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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은행권 금융서비스 관련투자 지속 전망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3-26
  • 출처 : KOTRA

 

멕시코, 은행권 금융서비스 관련 투자 지속 전망

 

 

 

□ 은행 관련 제품시장 여전히 성장 가능성 있어

 

 Ο 멕시코 은행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체결 이후 미국과 캐나다 은행과의 경쟁하기 위해서 은행 현대화와 기술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음.

 

 Ο 1970년대부터 체크북(Checkbook)이 멕시코에서 발행되기 시작했음. 당시에는 각 은행들이 독립적으로 운영됐고, 타은행과의 정보 공유 및 전달 시스템도 구축되지 않았음. 그래서 타은행으로 예금을 하거나 이체하는데 4~5일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었음.

 

 Ο 멕시코와 미국간의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은행 네트워크가 점차 구축되기 시작했고, 1970년대 말부터 신용카드가 보급되기 시작했음.

 

 Ο 1994년 NAFTA 체결과 함께 멕시코 시장 진입장벽이 사라지면서 많은 외국계 은행들이 멕시코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고,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금융상품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음.

 

인구 1000명 당 ATM 및 은행지점 수

자료원 : 미 상무부

 

 Ο 멕시코의 ATM과 은행지점 보급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편임. ATM의 경우 인구 1000명당 0.4개, 지점은 1만 명당 1개 수준임. 여전히 금융서비스 관련 제품의 시장 증가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음. 현재 상업은행은 총 44개가 활동 중이며, 총 지점수는 1만345개, ATM수는 2만9749개, 카드결제 단말기는 42만5000여 개가 보급돼 있는 것으로 나타남. 2008년에는 전년대비 은행 인프라가 19.6%정도 성장했음.

 

□ 멕시코, 은행 시장동향

 

 Ο 은행별 자산규모를 보면, 상위 7개 은행이 총자산의 86%를 차지하고 있음. 또한, 자산규모 7위까지 중 Banorte와 Inbursa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은행(BBVA Bancomer, Santander 스페인, Banamex 미국, HSBC 영국, Scotiabank 캐나다)은 외국계임.

 

멕시코 은행 시장 현황

순위

은행명

자산규모(백만 페소)

점유율(%)

지점수

ATM수

1

BBVA Bancomer

1,179,244

23.86

1,862

5,814

2

Banamex

961,180

19.45

1,598

5,710

3

Santander

704,925

14.27

1,026

4,280

4

Banorte

552,509

11.18

1,118

4,255

5

HSBC

468,083

9.47

1,251

5,958

6

Inbursa

204,646

4.14

79

81

7

Scotiabank

174,433

3.53

587

1,450

 

기타

696,383

14.10

2,833

2,201

 

Total

4,941,403

100.00

10,354

29,749

자료원 : 멕시코 증권금융위원회(CNBV)

주 : 점유율은 자산규모 기준임.

 

 Ο ATM

  - 멕시코의 첫 ATM기기는 30년 전에 처음으로 도입됐음. 2008년 말 기준으로 3만대를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달에 800만 건의 업무가 처리되고 있다고 함. 멕시코에서 강세를 보이는 ATM브랜드는 Diebold, NCR과 Olivetti임.

 

 Ο Online Banking

  - 멕시코에서는 2002년 초부터 온라인뱅킹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음. 멕시코인터넷협회(AMIPI)와 멕시코은행연합회(ABM)가 공동 실시한 ‘2007 멕시코 인터넷뱅킹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 멕시코 온라인 뱅킹의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점유율 1, 2위 은행인 Bancomer와 Banamex가 온라인뱅킹 이용의 40%를 차지함.

   · 주요 조회 이유는 계좌 확인(87%), 계좌이체(68%), 예금(64%)임.(중복답변)

   · 온라인 뱅킹을 이용하는데 최우선 고려사항은 보안임(43%)

  - 현재 신용카드와 직불카드의 보급이 확대되고 인터넷 이용자수가 늘어나면서 전자상거래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현재 신용카드 발급수는 2600만 개를 넘었고, 직불카드는 5500만 개를 육박한다고 함.

 

 Ο Smart Card

  - 스마트카드는 2005년 이후 본격적으로 멕시코 시장에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기존 발급된 카드도 교환하는 프로그램이 시행중임. 현재까지 5대 은행에서만 스마트카드 도입을 위해 7000만 달러가  투자된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아직은 도입과 교체가 더딘 편인데, 이는 단순히 카드 교환 및 도입뿐 아니라 단말기와 ATM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기 때문임.

 

 Ο Mobile Banking

  - 아직 핸드폰을 이용한 결제는 그리 활발하지 않음. 이 시스템은 2008년 8월에야 시행되기 시작했음. 이 프로그램은 'Nipper'로 명명되며, 9개 은행(Bancomer, Banca Mifel, HSBC, Banregio, Banamex, Inbursa, Ixe, Santander, Banco Azteca)과 2개 이동통신사(Iusacell, Movistar)가 참여하고 있음. 이 프로그램은 16~30세의 젊은이들을 타깃으로 해 실시되고 있음. 그러나 아쉽게도 이동통신시장의 72%를 차지하고 있는 Telcel이 참여하고 있지 않아 아직은 핸드폰 결제 확산이 더딘 편임.

 

□ 전망 및 시사점

 

 Ο 멕시코의 금융산업 또한 미국발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은행이 건실한 편으로 나타남. 각 은행에서도 인터넷 보급확대로 인해 각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보안시스템, 단말기 및 ATM기기 등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보임.

 

 Ο 또한, 위조지폐가 확산되면서 각 은행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음. 2007년 6월에서 2008년 4월까지 은행 ATM기에서 위조지폐가 나왔다는 불만건수가 359건이나 접수됐음.

 

 Ο 금융서비스 시장에서는 아직까지는 안철수연구소가 Banamex은행에 보안시스템 구축프로젝트를 수주한 것 외에는 특별한 진출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임. 현재 브라질, 프랑스, 캐나다, 미국이 주로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음. 이는 은행별로 각각의 구매정책을 가지고 있어 타깃 은행에 맞는 진출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멕시코 증권금융 위원회(CNBV), 멕시코중앙은행(Banxico), 경제일간지 El Economista, 미상무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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