중임. 이 외에 펠릿 관련 산업에 적용되는 각종 부속품 생산업체가 13개사 있음. 또한 협회 및 기관이 6개 정도 돼 각종 펠릿 관련 행사 및 시험을 수행하고 있음.

독일 펠릿 생산 및 유통업체 정보

자료원 : Deutscher Energie-Pellets-Verband e.V. 정보

 ㅇ 펠릿의 가격동향을 보면 2008년 톤당 가격이 1월의 경우 194.45유로, 2월 190유로, 3월 187유로, 4월 182.03유로, 5월 177.67유로, 6월 173.09유로, 7월 174.16유로, 8월 180.17유로, 9월 188.68유로, 10월 200.28유로, 11월206.68유로, 12월 217.59유로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2009년 5월 기준, 204.86유로로 다시 하락하는 추세임.

 ㅇ 아래의 표를 보면 펠릿 가격변동이 유가 및 가스비 대비 안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음.

주 : 파란색-천연가스, 빨간색-난방용 기름, 초록색-펠릿

자료원 : Deutsche Energie-Pellets-Verband e.V. 자료

□ 독일 내 펠릿 관련협회 및 기관

 ㅇ 독일 내 펠릿 관련 협회 및 기관은 총 6개사로 관련 사이트는 아래표 참고 요망

독일 내 주요 협회 및 기관

자료원 : Deutsche Energie-Pellets-Verband e.V. 자료

□ 전시정보

 ㅇ 독일 내 펠릿 관련 전문전시회는 매년 스튜트가르트에서 개최되는 인터펠릿이 대표적임.

  - 전시회명(영문) : Interpellets 2009

  - 개최주기 : 매년

  - 성격 : Pelleting systems, Pellet storage systems, Pellet solar systems, Pellet Trucks

  - 참가업체 : 관련 협회 및 업체 150개사

  - 홈페이지 : www.interpellets.de

□ 진출방안 및 유의사항

 ㅇ 한국 내 펠릿보일러 생산업체가 있으며, 점차 한국시장 내 펠릿보일러 판매도 증가되나 펠릿 자체의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으므로 펠릿 생산을 통한 가격경쟁력 및 환경친화적 연료원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음. 또한 독일시장 진입을 위한 NORM을 갖출 경우 독일로의 수출 기회도 가능하다고 판단됨.

 ㅇ 독일 내 펠릿 수요는 해마다 증가 추세이며,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펠릿 자체의 판로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임.

자료원 : DEPV/ Solar Promotion GmbH, Deutsche Energie-Pellets-Verband e.V. 자료, 프랑크푸르트KBC 자체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