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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자수기계시장, 한국산에 관심 높아
  • 트렌드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정순혁
  • 2009-03-25
  • 출처 : KOTRA

 

불가리아 자수기계시장, 불황에도 한국산에 관심 높아

- 한-EU FTA 타결과 시장확대에 대비해야 -

 

 

 

□ 불가리아 섬유산업 현황

 

 ○ 불가리아 섬유산업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간산업으로 지난 10년간 4배나 성장했으며 총 생산량은 약 21억 달러에 달하고 있음. 그 결과 섬유산업은 2001년부터 제1의 수출산업으로 부상했으며 EU가입 이후 외국인투자가 집중되는 분야가 됐음.

  - 불가리아의 2008년도 섬유 수출은 약 15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18.9%의 증가를 보였으며, 수입은 총 20억6000만 달러로 2007년 대비 22.7%가 증가했음. 불가리아는 주로 섬유 원부자재를 수입한 후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해 의류를 제조·수출하고 있음.

 

  불가리아의 주된 생산품은 중저가의 여성의류, 캐주얼웨어, 정장, 진 등을 생산하고 있으나 저명한 브랜드가 없어 품질은 그리 높지 않는 편임.

  - 불가리아의 섬유의류산업의 강점은 저렴한 노동력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어 생산원가가 낮고 EU가입국으로 주된 소비시장에 인접해 있다는 점임.

  - 2008년도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제불황으로 대부분의 섬유업체들이 2007년 대비 매출액이 50% 가까이 폭락하는 극심한 판매부진과 재고누적으로 조업중단과 대량 감원사태를 초래하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금년도와 내년 상반기까지 현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다만, 현재 지속되고 있는 경제불황이 종결되면 소강상태를 보이던 다국적 섬유의류 기업들의 불가리아내 투자가 가속화될 것이며, 불가리아 정부의 수출드라이브 정책과 섬유의 고부가가치화 전략추진으로 섬유산업의 부흥이 예상됨.

 

□ 자수기계 동향

 

 ○ 불가리아의 주된 섬유의류는 중저가 캐주얼웨어로 아직까지 고급패션이나 의류제조에 사용되는 자수기계의 수요는 매우 작은 편임. 특히 불가리아는 국제적인 의류브랜드가 없을 뿐만  아니라 패션산업이 낙후돼 있고 국민의 소득수준이 낮아 자수의류나 제품들이 보편화돼 있지 않은 상황임.

  - 2008년도를 기준으로 불가리아는 섬유기계 중 편직기와 자수기, 트리밍기와 같은 HS 8447의 기계를 약 1270만 달러를 수입하고 520만 달러를 수출했음. 바이어들에 따르면 편직기와 트리밍기는 일부 국내생산물량이 있으나 자수기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주된 수입국가는 이탈리아, 일본, 독일, 영국, 중국 등이며, 가장 선호되는 브랜드는 일본 제품과 브랜드임. 일본산은 작동이 쉽고 성능이 우수하며 다양한 옵션과 내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음. 이탈리아와 독일산은 지리적인 인접성과 전통적인 선호사상, 내구성과 기능상의 우수성으로 인해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 대부분의 가격은 옵션에 따라 다양하며 대당 2000~1만 달러 내외를 기록하고 있음. 자수기계의 가격은 바늘의 개수와 기계의 성능 및 옵션에 따라 결정되며 특수한 기능을 갖춘 자수기는 5만 유로를 상회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기계 제조업체가 생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기계를 설치해 주는 조건으로 주문을 내고 있으며, 결제방법은 선금 30%, 선적후 서류 인도지급이 70%를 선호하고 있음.

  - 가격경쟁력 면에서는 중국산이 서유럽산의 20~30% 수준이며, 결제방법에서도 매우 신축적이어서 바이어들로부터 선호됨. 아직 한국산의 진출은 미미한 편이며 우리기업 역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

  - 불가리아는 바이어들의 구매력이 낮아 신제품보다는 중고제품을 선호하고 있어 신제품보다는 중고기계의 시장진출이 더 바람직하고 수요가 많은 편임.

  - 특히 경제불황으로 인한 재고누적과 생산활동의 위축은 제한된 수요를 감소시키고 있으며 품질보다는 가격적인 면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계보다는 중고제품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음.

 

□ 경쟁 및 가격 동향

 

 ○ 불가리아의 연간 자수기계 수요는 약 1000~8000대 수준으로 매우 적은 규모임. 대부분의 섬유의류업체가 매우 영세한 상태이며 품질보다는 가격적인 면을 중요시 여기고 있음.

  - 대부분의 가격대는 2000~1만 달러 범위임. 특수한 기능을 가진 자수기는 사양에 따라 6만~7만 달러를 호가하는 제품도 있음. 이탈리아와 독일·일본산이 각광받고 있으며, 일부 저가품은 중국산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임.

 

 

Betaprint Ltd.

Richpeace

Price: US$ 8000

Distributor:  Betaprint Ltd.

 

Toyota

Toyota Expert ESP 9000

Price: US$ 10 620

Distributor: Axioma M Ltd.

