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일본, 불황 속에 환경붐 타고 포트형 정수기시장 '쑥쑥'
  • 트렌드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우상민
  • 2009-05-15
  • 출처 : KOTRA

 

일본, 불황 속에 환경붐 타고 포트형 정수기시장 '쑥쑥'

- 독일 브리타, 일본시장에서 최근 수년간 20%씩 성장 –

- 일본 정수기시장, 품질과 가격으로 승부해볼 만 –

 

 

 

□ 일본 가정 34%가 정수기 사용

 

  일본 정수기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시장이 크게 성장했음.

 

일본의 정수기 및 필터 출하량

주 : 水器本体-정수기본체, カトリッジ-카트리지(필터)

자료원 : 일본 정수기협회

 

  일본 가정의 34%가 사용하고 있으며, 도심지역의 사용률이 높음.

 

정수기 사용현황

연도

전국

홋카이도

토호쿠

북관동

남관동

도쿄

토카이

킨키

오사카

주코쿠

시코쿠

규슈

99년

26.1

13.8

17.0

19.7

33.8

40.9

18.8

28.9

38.3

27.5

20.4

21.8

01년

28.9

15.9

22.5

19.4

35.6

48.4

24.6

27.3

44.2

18.8

22.0

27.2

03년

31.1

16.1

17.6

18.3

42.9

48.4

27.3

21.8

51.0

29.4

20.8

34.8

05년

29.1

22.6

27.9

22.8

35.6

36.9

23.7

29.5

46.7

28.6

8.7

22.7

07년

34.0

27.7

18.3

28.7

43.7

42.7

31.5

40.0

47.4

37.5

18.8

36.6

자료원 : 일본 정수기협회

 

 건강·환경·경제성 삼박자 갖춘 포트형 정수기 잘 나가

 

 ○ 포트형 정수기 최근 수년간 급성장

  - 과거 일본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했던 정수기는 주방 수도꼭지에 직접 연결하는 타입이었음.

  - 그런데 최근 몇 년간 포트형 정수기가 급신장하고 있음. 포트형 정수기는 내부에 필터를 넣어 물을 부으면 필터에 한 번 머물면서 정화된 물이 아래로 떨어지는 구조

  - 포트형 정수기 부문에서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가진 독일의 브리타는 최근 수년간 전년 대비 20%씩 매상이 증가했음. 작년 9월에는 일본 가정의 냉장고 사이즈에 맞는 신상품을 발매해 호평을 받고 있음.

 

브리타가 작년 일본 전용으로 발매한 포트식 정수기. 푸른 색은 남성에게도 인기가 높음.

자료원 : 니케이비즈니스

 

  - 시장이 확대되자 미츠비스레이온, 파나소닉, 토레 등 일본 국내기업도 차례로 상품을 투입하고 있음.

 

 ○ 포트형 정수기시장, 급신장의 이유

  - 최근에 와서 포트형 정수기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성

  - 예를 들어, 브리타의 경우 필터 1개로 약 200ℓ를 여과할 수 있는데 이를 1ℓ로 환산하면 약 7엔에 수돗물을 정수할 수 있는 것. 그러나 천연수를 슈퍼에서 구입하면 1ℓ당 약 100엔

  - 최근 경기침체로 일본 소비자가 경제성을 철저히 따지면서 포트형 정수기를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음.

  - 또한 매일 물을 사 마시면 페트병 쓰레기가 나오지만 포트형 정수기로 정수해 마시면 쓰레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환경친화적이라는 생각도 퍼지고 있음.

 

 ○ 건강, 환경, 경제성 삼박자를 갖춘 포트형 정수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음.

  - 일본 정수기협회에 따르면 정수기시장에서 포트형 정수기는 2003년 9%, 2004년 11%의 시장점유율을 보였지만 2007년 16%, 2008년 21%로 크게 늘고 있음.

 

2003년 형태별 정수기 출하 현황

자료원 : 일본 정수기협회

 

2007년 형태별 정수기 출하 현황

자료원 : 일본 정수기협회

 

  - 예전에는 건강을 위해 정수기를 구입했었지만 최근 불경기에 환경붐이 일면서 건강, 환경, 경제성의 삼박자를 갖춘 포트형 정수기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

 

□ 사무실에서 쓸 수 있는 텀블러식도 인기

 

 ○ 텀블러식 정수기, 2006년 발매 이래 꾸준히 매상 증가

  - 사무실이나 실외에서도 간단히 정수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텀블러식도 소비자들에게 인기

  - 카이(貝印)가 발매 중인 오피스로카(2100엔, 2310엔 두 종류)가 그것인데 단순한 텀블러처럼 보이지만 안에는 교환이 가능한 필터가 있어 300㎖를 정수해 마실 수 있음. 2006년에 1탄을 발표해 호조를 보였으며, 2007년에 디자인을 개량해 시장에 내놓아 꾸준히 매상이 늘고 있음.

 

카이가 발매 중인 오피스로카

  

자료원 : 카이 홈페이지

 

  - 카이 관계자에 따르면 원래는 건강붐을 노려 발매했지만 지금은 환경과 경제적인 이유에서 구입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함.

 

 우리기업의 활용 방안

 

 ○ 신장하고 있는 포트형 정수기시장에 참여해 볼만

  - 일본 가정에서 점점 정수기를 사용하는 수가 늘고 있으며, 그 용도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음.

 

일본 가정의 정수기 활용 상황

자료원 : 일본 정수기협회

 

  - 최근 건강과 환경보호, 그리고 불경기라는 영향으로 포트형 정수기시장은 더욱 커질 것임.

 

  단독주택의 개인 소비자보다 공동주택을 짓는 대형건설사에 납품을 시도하는 것이 더욱 유리할 것으로 판단됨.

  - 일본 정수기협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정수기 이용이 더욱 많음.

  - 또한 최근 일본은 고급 맨션의 분양난과 가격 하락으로 경쟁이 심해지고 있어 정수기 활용은 더욱 커질 듯함.

 

일본의 주거 형태별 정수기 사용 현황

자료원 : 일본 정수기협회

 

  정수기 구입 시 무엇보다 품질을 가장 엄격히 따지고 있으므로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함.

 

일본인들의 정수기 구입 시 주요 고려사항

자료원 : 일본 정수기협회

 

  - 일본 정수기협회에서 관리하는 정수기적합 마크의 취득도 소비자가 고려한다는 점을 참고

 

일본 정수기협회가 관리하는 정수기적합 마크

자료원 : 일본 정수기협회

 

 

자료원 : 니케이비즈니스, 일본 정수기협회, 브리타재팬 홈페이지, 카이 홈페이지, 인터넷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일본, 불황 속에 환경붐 타고 포트형 정수기시장 '쑥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