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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가뭄해소・생산 회복세로 농기계시장 진출 호기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최원석
  • 2009-02-12
  • 출처 : KOTRA

호주 가뭄해소·생산 회복세로 농기계시장 진출 호기

- 바이어들, 한국 제품 품질, 가격에 전반적 만족

- 언어장벽, 사후관리, 제품개발 능력 보완 필요

 

 

 

1. 시장동향

 

□ 호주 농업 생산동향

 

 ○ 호주 농업 부문은 7년여간 계속된 가뭄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어 왔으나 2007년부터 가뭄이 해소되면서 생산이 회복세에 있음.

 

 ○ 곡물 및 유지작물 생산은 06/07년에 19,611Kt에 그쳐 전년대비 무려 56%나 감소했으나 07/08년에는 32.9%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 반면 산업용 작물은 지속적으로 감소세에 있으나 그 폭은 완만한 편임.

 

 ○ 호주 정부 산하 1차 상품 전문 연구기관인 ABARE는 곡물 및 유지작물의 08/09 생산이 07/08년 대비 28.9% 증가한 33,611K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음.

 

호주 농업 생산 추이

            (단위 : Kt, %)

 

05/06

06/07

07/08

08/09

생산량

증가율

생산량

증가율

생산량

증가율

생산량

증가율

 곡물 및 유지작물

44,781

17.0

19,611

-56.2

26,072

32.9

33,611

28.9

겨울 작물

 

 

 

 

 

 

 

 

barley

9,482

22.5

4,257

-55.1

5,920

39.1

6,361

7.4

canola

1,419

-8.0

573

-59.6

1,065

85.9

1,325

24.4

chickpeas

123

6.0

232

88.6

313

34.9

378

20.8

field peas

585

102.4

140

-76.1

268

91.4

252

-6.0

lupins

1,285

37.1

470

-63.4

331

-29.6

484

46.2

oats

1,688

31.7

748

-55.7

843

12.7

1,184

40.5

triticale

676

10.6

199

-70.6

450

126.1

473

5.1

wheat

25,150

14.8

10,822

-57.0

13,039

20.5

19,969

53.1

여름 작물

 

 

 

 

 

 

 

 

cottonseed

844

-7.5

388

-54.0

188

-51.5

398

111.7

maize

380

-9.5

240

-36.8

387

61.3

385

-0.5

rice

1,003

195.9

163

-83.7

19

-88.3

71

273.7

sorghum

1,929

-4.1

1,283

-33.5

3,072

139.4

2,143

-30.2

soybeans

55

1.9

32

-41.8

35

9.4

57

62.9

sunflower seed

98

58.1

18

-81.6

74

311.1

67

-9.5

other oilseeds

64

-8.6

46

-28.1

68

47.8

64

-5.9

 

 

 

 

 

 

 

 

 

산업용 작물

44,093

-2.0

42,820

-2.9

41,611

-2.8

38,848

-6.6

Cotton lint

597

-7.4

274

-54.1

133

-51.5

281

111.3

Sugar cane

37,128

-1.8

36,397

-2.0

35,011

-3.8

32,500

-7.2

Sugar

5,063

-3.3

5,026

-0.7

4,763

-5.2

4,568

-4.1

Wine grapes

1,902

-1.2

1,397

-26.6

1,837

 

1,780

-3.1

자료 : ABARE
 

□ 농업 생산과 농기계 시장

 

 ○ 농업 생산이 부진을 보이면서 호주 농업 부문은 대규모의 구조조정이 진행됐음.

  - 중소 농장주의 자살 뉴스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흡수합병이 이뤄짐.

 

 ○ 신규 자본 투자 수요 및 구매력 저하로 농기계 시장도 크게 위축됐음.

 

 ○ 그러나 농업생산이 회복세를 보이는 한편 전세계적 농산물 가격상승이 진행되면서 신규 농기계 수요도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음.

  - 2008년 초 KBC가 유력 농기계 수입상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다수 수입상들이 시장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농기계 시장 규모

 

 ○ 호주 농기계 시장규모에 대한 정확한 통계치는 발표되고 있지 않으나 전체 시장의 약 85%를 수입제품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또한 업계 인사들은 전체 농기계 시장 규모를 약 30억 달러로 추산함.

 

 ○ 아래 4대 품목군의 수입 규모는 2008년 기준 약 7억달러로 앞서 언급한 농기계 시장 규모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수입 금액은 CIF 가격 기준인 점, 호주의 유통 마진율이 매우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직접적인 비교는 곤란함.