 

Janome

Janome MB – 4

Price: US$ 6500

Distributor: Axioma M Ltd.

 

Comelect Ltd.

AB 1-2-4 320

Price: US$ 7000

Distributor: Comelect Ltd.

 

□ 유력바이어 리스트

 

      1. Alex  - T.V.A, Ltd.

전화

+359 746 32 005

Fax.

+359 746 31 255

담당자

Mr. Borislav Borisov

직위

Sales associate

주소

1-A Ivan Vazov str. BG- 2800 Sandanski, Bulgaria

E-mail

Alex.tva@abv.bg

홈페이지

www.alex-tva.com  (under construction)

주수입국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2. Botexim Co., Ltd.

전화

+359 2 859 7977

Fax.

+359 2 859 7977

담당자

Mrs. Boteva

직위

Sales specialist

주소

J.Jovkov Str, bl.9, en.2 Sofia 1408 Bulgaria

E-mail

botexim@hotmail.com

홈페이지

http://www.botexim.com/

주수입국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 대만, 한국

 

       3. United Textile Company Ltd.

Tel.

+359 52 301 120

Fax.

+359 52 331 990

담당자

Mr. Dobromir Pamajotov

직위

General Manager

주소

9009 Varna, Hristo Smirnenski str. 4

E-mail

Unitex_co_milchev@abv.bg

홈페이지

www.unitex.bg

주 수입국

이탈리아, 독일, 터키, 스페인

 

□ 2009 불가리아 섬유·의류 관련 전시회 정보
 

  BGate Spring 2009

  - 전시회명 : BGate Spring 2009

  - 개최기간 : 2009.3.26~28

  - 개최장소 : Congress Center, Plovdiv

  - 주 최 자 : BAATRE(Bulgarian Association of Apparel and Textile Producer and Exporter), ANDRYT(Andrey Trayanov)

  - 개최주기 : 매년(올해 1회째)

  - 성격 : 불가리아 최대 섬유·의류 전문 전시회

  - 전시품목 : 각종 직물, 의류, 신발, 가죽제품, 액세서리 등

  - 주소 : 37, Tzar Boris III - Obedinitel Blvd. 4003 Plovdiv, BULGARIA

  - 전화 : (+359 32) 902 180

  - 담당자 : Ms. Silvia Hristova

  - 이메일 : s.hristova@fair.bg

  - 홈페이지 : www.fair.bg / www.bgtextiles.org

 

  BGate Autumn 2009

  - 전시회명 : BGate Autumn 2009

  - 개최기간 : 2009.9.17~19

  - 개최장소 : Inter Expo & Congress Center, Sofia

  - 주 최 자 : BAATRE(Bulgarian Association of Apparel and Textile Producer and Exporter)

  - 개최주기 : 매년(올해 7회째)

  - 성격 : 불가리아 최대 섬유·의류 전문 전시회

  - 전시품목 : 각종 직물, 의류, 신발, 가죽제품, 액세서리 등

  - 주소 : 147, Blvd Tzarigradsko shosse 1784 Sofia, BULGARIA

  - 전화 : (+359 2) 96 55 277

  - 담당자 : Maria Jeliazkova

  - 이메일 : mjeliazkova@bulgarreklama.com

  - 홈페이지 : www.bulgarreklama.com / www.bgtextiles.org

 

□ 효과적인 시장접근법

 

 ○ 불가리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자수기계 수입상에게 꾸준한 홍보와 오퍼를 통해 관심을 표명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전시회나 시장개척단 참가를 통해 면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     

  - 특히 불가리아 바이어들은 이메일이나 전화와 같은 간접적인 의사소통 보다는 면대면 접촉을 중요시하며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친분과 의리를 중요시하므로 상담을 통한 성약이 가장 많은 편임.

 

 ○ 특히 특정지역에서 강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섬유기계 전문 수입상, 유통상 등 유력 바이어를 에이전트로 활용할 경우 손쉽게 현지 시장을 파고 들 수 있으며 A/S에 대한 신속한 대처나 바이어 요청사항에 대한 빠른 회신은 향후 비즈니스를 확대하거나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임.

 

□ 시사점

 

 ○ 불가리아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경제불황이 종결되면 소강상태를 보이던 다국적 섬유의류 기업들의 불가리아내 투자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며 불가리아 정부의 수출진흥 정책과 섬유의 고부가가치화 전략추진으로 섬유산업의 부흥이 예상됨.

 

 ○ 불가리아에 한국산 자수기계의 보급은 아직까지는 미비한 편이나, 최근들어 한국산 섬유기계가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바, 국내업체들의 불가리아 시장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진출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됨.

  - 아울러 한-EU FTA 타결에 따라, 향후 시장 여건이 좋아질 전망이어서 국내업체들의 지속적인 불가리아 시장진출 노력이 요구됨.

 

 

 정보원 : 불가리아 섬유의류생산수출자 협회((BAATPE ; www.bgtextiles.org), 현지 섬유기계 수입업체, 불가리아 전시회 당국(Bulgarreklama), KOTRA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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