 

농기계류 4대 품목군

HS

품목

8432

농업ㆍ원예 또는 임업용의 기계(토양정리 또는 경작용의 것에 한함)

8433

수확기 또는 탈곡기(짚 또는 건초용의 결속기를 포함), 풀베는 기계, 조란ㆍ과실 또는 기타 농산물의 세정ㆍ분류 또는 선별기(제8437호의 기계 제외)

8436

기타의 농업ㆍ원예ㆍ임업ㆍ가금의 사육용 또는 양봉용 기계(기계장치 또는 가열장치를 갖춘 발아용 기기를 포함한다) 및 가금의 부란기와 양육기

8437

종자ㆍ곡물 또는 건조한 채두류의 세정ㆍ분류 또는 선별기, 제분업용 기계 또는 곡물이나 건조한 채두류의 가공 기계(농장형의 것을 제외한다)

주 : 위 품목군은 농기계 외에 임업 기계 등을 포함하고 있음에 유의

 

2. 경쟁 및 수입 동향

 

 □ 경쟁구조

 

  ○ 전체 시장의 약 85%를 수입제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기계류는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수입동향

 

  ○ 호주 농기계 수입은 2007년까지 가뭄으로 인해 크게 위축됐으나 2007년 이후 가뭄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2008년에는 수입규모가 크게 증가했음.

 

호주 농기계 수입동향

        (단위 : 백만 달러)

HS

품목

2006

2007

2008

8432

농업ㆍ원예 또는 임업용의 기계(토양정리 또는 경작용의 것에 한한다)와 잔디 또는 운동장용의 롤러

58

57

96

8433

수확기 또는 탈곡기(짚 또는 건초용의 결속기를 포함한다), 풀베는 기계, 조란ㆍ과실 또는 기타 농산물의 세정·분류 또는 선별기(제8437호의 기계를 제외한다)

347

284

458

8436

기타의 농업ㆍ원예ㆍ임업ㆍ가금의 사육용 또는 양봉용 기계(기계장치 또는 가열장치를 갖춘 발아용 기기를 포함한다) 및 가금의 부란기와 양육기

91

127

143

8437

종자·곡물 또는 건조한 채두류의 세정ㆍ분류 또는 선별기, 제분업용 기계 또는 곡물이나 건조한 채두류의 가공 기계(농장형의 것을 제외한다)

8

24

8

 

504

493

706

자료 : World Trade Atlas

 

 ○ 주요 수입국

 

HS8432 : 농업ㆍ원예 또는 임업용의 기계

순위

국명

점유율

2006

2007

2008

1

캐나다

   23.4

    20.2

   26.4

2

미국

   20.5

    17.1

   19.7

3

이탈리아

   16.0

    15.2

    9.2

4

뉴질랜드

    6.8

    10.9

    8.6

5

중국

    3.2

      4.4

    5.8

19

한국

    1.0

      0.7

    0.3

 

HS8433 : 수확기 또는 탈곡기 등

순위

국명

점유율

2006

2007

2008

1

미국

   63.3

    59.5

   56.8

2

중국

     6.6

      9.4

   10.2

3

독일

     7.0

      7.0

    8.6

4

캐나다

     4.1

      3.2

    4.3

5

벨기에

     2.3

      4.6

    4.2

19

한국

   0.03

    0.15

   0.17

 

HS8436 : 기타 농업기계

순위

국명

점유율

2006

2007

2008

1

미국

32.0

34.7

34.7

2

캐나다

12.7

9.2

10.1

3

네덜란드

6.6

6.9

8.4

4

스웨덴

4.1

4.7

8.0

5

뉴질랜드

10.5

8.5

7.7

25

한국

0.35

0.23

0.13

 

 ○ 한편 미 상무부는 주요 품목별로 주요 수입국을 아래와 같이 분석하고 있음.

 

주요 품목별 수입국(2007년 기준)

                                                                                                    (단위 : 백만달러)

 

Cutting

Dryers

Sprayers

Soil Related

Harvester

기타

Grain Equip

Tractor

5.8

0.7

60.6

39.3

282.1

109.9

24.7

320.0

843.0

미국

3.1

 

40.9

8.3

173.9

41.3

1.5

98.4

367.3

독일

0.2

 

0.9

2.8

20.4

12.2

1.6

83.0

121.1

이탈리아

0.6

 

3.7

7.5

4.2

9.9

0.2

29.7

55.7

중국

0.2

 

4.7

1.1

28.5

3.5

0.4

 

38.3

영국

0.1

0.0

 

 

 

 

 

35.7

35.8

캐나다

0.2

 

 

8.2

9.2

11.5

 

 

29.1

일본

0.2

0.0

 

 

 

 

0.3

28.2

28.7

뉴질랜드

0.2

 

 

5.4

8.8

10.2

 

 

24.6

스위스

 

 

 

 

 

 

19.3

 

19.3

네덜란드

 

0.0

 

1.6

8.4

7.1

0.7

 

17.8

인도

 

0.1

 

 

 

 

 

15.9

16.0

오스트리아

 

 

2.2

 

 

 

 

12.7

14.9

프랑스

0.5

 

1.2

2.1

8.0

3.0

 

 

14.8

벨기에

 

0.5

 

 

13.4

 

 

 

13.9

브라질

 

 

 

1.2

7.5

 

 

 

8.7

한국

 

 

 

 

 

 

 

8.6

8.6

터키

 

 

 

 

 

 

 

7.9

7.9

아일랜드

 

 

 

 

 

6.3

 

 

6.3

스웨덴

 

 

 

 

 

4.9

 

 

4.9

대만

 

 

3.8

 

 

 

0.1

 

3.9

멕시코

 

 

1.4

 

 

 

 

 

1.4

스페인

0.4

 

0.6

 

 

 

0.3

 

1.3

이스라엘

 

 

1.2

 

 

 

 

 

1.2

아르헨티나

 

 

 

1.1

 

 

 

 

1.1

덴마크

 

 

 

 

 

 

0.4

 

0.4

태국

 

0.0

 

 

 

 

 

 

0.0

자료 : NTDB

 

□ 한국산제품 현지평가

 

 ○ 시드니 KBC는 2009년 2월 유력 농기계 수입상 22개사를 대상으로 한국제품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음.

 

 ○ 조사한 결과, 농기계와 관련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가는 이탈리아·미국·중국 순이었으며, 한국이라고 응답한 업체도 3개사였음.

 

 ○ 22개사 중 현재 한국에서 농기계를 수입하고 있는 업체는 12개사였으며, 수입하고 있지 않은 10개사 중 7개사는 대한 수입도 고려 중이라고 응답했음.

 

 ○ 한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에 대해서 ‘평균’으로 응답한 업체가 7개사, ‘경쟁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4개사, ‘매우 경쟁적‘ 으로 응답한 업체가 2개사였음.

 

 ○ 품질 경쟁력에 대해서는 ‘좋음’ 8개사, ‘평균’ 3개사, ‘매우 좋음‘ 2개사로 나타남. 또한 기존 수입 12개사 중 11개사가 향후 한국제품 수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응답.

 

 ○ 이를 종합할 때 한국제품은 기존 한국제품 수입상들에게는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음.

 

3. 진출방안 및 관세‧비관세 장벽

 

□ 진출방안

 

 ○ 가뭄 해소 및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호조가 기대되던 농업 및 농기계 부문은 전세계적 경기 위축으로 다시 타격을 받고 있음.

  - 설문 응답 업체 중 14개사가 현 위기 상태의 지속 또는 악화를 예상했으며 호전을 예상한 업체는 1개사에 불과했음.

 

 ○ 그러나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증가하는 한편 호주화가 대폭 절하돼 타국에 비해 한국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상승하고 있는 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경우 오히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호기로 볼 수 있음.

 

 ○ 설문 조사에 따르면 바이어들은 다음 사항들이 대한 수입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힘.

  - 가격(6개사), 언어장벽(5개사), 제품개발 능력(5개사), 사후관리 능력(1개사)

  - 언어 문제에 따른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과 사후관리 능력은 한국상품 전반에 대해 바이어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문제임.

  - 제품개발 능력은 주로 호주 농업환경 및 작물이 한국과 상이함에 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바이어와의 협상시 어느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지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함.

 

  ○ 현시점에서는 기계 본체류보다 어태치먼트 및 부품류가 더욱 유망한 것으로 판단되며 점진적으로 본체류 시장으로 진출 범위를 넓혀가야 할 것임.

 

□ 관세 및  비관세장벽

 

 ○ 관세

  - 호주의 평균 관세율은 5%임

  - 세부 품목별 관세율은 wwww.customs.gov.au 에서 확인할 수 있음.

  - 호주가 FTA를 체결하고 있는 미국, 태국, 싱가포르 산 제품은 무관세가 적용됨.

  

 ○ 인증

  - 호주에서 거래되는 대부분의 기계류(수입/국내제품 불문)에 대해서는 Australian Standard의 취득이 요구됨.

  - 제 3국에서 받은 인증은 AS 취득을 용이하게 해주기는 하나 충분 요건이 되지는 않음.

  - 이 표준은 Australian Standard라는 정부기관에서 관리하나 실제 출판 및 인증대행 등은 Sai Global 이라는 민간기업에서 수행하고 있음(www.sai-global.com.au)

  - 해당 품목의 AS 필요 여부, 적용 표준 등에 대해서는 바이어와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함.

 

 ○ 통관

  - 통관 시 가장 유의할 점은 검역 통관으로 기계류는 완전히 세척돼야 함.

  - 목재 포장돼 들어오는 제품의 경우 훈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 절차는 한국 국립검역소를 통해 수행할 수 있음.

 

 

자료원 : 바이어 설문, ABARE, NTDB, KBC 보유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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